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호르무즈 한국·일본이 지켜라”…중동 군사개입 ‘한발 후퇴’
2,101 28
2026.03.21 08:34
2,101 28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란의 테러 정권을 겨냥한 중동 지역 대규모 군사 작전을 점차 축소(wind down)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군사적 목표 달성에 매우 근접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작전 목표로 △이란의 미사일 능력 및 발사대 무력화 △방위산업 기반 파괴 △대공 무기를 포함한 해군·공군 전력 약화 △이란의 핵 능력 원천 차단 및 긴급 대응 태세 유지 △중동 동맹국에 대한 최고 수준의 보호 등 5가지를 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적 노력의 점진적 축소’의 구체적 의미를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목표 달성이 임박했다는 판단 아래 향후 작전 축소를 선택지로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중동 지역에 해병대를 포함한 미군 증파 움직임이 포착되면서, 실제 지상전 개시 가능성과 전쟁 출구 전략을 동시에 모색하는 것인지, 혹은 유가와 금융시장 불안을 진정시키기 위한 메시지인지는 추가적인 관찰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상대방을 사실상 초토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휴전을 논의하지는 않는다”며 이란과의 휴전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와 함께 그는 호르무즈 해협 통행 정상화를 위해 한국과 일본 등 동맹국의 기여가 필요하다는 점도 거듭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그 해협을 이용하지 않는다. 미국에는 필요하지 않다”며 “유럽과 한국, 일본, 중국 등 많은 국가들이 필요로 하는 만큼 이들이 더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협을 이용하는 국가들이 역할을 맡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일본·중국·영국·프랑스 등 7개국에 이란의 봉쇄 상황에 대응해 유조선 호위 작전에 참여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국가들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자 “도움은 필요 없다”고 불만을 표시하면서도 참여 필요성 자체는 유지하고 있다.
 
이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수송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미국보다,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이 해상 안전 확보에 더 큰 책임을 져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여전히 미국을 지원하길 원하는가’라는 질문에 “나는 한국을 사랑한다. 양국 관계는 매우 훌륭하며 우리는 한국을 많이 돕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해협 경비 등을 위해 한국이 군함 파견 등 군사적 지원에 나서길 기대하는 의중을 우회적으로 드러낸 발언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서도 “호르무즈 해협은 이를 이용하는 국가들이 필요에 따라 경비하고 감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요청이 있을 경우 미국은 관련 노력을 지원하겠지만, 이란의 위협이 제거되면 그럴 필요는 없을 것”이라며 “이들 국가에겐 비교적 수월한 군사 작전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해협 안전과 통제의 주된 책임을 미국이 아닌 이용국들이 맡아야 하며, 미국은 필요 시 지원 역할에 머물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으로 보인다.

https://naver.me/xiLsolzM

목록 스크랩 (0)
댓글 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로셀X더쿠] 슈퍼 콜라겐 마스크 2.0 신규 출시 기념 체험 이벤트 232 03.20 16,63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7,87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98,60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6,8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26,24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9,5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1,4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0,07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29,4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21,6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7955 기사/뉴스 ‘아동 성범죄자’도 20년 지나면 민주평통위원 될수 있다…요건 완화 법안 통과 10:31 1
3027954 기사/뉴스 가족 태우고 '만취 주행'…순찰차 치고 '쌩' 잡고보니 1 10:29 119
3027953 이슈 방탄 관련 방금 웃긴 거 봄 10 10:28 857
3027952 이슈 작년에 쿠키런 킹덤 유저들 복귀쇼 열렸던 이유......................jpg 2 10:28 274
3027951 이슈 중독성 있는 쩝쩝 asmr 1 10:28 39
3027950 기사/뉴스 BTS(방탄소년단), 오늘 광화문서 컴백 첫 공연..... '아리랑' 떼창 울릴까 5 10:28 82
3027949 기사/뉴스 환희, 1.5kg 미숙아 생존 고백… 母 "의사가 포기하라고 했었다" ('살림남') 10:26 492
3027948 기사/뉴스 7년째 강제 휴식 중? 주진모, ‘복귀’에 대한 솔직한 갈증 “뭐가 캐스팅돼야” 10 10:25 553
3027947 이슈 케데헌 × 쿠키런킹덤 콜라보 (헌트릭스쿠키 사자보이즈쿠키ㅅㅍ ) 22 10:25 676
3027946 이슈 브리트니 스피어스 전기 영화 나온다고 함.jpg 1 10:25 205
3027945 유머 [playlist] Oh Little 단종 10:23 155
3027944 이슈 운전자들에게 한줄기의 빛 색깔유도선.jpg 15 10:23 927
3027943 이슈 외국에서 방탄 앨범,응원봉을 사기 위한 오픈런 대기줄.x 8 10:23 1,221
3027942 이슈 내 더쿠 아이디 걸고 틀자 마자 확 꽂힐 거라고 생각하는 케이팝 노래.............................. (제 발 나 믿 고 들 어 봐 한 번 만) 2 10:23 257
3027941 정치 언론노조 SBS본부 “이재명 대통령, 언론 길들이기 중단하라” 60 10:22 811
3027940 기사/뉴스 "서프라이즈 있다" BTS(방탄소년단), 광화문서 쏘아올리는 K팝의 정점, 넷플릭스, 올해 최대 승부수로 BTS 라이브, 넷플릭스·하이브가 연 '동시적 문화 경험' 8 10:21 279
3027939 정치 대구마저 흔들?…이진숙 42.7% vs 김부겸 39.5% 오차범위 내 접전 11 10:21 382
3027938 유머 1990년대 낭만파 강도 클라스 8 10:19 532
3027937 이슈 그것이 알고싶다 주작장면 14 10:19 1,847
3027936 유머 바람이랑 싸우는 강아지 2 10:18 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