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호르무즈 한국·일본이 지켜라”…중동 군사개입 ‘한발 후퇴’
2,438 28
2026.03.21 08:34
2,438 28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란의 테러 정권을 겨냥한 중동 지역 대규모 군사 작전을 점차 축소(wind down)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군사적 목표 달성에 매우 근접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작전 목표로 △이란의 미사일 능력 및 발사대 무력화 △방위산업 기반 파괴 △대공 무기를 포함한 해군·공군 전력 약화 △이란의 핵 능력 원천 차단 및 긴급 대응 태세 유지 △중동 동맹국에 대한 최고 수준의 보호 등 5가지를 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적 노력의 점진적 축소’의 구체적 의미를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목표 달성이 임박했다는 판단 아래 향후 작전 축소를 선택지로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중동 지역에 해병대를 포함한 미군 증파 움직임이 포착되면서, 실제 지상전 개시 가능성과 전쟁 출구 전략을 동시에 모색하는 것인지, 혹은 유가와 금융시장 불안을 진정시키기 위한 메시지인지는 추가적인 관찰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상대방을 사실상 초토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휴전을 논의하지는 않는다”며 이란과의 휴전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와 함께 그는 호르무즈 해협 통행 정상화를 위해 한국과 일본 등 동맹국의 기여가 필요하다는 점도 거듭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그 해협을 이용하지 않는다. 미국에는 필요하지 않다”며 “유럽과 한국, 일본, 중국 등 많은 국가들이 필요로 하는 만큼 이들이 더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협을 이용하는 국가들이 역할을 맡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일본·중국·영국·프랑스 등 7개국에 이란의 봉쇄 상황에 대응해 유조선 호위 작전에 참여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국가들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자 “도움은 필요 없다”고 불만을 표시하면서도 참여 필요성 자체는 유지하고 있다.
 
이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수송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미국보다,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이 해상 안전 확보에 더 큰 책임을 져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여전히 미국을 지원하길 원하는가’라는 질문에 “나는 한국을 사랑한다. 양국 관계는 매우 훌륭하며 우리는 한국을 많이 돕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해협 경비 등을 위해 한국이 군함 파견 등 군사적 지원에 나서길 기대하는 의중을 우회적으로 드러낸 발언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서도 “호르무즈 해협은 이를 이용하는 국가들이 필요에 따라 경비하고 감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요청이 있을 경우 미국은 관련 노력을 지원하겠지만, 이란의 위협이 제거되면 그럴 필요는 없을 것”이라며 “이들 국가에겐 비교적 수월한 군사 작전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해협 안전과 통제의 주된 책임을 미국이 아닌 이용국들이 맡아야 하며, 미국은 필요 시 지원 역할에 머물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으로 보인다.

https://naver.me/xiLsolzM

목록 스크랩 (0)
댓글 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Mnet Plus Original X 더쿠] 봄바람과 함께 다시 돌아온 <워너원고 : 백투베이스> 퀴즈 이벤트💙 792 04.22 32,17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82,51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44,9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67,58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50,18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2,66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6,37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8,92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4 20.05.17 8,673,05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1,2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1,9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2350 이슈 까르띠에도 끝난듯한 티모시 샬라메 03:49 308
3052349 이슈 템퍼 새모델 박(갓)진영 2 03:43 243
3052348 정치 ‘불법 사채’ 범죄 수익, 이제 피해자에게 돌려준다 4 03:30 199
3052347 이슈 쇼메 파리 행사에서 시바사키 코우 & 송혜교 투샷 10 03:30 637
3052346 이슈 샤넬이 정말 좋아하는 것 같은 일본 여배우 9 03:16 1,204
3052345 이슈 논란 이후 극단적인 행동까지 했었다는 서인영 6 03:16 954
3052344 이슈 현대차그룹이 공개한 주차 로봇 2 03:15 519
3052343 이슈 넌 화장실에서 막대기로 임신 사실을 알았는데 왜 데릭은 특별하게 알아야해? 4 03:14 734
3052342 이슈 사실 국내 런칭을 하지도 않았는데 사람들이 알음알음 찾아가 보는 특이한 스트리밍 서비스 7 03:13 722
3052341 이슈 2년만에 블루 드 샤넬(Bleu de Chanel) 메인 모델 갈아치운 샤넬 10 02:58 963
3052340 이슈 미국 학교 급식으로 비빔밥이 나왔대 19 02:27 3,358
3052339 이슈 너무 사랑스러운 사자 🦁💕 2 02:17 750
3052338 이슈 데뷔할때까지 버티는 원동력이였다는 서바 동기..jpg 02:13 1,308
3052337 기사/뉴스 1주일 만에 3kg 빠졌다고?…탄수화물 끊으면 몸에서 벌어지는 일 11 02:09 2,874
3052336 이슈 교직원과 고등학생으로 처음 만났다는 이혼숙려캠프 출연부부.. 116 02:03 10,524
3052335 유머 잠드는 시간 3초 알감자 6 02:02 996
3052334 유머 답정너 중남 퇴치하기 1 01:59 841
3052333 기사/뉴스 [KBO] 노시환 생각에 8번 단 손아섭 “선배에게 이런 면이 있다니…” 2군 있던 노시환에게 준 ‘감동’ 1 01:54 371
3052332 유머 평범한 햄스터 사진의 비밀 14 01:51 1,762
3052331 유머 @: 오빠 이제 그만 좀 해 노예계약이라매 500억 받는 노예가 어딨어 8 01:50 3,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