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중국산 폰 어떻게 써요" 벽 못 넘나…'찬밥 신세' 샤오미
15,655 211
2026.03.21 03:53
15,655 211

샤오미 한국시장 점유율 0.7% 그쳐

낮은 인지도에 중국산 이미지 '걸림돌'
샤오미 "프리미엄으로 입지 확대할 것"

샤오미 국내 첫 오프라인 매장인 서울 여의도 샤오미 스토어 서울 IFC몰 여의도점. / 사진=최혁 기자원본보기

샤오미 국내 첫 오프라인 매장인 서울 여의도 샤오미 스토어 서울 IFC몰 여의도점. / 사진=최혁 기자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애플을 추격하고 있는 중국 샤오미가 유독 한국 시장에서는 존재감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높은 하드웨어를 앞세웠지만 '중국산'이라는 인식의 벽을 넘지 못하면서 고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시장 점유율은 0%대

20일 한경닷컴이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를 통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샤오미의 국내 스마트폰 출하량은 10만대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2024년) 대비로도 29% 감소한 수치다. 전체 시장(1380만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7%에 불과하다.

연간이 아닌 분기별 집계에선 사실상 수치로 잡히지 않는 수준이고, 기타 브랜드 합산(20만대)에도 밀리는 초라한 성적표다. 기타 브랜드에는 모토로라, 이동통신사 자체 휴대폰 등이 포함돼 있다.

원본보기


글로벌 시장 성적표는 딴판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샤오미는 2025년 연간 기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3%로 3위를 기록했다. 1위 애플(20%), 2위 삼성전자(19%)를 추격하는 모양새다. 출하량 기준 국내 시장 점유율이 0%대인 것과는 극명하게 대비되는 대목이다.

국내 시장 부진의 원인 중 하나로는 낮은 브랜드 인지도가 꼽힌다. 사실 샤오미는 올해 초 '반짝 기회'가 찾아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월 중국 국빈 방문 중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선물 받은 샤오미15 울트라로 정상 부부 셀카를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하면서 샤오미가 주목 받았다. 샤오미코리아는 곧바로 해당 모델 40만원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였지만 관심은 오래가지 않았다.

"샤오미 찾는 사람 딱 1명 봤다"

이재명 대통령 부부와 시진핑 국가주석 부부가 지난 1월 5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국빈만찬 후 샤오미폰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원본보기

이재명 대통령 부부와 시진핑 국가주석 부부가 지난 1월 5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국빈만찬 후 샤오미폰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유통 현장의 분위기는 냉랭하다. 서울 주요 지역 이동통신매장을 총괄하는 업계 관계자는 "올해 샤오미 스마트폰 찾는 사람은 전 매장 통틀어 한 명 봤다"며 "샤오미 폰 찾는 사람 한 명을 본 것도 신기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관할 매장에서도 샤오미를 판매한다"면서도 "팔리지 않는 제품을 주문해서 받을 필요가 없어서 구비해두고 있지는 않다"고 했다. 

이후생략

홍민성/김대영/유채영 한경닷컴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264819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유채영 한경닷컴 기자 ycycy@hankyung.com

목록 스크랩 (0)
댓글 2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로셀X더쿠] 슈퍼 콜라겐 마스크 2.0 신규 출시 기념 체험 이벤트 232 03.20 16,35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7,87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97,6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6,8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26,24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9,5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1,4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0,07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29,4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21,6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81947 이슈 성범죄 피해자 곽혈수님이 받는 메일 내용들 10:07 56
1681946 이슈 인용란이 난리난 업무 AI 활용 트윗 10:06 207
1681945 이슈 전남 순천에 화월당이라는 곳에 볼카스테라 택배로 파는데 먹어보세요 기본적인 맛인데 진짜 질리지 않는 맛임묘 요즘 씹구라 3대 빵집이 아니라 어머니가 62년생인데 어머니도 어릴 때 먹던 찐 3대가 이어진 빵집임 9 10:06 326
1681944 이슈 오늘 데뷔 14주년인 비투비가 마지막 앨범일 수도 있었다는 곡..x 10:00 474
1681943 이슈 팬들한테 반응 진짜 좋은 트와이스 정연 근황.jpg 24 09:58 2,370
1681942 이슈 최근 경찰 인력부족으로 사망한 25세 마라톤 선수 5 09:58 1,759
1681941 이슈 박보검이 김소현 바뀐 헤어스타일 본 반응.. 6 09:57 1,526
1681940 이슈 해외에서 알티타고 있는 어떤 스타가 떠오른다는 클라이맥스 기자회견 씬 4 09:57 1,072
1681939 이슈 최근 표지 바뀐 베스트 셀러 소설.... 14 09:57 1,679
1681938 이슈 김선태 첫 광고가 된 우리은행.jpg 7 09:56 1,312
1681937 이슈 보통 자기 외증조할아버지 자랑도 하나? 20 09:53 1,393
1681936 이슈 방탄 공연 안봐도 광화문 출구부터 몸, 소지품 검사 56 09:51 1,710
1681935 이슈 유연석의 러브다이브 7 09:50 471
1681934 이슈 임성한 말 많지만 글빨 하나는 인정해줘야 된다고 생각하는 레전드 장면... 4 09:45 1,338
1681933 이슈 1985년 웸블리 전설, 광화문에서 재현될까…K팝, OTT 새지평 [BTS 컴백] 26 09:41 690
1681932 이슈 전세계에서 한국판 포켓몬스터에만 존재하는 특징.jpg 12 09:39 1,759
1681931 이슈 레드벨벳 노래 중에 존재감 제일 없는 비운의 명곡... 18 09:38 1,221
1681930 이슈 결혼식 반지운반견으로 맹활약한 강아지들(일본) 7 09:35 836
1681929 이슈 방탄 컴백행사 생중계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는 행안부...jpg 77 09:32 3,224
1681928 이슈 단종 이후 출고가 기준 가격이 두 배 뛴 LG 모니터 11 09:28 2,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