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붉은사막' 운명의 날…엇갈린 평가 뒤엎을까
2,123 17
2026.03.21 03:27
2,123 17

메타스코어 기대 이하…출시후 반등 주목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이 마침내 글로벌 시장에서 베일을 벗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관심을 갖는 최대 기대작이다.

출시 직전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글로벌 매체 평가가 '극과극'으로 나뉘는 등 눈높이를 충족시키기에는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본게임은 이제 시작이다. PC 뿐 아니라 콘솔(PS5·엑스박스) 플레이에서 반전을 이뤄낸다면 글로벌 게임사로 도약이 가능하다. 붉은사막이 펄어비스 운명을 어떻게 이끌지 게임업계 이목이 집중된다.

원본보기

7년의 기다림 '붉은사막' 공식 출시

펄어비스는 20일 신작 붉은사막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PS5(플레이스테이션5)와 엑스박스 시리즈, 애플 맥과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붉은사막을 즐길 수 있다.

붉은사막은 주인공 '클리프'(Kliff)와 회색갈기 동료들의 여정을 담은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용자는 클리프와 함께 잃어버린 고향을 되찾고 흩어진 동료들을 모으기 위해 심리스 오픈월드 '파이웰'(Pywel) 대륙을 모험한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고 있는 만큼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와 중국어 등 14개 언어를 지원한다.

붉은사막은 개발 초기 대규모 오픈월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로 구상됐지만 싱글 플레이 중심 액션 어드벤처로 방향을 전환했다. 단순 멀티플레이가 아닌 스토리를 전달하기 위해서다.


특히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을 위해 자체 게임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BlackSpace Engine)을 개발했다. 이 과정에서 물리 기반 상호작용 등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됐지만 사실적인 고품질 그래픽과 다이내믹한 액션과 전투, 자유도 높은 상호작용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게임 개발 방향 전환과 자체 엔진 개발 등으로 7년의 시간이 걸린 만큼 시장의 관심과 기대치도 높아졌다. 지난해에는 북미 최대 게임 매체인 'IGN'이 최고 기대작을 독점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IGN First)에서 6편에 걸쳐 붉은사막 전투 시스템과 오픈월드, 퀘스트와 보스전 등을 집중 조명했다.

(중강생략)

펄어비스 7년의 시간과 기술력이 총동원 된 작품인 만큼 흥행 여부에 회사 운명도 달라진다. 펄어비스는 지난해 148억원 규모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는데 붉은사막 출시로 실적 반등을 노리고 있다.

무엇보다 붉은사막이 글로벌 시장에서 AAA급 게임으로 인정받는 등 흥행에 성공하면, 펄어비스 역시 글로벌 게임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붉은사막이 펄어비스의 주요 IP인 '검은사막' 뒤를 이을 뿐 아니라 국내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IP가 되는 셈이다.

관건은 이용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다. 일단 PC버전 메타스코어(메타크리틱)는 기대보다 낮았다. 붉은사막 PC버전 메타스코어는 평균 78점에 그쳤다. 80점 중후반 이상을 받아야 기대감을 키우고 흥행몰이를 할 수 있다는 게 게임업계 분석이다.

그렇다고 끝난 것은 아니다. 이용자 평가에 따라 점수가 달라질 수 있고 콘솔 점수는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다. 점수가 더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이용자 호평을 바탕으로 1000만장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달성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증권업계에선 붉은사막 출시 후 700만장 이상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붉은사막 사전 판매량은 40만장 수준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메타스코어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아주 낮은 수준은 아니다"라며 "충분히 패치 등으로 성공 가능성을 높여나갈 수 있고 출시 초반 판매량 100만장을 빠르게 달성하면 해볼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명현 (kidman04@bizwatch.co.kr)

https://n.news.naver.com/article/648/0000045498?sid=105&type=journalists&cds=news_my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레이어랩 더쿠 착륙💖예민하고 붉어진 피부 바로 진정하는 "소문난 그 세럼" 니오좀 판테놀 5% 세럼 체험단 모집 320 04.20 23,119
공지 사진 업로드 문제 관련 안내 04.21 7,18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77,1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26,3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62,7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37,89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0,32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5,0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7,8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70,5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60,7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9,6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0246 유머 이 역사깊은 케이팝 국룰 전개가 오랫동안 유지되었음 좋겠어요 09:23 23
3050245 이슈 현재 트위터 반응 좋은 신곡.twt 09:21 290
3050244 이슈 유준 바라기 아빠부터 애정 갈구형 아빠까지! 5인 5색 TXT(투바투)의 육아일기를 공개합니다👶🍼 09:21 81
3050243 유머 다이슨 광고에 나오는 강아지 16 09:18 770
3050242 이슈 재미로 보는 1인당 GDP변화(한국,프랑스,일본,독일) 3 09:18 311
3050241 이슈 호의를 베풀어주면 그게 권리인지 아는 사람이 너무나 많다 5 09:14 823
3050240 유머 방탄소년단 정국 틱톡 훌리건 챌린지 업뎃 1 09:13 339
3050239 기사/뉴스 [속보] 코스피, 장 중 6401.97 찍고 사상 최고가 11 09:13 671
3050238 기사/뉴스 [단독] '부실복무' 송민호, 유죄면 102일만 다시 근무 13 09:12 1,185
3050237 이슈 비둘기호로 알아보는 동년배 (유미의 세포들 3) 24 09:11 626
3050236 이슈 나는 AI를 내돈내산으로 구독한다vs회사가 AI 구독 지원한다 39 09:10 751
3050235 이슈 현재 반응 뜨거운 스춤..........jpg 09:10 1,136
3050234 이슈 나카시마미카(中島美嘉) - 연분홍빛 춤출무렵 (桜色舞うころ)|2026한일가왕전 2회 3 09:09 192
3050233 이슈 포르투칼어로 ″우익이란 미국에게 다른 나라를 침략해달라고 부탁하는 정신병자들의 모임″이란 트윗을 봤는데 전세계사람이 야 잠깐 너네나라도?? 하고 있는 상황 7 09:08 495
3050232 기사/뉴스 “옷보다 주식 한 주 더” 2030의 이유 있는 ‘거지’ 선언 9 09:06 897
3050231 이슈 넷플릭스 <미친맛집> 성시경 x 미요시아야카 '얼루어' 화보 09:03 652
3050230 이슈 21세기 대군부인은 분명 성공작입니다 151 09:01 10,326
3050229 이슈 수빙수 근황 3 09:00 1,276
3050228 기사/뉴스 “내일 출근했다간 노조에 찍힐라”… 삼성전자 직원들 줄줄이 휴가원 8 09:00 1,240
3050227 이슈 한국 극우들이 다른나라랑 비교해도 엄청 이상한 걸 알수있는 이모티콘 23 08:59 2,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