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앙합동피해자지원센터 설치하기로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대전 대덕구 자동차부품제조공장에서 발생한 대형화재 현장을 찾아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오후 10시20분쯤 화재 현장에 도착했다. 김 총리는 관계부처, 소방당국으로부터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수습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소방청 중앙긴급구조통제단에 따르면 화재 당시 공장 작업자 170명 중 156명의 소재는 확인됐다. 현재 연락이 두절된 14명에 대한 수색이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중상자 24명과 경상자 11명 등 35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상자 20명은 현장 조치 후 귀가했다.
앞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오후 7시30분 현장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 회의를 열고 화재 상황 점검과 구조 및 피해자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피해자 지원 강화를 위해 피해자별 1대1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고 중앙합동재난피해자지원센터를 설치해 범정부적 지원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도 이날 "즉각 사고 수습과 인명 구조에 장비 및 인력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
구현모 기자 (nine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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