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우리 할아버지도 나치였나'…당원명부 온라인 공개
1,559 5
2026.03.20 20:37
1,559 5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제2차 세계대전 전범국 독일 국민이 자신의 조부모나 증조부모가 나치 당원이었는지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독일 일간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FAZ)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국립문서보관소는 최근 당원 명부를 비롯한 나치당(국가사회주의독일노동자당·NSDAP) 관련 자료 1천627만여 건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자료 중 약 660만건의 당원 명부에는 이름과 생년월일, 출생지, 입당 날짜, 당원 번호 등이 기재됐고 일부는 주소와 사진도 포함돼 있다.


독일역사박물관에 따르면 1945년 종전 때까지 나치당에 가입한 독일인은 당시 성인 인구의 5분의 1인 약 850만명이다.

공개된 자료는 뮌헨에서 제지공장을 운영하던 한스 후버가 종전 무렵 문서를 파기하라는 명령을 거부하고 숨겨둔 것이다. 미국은 종전 이후 문건들을 압수한 뒤 마이크로필름으로 촬영해 보관했다.

원본 문건은 독일 연방기록보관소가 1994년 미국에서 인수했다. 그러나 여기서는 독일 개인정보 보호규정에 따라 출생일로부터 100년 또는 사망한 지 10년 지나야 공개돼 당원 명부 전체를 열람할 수는 없다.

공개된 문건들은 광학문자인식(OCR) 방식으로 디지털 변환돼 이름이나 지역 등 검색으로 명부를 찾을 수 있다. 라이프치히대 역사학자 마르틴 클레멘스 빈터는 자료가 공개된 뒤 접속이 몰리면서 지난 17일 미국 문서보관소 홈페이지가 마비됐다고 전했다.

빈터는 그러나 "이건 나치 검색엔진이 아니다"라며 공개된 자료만으로는 확신을 갖고 나치당에 가입했는지, 수동적으로 동조했는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주간지 슈피겔은 "입당 날짜가 몹시 중요하다. 나치가 정권을 잡은 1933년 이전 입당한 사람은 높은 확률로 열렬한 나치당원"이라며 문서 일부는 소실된 만큼 가족이 당원명부에 없다고 해서 자동으로 혐의가 풀리는 건 아니라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972314?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라보에이치💚 헤어라인 앰플 2세대 체험단 모집(50인) 307 04.23 28,687
공지 [필독] 전체검색 관련 작업 완료 17:47 6,00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93,4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66,00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76,5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75,4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3,9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2,80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61,9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4 20.05.17 8,673,7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4,5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6,20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4372 이슈 박보영 인스타그램 업뎃 20:02 75
3054371 이슈 제작비 존나 많이 들었을 것 같은 신작 공포영화.jpg 20:01 107
3054370 이슈 런던마라톤에서 2시간 장벽을 깬 선수가 두명이나 나옴 20:01 149
3054369 정보 네이버페이 10원받으숑 4 20:00 289
3054368 이슈 다음주 런닝맨 예고 (게스트 : 아이오아이 청하 소미) 2 19:59 240
3054367 팁/유용/추천 삶의 모든 것에 미소 짓기를 4 19:56 521
3054366 이슈 나는 무조건 최커될거라 믿어 의심치않았던 연프 출연자들 3 19:54 831
3054365 이슈 사회가 알려주지 않는 출산의 위험성 19:54 537
3054364 이슈 일본의 고령 근로자들 19:54 444
3054363 이슈 (주의) 존나 무섭다고 다음 카페 반응 뒤집어진 피부암.jpg 25 19:54 3,569
3054362 기사/뉴스 더위만큼 빨리 온 모기, 평년보다 7배 많아져 15 19:53 489
3054361 이슈 팬들 반응 좋았던 온유 헤메코 in 24~26 오사카 팬미팅 3 19:51 271
3054360 이슈 놀토 키즈라더니 어제자 놀토 출연해서 예능감 보여준 여돌.twt 1 19:51 742
3054359 이슈 아이들의 미적분문제 질문에 답을해줄 수 없었던 중졸아버지 6 19:51 969
3054358 유머 두번이나 출연자 말 끊는 유재석....jpg 16 19:49 3,930
3054357 이슈 요즘 쓰레드에서 급증하고 있다는 혐오 조장, 갈라치기 계정들 13 19:48 1,449
3054356 기사/뉴스 검찰, 함양 대형 산불 낸 ‘봉대산 불다람쥐’ 구속 기소 5 19:48 406
3054355 기사/뉴스 '런닝맨' 지예은, 바타 애칭은 '자기' "2개월 반 썸…사귀고 3주간 손도 못 잡아" [TV캡처] 4 19:47 1,075
3054354 이슈 박찬욱 감독 신작이 미국 영화덬들한테 엄청 주목받고 있는 이유.jpg 14 19:46 2,201
3054353 이슈 런던마라톤 섭2 (2시간 미만) 두명 7 19:45 1,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