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아들이 연락이 안 돼” 대전 공장 화재에 실종자 가족들 발만 동동
3,361 20
2026.03.20 19:13
3,361 2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434674?sid=102

 

ouXbGJ


연합뉴스에 따르면 화재 현장에 있던 60대 여성 A씨는 “아들이 아직도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한다”며 “어떡하느냐”며 발을 동동 굴렀다.

A씨의 아들 B씨(36)는 화재가 난 공장의 직원으로, A씨는 이날 낮 아들로부터 다급한 전화를 받았다. 그는 “아들이 갑자기 전화를 걸어 ‘지게차에 불이 났다. 큰일 난 것 같다’고 말했다”며 “‘119에 전화는 해봤냐’고 묻는데 ‘으악’ 하고 큰 소리를 지르고 전화가 끊겼다”고 말했다. B씨는 그 이후로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도 했다.

A씨는 “설마 설마 하고 있었는데 소방에서 아들을 수색하고 있다는 연락이 와 한달음에 달려왔다”고 말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화재 현장 앞에는 다른 실종자를 찾는 가족도 하나둘씩 모여들었다. 이들은 검은색 연기를 내뿜는 화재 현장 앞에서 망연자실했다.

소방 당국이 현장을 지켜보고 있던 실종자 가족들에게 “대기소에서 기다려 달라”고 안내했지만 이들은 발길을 쉽게 떼지 못했다. 일부는 바닥에 그대로 주저앉았다.

30대 조카가 공장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C씨(50대)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조카가 엉엉 울면서 공장에 불이 났다고 전화했는데 현장에 와보니 구조자 명단에서 이름을 찾을 수 없었다”며 “혹여나 조카가 잘못됐을 거라 생각하니 눈앞이 아득하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실종자 가족들은 아직 임시 대기소에서 구조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앞서 이날 오후 1시 17분쯤 대전 대덕구의 안전공업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5시간 넘게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큰 불은 잡은 상황이지만 내부 진입이 어려워 완진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내부 실종자 수색 역시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건물이 화재로 취약해진 상태여서 안전진단 을 거쳐야 내부 진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VzyDho

20일 오후 대전 대덕구 문평동 한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치솟는 가운데 직원들이 탈출을 위해 필사적으로 뛰어내리고 있다. 독자 김영수 씨 제공. 연합뉴스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윤채X더쿠] #여름두피쿨링케어 ‘리밸런싱 스파클링 에센스’ 체험단 (100인) 445 04.29 34,19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14,6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06,82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95,8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10,99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7,57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7,6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9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6,8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7,3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09,94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8115 정보 신하균, 지진희, 우현에게 5000만원을 빌린 배우 19:19 23
3058114 이슈 차쥐뿔 시즌 시작 첫 게스트 2 19:17 627
3058113 유머 남편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주고 싶었던 아내 3 19:15 705
3058112 이슈 학화호도과자 여러 상자 사서 집에 가는데 뒤에서 “우리 천안 가야겠다 할머니 호두과자 당장 먹고싶다.” 라는 속삭임이 들려서 뒤를 보니 임산부셨다. 4 19:15 694
3058111 이슈 천억 건물주가 월세 밀린 임차인에게 건물 넘긴 사건ㄷㄷㄷ 12 19:15 723
3058110 이슈 남미새 친한 언니 진짜 미쳤나 ㅅㅂ 24 19:13 1,700
3058109 이슈 박지훈 'Bodyelse' 멜론 일간 추이 5 19:13 276
3058108 유머 위고비 끊은지 5개월 11 19:13 937
3058107 이슈 [KBO] KT 고영표 개인 한경기 최다 탈삼진 신기록 12K 5 19:12 281
3058106 이슈 롤 프로게이머 '룰러 박재혁' 조세회피 관련 LCK 리그 징계 없다고해서 다시보는 그동안 LCK 징계사례들 16 19:10 354
3058105 이슈 외국인이 찍어올린 북한 학교 1 19:10 599
3058104 유머 사학과에서 삼국지최애로 보는 성향분석 17 19:09 584
3058103 유머 살다살다 이런 주차 빌런은 또 처음이네... 5 19:09 1,222
3058102 이슈 투어스 '널 따라가' 멜론 일간 추이 5 19:08 348
3058101 이슈 CRAVITY(크래비티) - AWAKE | Suit Dance|수트댄스|Performanc (8명) 3 19:08 31
3058100 이슈 박해준 : JTBC 역대 시청률 1위가 부부의세계 아직도. 아-직도!!!!! 4 19:07 956
3058099 이슈 여러분께 저는 일본에서 사는 아빠입니다👨🏻 하나만 부탁드릴게요, 만약 제가 타임라인에 나타나면, 웃어주실 수 없을까요 세계가 미소로 가득 차길 바랍니다✨ 6 19:07 755
3058098 유머 위고비 끊은지 5개월된 디씨인 44 19:06 3,021
3058097 이슈 엔시티 위시가 라이브로 핫게 갔는데 위시 메보 실력 11 19:06 617
3058096 이슈 쿨 - '너이길 원했던 이유' (feat. 청자켓 이재훈) 19941004 <최대한 고화질로 올린 케벡수> 2 19:05 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