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北 무인기’ 대학원생 父, 인권위 진정…“일반이적죄 과도 적용”
935 12
2026.03.20 19:02
935 12
북한에 무인기를 날린 혐의로 구속된 30대 대학원생 오모씨의 부친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다. 수사기관의 혐의 적용이 과도하고 구속 과정에서 인권 침해가 있었다는 주장이다.

20일 인권위 등에 따르면 오씨의 부친은 지난 18일 군경합동조사 태스크포스(TF) 소속 수사관과 관계자를 상대로 진정서를 제출했다. 부친은 “명확한 법리적 근거 없이 일반이적죄를 무리하게 왜곡 적용해 기본권과 방어권을 심각하게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사건을 “대학 내 스타트업의 연구·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미숙하고 경솔한 행위”라고 규정하며 “배후 세력이 있는 국가안보 사건으로 확대해 일반이적죄를 적용한 것은 과도한 법 적용”이라고 했다. 이어 “무인 비행이 북한의 부정적 태도를 유발해 안보 위기를 고조시켰다는 논리는 자의적이고 막연하다”고도 주장했다.

군사기지 촬영 혐의와 관련해서는 “GPS 자동회피 시스템으로 비의도성이 입증됐고, 실제 제출된 영상에서도 촬영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는데도 추측에 기반한 수사가 이뤄졌다”고 했다. 구속 과정에 대해서도 “해외 거주 이력, 외국인 교류, 언어 능력 등을 도주 우려 근거로 삼은 것은 반인권적이고 차별적인 판단”이라고 주장했다.

오씨는 인천 강화도에서 출발해 북한 개성시와 평산군을 거쳐 경기 파주시로 돌아오도록 설정된 무인기를 총 4차례 날려 성능을 시험한 혐의를 받는다. 수사를 맡은 군경 TF는 오씨가 무인기 사업을 통한 경제적 이익을 목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TF는 지난달 19일 오씨에게 일반이적, 항공안전법 위반,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다음 날 영장을 청구했다. 오씨는 지난 9일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11일 이를 기각했다.

부친은 구속 과정 전반에 걸쳐 인권 침해와 과잉 수사, 과잉 혐의 적용이 있었다며 인권위의 조사를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51054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탈출 불가! 극한의 공포! <살목지> SCREENX 시사회 초대 이벤트 268 03.19 43,13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7,87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97,6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6,8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26,24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9,5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1,4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0,07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29,4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21,6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7941 기사/뉴스 "서프라이즈 있다" BTS(방탄소년단), 광화문서 쏘아올리는 K팝의 정점, 넷플릭스, 올해 최대 승부수로 BTS 라이브, 넷플릭스·하이브가 연 '동시적 문화 경험' 10:21 49
3027940 정치 대구마저 흔들?…이진숙 42.7% vs 김부겸 39.5% 오차범위 내 접전 1 10:21 68
3027939 유머 1990년대 낭만파 강도 클라스 3 10:19 219
3027938 이슈 그것이 알고싶다 주작장면 8 10:19 708
3027937 유머 바람이랑 싸우는 강아지 1 10:18 121
3027936 이슈 다음주 9화에서 처음으로 출장 이발🏃💇에 나선 보검매직컬 예고편.ytb 2 10:16 140
3027935 이슈 방탄소년단 광화문 공연으로 정부가 욕먹어도 할말 없는 이유.jpg 44 10:16 1,396
3027934 기사/뉴스 소방당국 “대전 화재 실종 4명, 본관 주차장에 있는 것으로 추정” 1 10:16 154
3027933 이슈 이시각 광화문 주변 CCTV 8 10:16 1,150
3027932 이슈 전편에 이어 스포 때문에 지웠다고 추측되는 스파이더맨 장면 1 10:16 512
3027931 이슈 자다 깬 말티즈 맞음 6 10:13 630
3027930 기사/뉴스 BTS(방탄소년단) 공연에 '진공상태'된 광화문.... 금속탐지기·몸수색 거쳐야 출입 18 10:12 767
3027929 이슈 무한리필 사장님의 공지 20 10:10 2,086
3027928 이슈 양심도 없지.. 16키로가.. 9 10:10 1,994
3027927 정보 40년만에 대한민국에서 바뀌는거 21 10:10 1,889
3027926 이슈 중앙대 입학식 박지훈 9 10:10 1,113
3027925 기사/뉴스 비와이가 쏘아 올린 성교육 논란…성경 구절로 맞선 ‘두 아이 아빠’의 분노 15 10:09 1,516
3027924 팁/유용/추천 안녕하세요, 더쿠 여러분! 핫게 몇 번 갔던 투디 아이돌 '오오이시 이즈미'를 기억하십니까? 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jpg 7 10:07 572
3027923 이슈 성범죄 피해자 곽혈수님이 받는 메일 내용들 6 10:07 1,216
3027922 기사/뉴스 [BTS(방탄소년단) 컴백] 문체부, '공연장 재난 위기경보' 발령.... 사상 첫 사례 36 10:07 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