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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BTS 컴백] '겉돌'도 그림의 떡…2만여석 중 휠체어석은 10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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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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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팅할 때 휠체어석이 5자리밖에 없었어요. 저희야 표가 없더라도 가고 싶은데 엄두가 안 나죠."

방탄소년단(BTS)의 열혈 팬인 뇌병변장애인 이미정씨와 활동지원사 A씨는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BTS컴백 공연 현장 방문을 포기했다. A씨가 대신 추가 예매에 나섰지만, 휠체어석 확보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20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21일 오후 8시 광화문에서 진행되는 'BTS 컴백 라이브:ARIRANG'의 총 2만 2천여 좌석 중 휠체어석은 10석(1·2차 예매 각각 5석)에 불과하다.

한국의 상징적인 장소 광화문에서 열리는 세계적 축제임에도 휠체어 사용 장애인들에게는 너무 문턱이 높은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현행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르면 전체 관람석이 2천석 이상인 공연장 등은 20석 이상의 장애인 관람석을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이번 공연은 상설 공연장이 아닌 '임시 무대 설치'의 형태이기에 법적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972203?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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