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렬왕후 조씨 (자의 대왕대비)

숙종의 모친이었던 명성왕후 김씨는
첫번째 며느리 인경왕후 김씨가 졸하자
왕실의 법도를 어겨가면서까지
서인당과 결탁하여 인현왕후 민씨를
계비로 책봉함
그러나 숙종 입장에서는 자신의 치세를
펼치기에 서인당은 껄끄러운 존재였음
만약 인현왕후가 원자라도 낳는 날에는
아버지 현종이 골머리를 썩었던
정치상황 시즌2가 열리게 됨

이와중에 안그래도 손주며느리 명성왕후가
왕실 최고 어른인 본인을 무시하고
자꾸 조정 일에 개입하고 나대는 바람에
장렬왕후는 참다 참다 기싸움을 시전 함
대왕대비의 권한으로 주상의 침전을 지정할 수 있는데
장렬왕후는 특정 시즌마다 숙종의 거처를
대전 내 다른 별당으로 지정했음
이게 왜?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숙종이 별당에 있으면 거기서만 자야 됨
하물며 그 누구도 출입할 수 없음
그 말은 곧 인현왕후도 합궁을 할 수 없단 소리임

결론: 아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