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전 세계가 '아리랑 떼창'하는 전율 느낄 것"…방탄 설득한 방시혁[BTS 컴백]
26,367 238
2026.03.20 16:54
26,367 238

 

[서울=뉴시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앞세운 하이브(HYBE, 대표이사 박지원)가 미국 대표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발표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TIME100 Most Influential Companies)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은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방탄소년단 모습. (사진=타임 캡처) 2022.04.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3년9개월 만에 발매한 정규 5집 '아리랑'의 앨범 테마가 정해지기까지, 이들의 총괄 프로듀서인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권유와 설득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K-팝 업계에 따르면 방 의장은 멤버들의 삶에 대한 정체성을 드러낼 콘셉트로 '아리랑'을 먼저 제안했다. 슈퍼스타로서의 자신과, 타향에서 활동하는 한국인으로서의 자아를 모두 담을 수 있는 보편적인 콘셉트라 본 것이다.
 

 

데뷔부터 방탄소년단과 동고동락한 방 의장은 멤버들의 방황과 혼란을 누구보다 가까이 지켜봐왔다. 이번 앨범에서도 총괄 프로듀서로도 참여하며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깊은 우정을 보여줬다.

방 의장의 '아리랑' 제안에 멤버들은 자칫 '국뽕'이나 '어색함'으로 비춰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하면서도 그를 믿고 제안을 선뜻 받아들였다. 방 의장은 '아리랑'이 왜 현재 시점에 방탄소년단의 정체성과 맞는지를 지속적으로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멤버들이 해당 콘셉트에 동의했고, 메인 로고 작업에 막내 정국이 참여하면서 지금과 같은 방향성이 설정됐다는 전언이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스윔'은 밀려오는 흐름을 거스르기보다 자신만의 속도로 담담히 넘어가겠다는 의지를 '삶에 대한 사랑'으로 풀어내며 '이 시대의 아리랑'으로 승화시켰다.

 

다만 앨범의 문을 여는 트랙인 '보디 투 보디(Body to Body)'에 민요 '아리랑'의 멜로디를 삽입하는 방식을 놓고는 다소 이견이 제기됐다.

그런데 멤버들이 쉽게 결정하지 못하자 방 의장은 멤버들에게 "여러분이 외국 어느 나라 사람인데, 자기 나라 출신의 슈퍼스타가 자기 나라의 민요를 세계인들 앞에서 불렀을 때 소름 돋는 감동을 느끼지 않겠는가. 아티스트로서 그런 감동을 줄 수 있는 순간을 포기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전 세계 모든 나라에서 피부색과 머리 색, 눈 색이 다 다른 여러 인종의 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목소리로 '아리랑~'을 부르는 장면은 아마 당신들이 죽을 때까지 보지 못할 아이코닉한 장면이 될 것"이라고 설득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앨범 '스윔' 직전 트랙으로, 앨범의 전반부와 후반부를 이어주는 가교 역을 6번 트랙 'NO. 29'에 대한민국의 국보 제29호로 지정된 성덕대왕신종(聖德⼤王神鍾)의 종소리를 차용한 시도 역시 방 의장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320_0003557422

목록 스크랩 (0)
댓글 23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Mnet Plus Original X 더쿠] 봄바람과 함께 다시 돌아온 <워너원고 : 백투베이스> 퀴즈 이벤트💙 882 04.22 57,84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96,88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73,97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76,5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75,4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3,9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2,80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1,9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3,7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4,5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6,7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4669 이슈 @:그렇게 잘생기고 머리가 작으면 기분이 어때요? : 너무좋죠.. 03:10 93
3054668 이슈 주인공의 찐사가 누구일까로 제일 많이 갈렸던 드라마 ...jpgif 7 02:53 895
3054667 이슈 오랜만에 ai 느낌 난다는 에스파 컴백 트레일러 속 카리나 3 02:49 598
3054666 유머 집사야 지금 게임이 눈에 들어오냥?😾 2 02:41 322
3054665 이슈 행사장에서 만난 사람이 준 간식에 칼날이 들어있던 코스어 16 02:41 1,179
3054664 유머 콩물이가 뭔지 몰라도 알게 되는 짤 02:39 359
3054663 유머 강남 : 우리 같은 나라 같은 국민이야 ? : 쌤 일본 사람이잖아요. 02:34 514
3054662 유머 천상연 작곡가와 재회한 이창섭 근황.jpg 02:34 322
3054661 유머 이건 나도 신기하다 02:28 644
3054660 이슈 생선구이 서열 정리 24 02:23 1,727
3054659 유머 @: 왕사남 호랑이 집 빼앗긴 썰 푼다 3 02:20 909
3054658 이슈 11년전 오늘 첫방송 한, KBS 드라마 "후아유 - 학교 2015" 2 02:20 131
3054657 유머 고양이 어그부츠 3 02:19 500
3054656 유머 왓챠 히티드 라이벌리 관련 콘텐츠 근황 7 02:17 820
3054655 이슈 수지 인스타 업데이트.....jpg 6 02:14 1,258
3054654 유머 동생 괴롭힌 기억, 첫째는 까먹을 확률 87% 19 02:12 1,452
3054653 유머 진짜 고양이를 찾아보자 1 02:11 252
3054652 이슈 3년 전 어제 발매된_ "Drowning" 2 02:07 91
3054651 이슈 문세윤의 놀토 예습 🎵 키빗업 - KEYVITUP 1 02:05 176
3054650 유머 일본 언니야들이 설명해주는 찐갸루 종류 (스압ㅈㅇ) 22 02:05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