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전 세계가 '아리랑 떼창'하는 전율 느낄 것"…방탄 설득한 방시혁[BTS 컴백]
13,367 179
2026.03.20 16:54
13,367 179

 

[서울=뉴시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앞세운 하이브(HYBE, 대표이사 박지원)가 미국 대표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발표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TIME100 Most Influential Companies)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은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방탄소년단 모습. (사진=타임 캡처) 2022.04.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3년9개월 만에 발매한 정규 5집 '아리랑'의 앨범 테마가 정해지기까지, 이들의 총괄 프로듀서인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권유와 설득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K-팝 업계에 따르면 방 의장은 멤버들의 삶에 대한 정체성을 드러낼 콘셉트로 '아리랑'을 먼저 제안했다. 슈퍼스타로서의 자신과, 타향에서 활동하는 한국인으로서의 자아를 모두 담을 수 있는 보편적인 콘셉트라 본 것이다.
 

 

데뷔부터 방탄소년단과 동고동락한 방 의장은 멤버들의 방황과 혼란을 누구보다 가까이 지켜봐왔다. 이번 앨범에서도 총괄 프로듀서로도 참여하며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깊은 우정을 보여줬다.

방 의장의 '아리랑' 제안에 멤버들은 자칫 '국뽕'이나 '어색함'으로 비춰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하면서도 그를 믿고 제안을 선뜻 받아들였다. 방 의장은 '아리랑'이 왜 현재 시점에 방탄소년단의 정체성과 맞는지를 지속적으로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멤버들이 해당 콘셉트에 동의했고, 메인 로고 작업에 막내 정국이 참여하면서 지금과 같은 방향성이 설정됐다는 전언이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스윔'은 밀려오는 흐름을 거스르기보다 자신만의 속도로 담담히 넘어가겠다는 의지를 '삶에 대한 사랑'으로 풀어내며 '이 시대의 아리랑'으로 승화시켰다.

 

다만 앨범의 문을 여는 트랙인 '보디 투 보디(Body to Body)'에 민요 '아리랑'의 멜로디를 삽입하는 방식을 놓고는 다소 이견이 제기됐다.

그런데 멤버들이 쉽게 결정하지 못하자 방 의장은 멤버들에게 "여러분이 외국 어느 나라 사람인데, 자기 나라 출신의 슈퍼스타가 자기 나라의 민요를 세계인들 앞에서 불렀을 때 소름 돋는 감동을 느끼지 않겠는가. 아티스트로서 그런 감동을 줄 수 있는 순간을 포기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전 세계 모든 나라에서 피부색과 머리 색, 눈 색이 다 다른 여러 인종의 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목소리로 '아리랑~'을 부르는 장면은 아마 당신들이 죽을 때까지 보지 못할 아이코닉한 장면이 될 것"이라고 설득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앨범 '스윔' 직전 트랙으로, 앨범의 전반부와 후반부를 이어주는 가교 역을 6번 트랙 'NO. 29'에 대한민국의 국보 제29호로 지정된 성덕대왕신종(聖德⼤王神鍾)의 종소리를 차용한 시도 역시 방 의장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320_0003557422

목록 스크랩 (0)
댓글 17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로셀X더쿠] 슈퍼 콜라겐 마스크 2.0 신규 출시 기념 체험 이벤트 209 00:05 9,24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7,19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89,91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6,8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21,70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8,9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1,4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8,7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9,4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9,6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7428 이슈 방탄소년단 알엠 인스타 스토리 19:54 183
3027427 기사/뉴스 [단독] 유산청 반대에도 서울시, 결국 ′세운4구역′ 재개발 최고 141m 강행 4 19:53 231
3027426 이슈 박보검 기싸움 레전드 ㄷㄷㄷ...jpg 7 19:51 777
3027425 이슈 숲속에 남자랑 단둘이 남기 vs 곰이랑 단둘이 남기 14 19:49 464
3027424 이슈 북한식당 잠입하려고 4개국어 구사하는 유튜버 16 19:48 1,393
3027423 정치 이준석 "李대통령, 굉장히 뒷끝 있다…자잘한 건 신경 쓰지 마시라" 39 19:46 708
3027422 유머 오랜만에 친한오빠랑 방송 하는데 그 오빠가 하필 민머리(주어 영케이 채령) 7 19:44 972
3027421 이슈 ㄹㅇ 한국의 깐부나라 50 19:42 2,655
3027420 기사/뉴스 [속보] 행안부 "대전 공장화재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6 19:41 544
3027419 이슈 @이 장면 목소리만 보여준 이유가 다 있었네 갑니다 하기 전에 탈수올까봐 그랬구나 (왕사남) 18 19:38 1,683
3027418 이슈 2026 시간여행자.jpg 9 19:37 1,823
3027417 이슈 인피니트 김성규 '널 떠올리면' 보컬챌린지 SG워너비 김용준 19:36 114
3027416 유머 [판다와쏭] 👨‍🌾우리 후이 확실히 좀 더 앳된 얼굴인건 확실하구나 머리가 더 커서 그런거 같애 내가 보기엔🩷🐼 18 19:35 1,242
3027415 이슈 트위터에서 4만 맘찍 받은 한유진 생일 축전 (위에화 공트) 3 19:35 809
3027414 유머 코르티스가 최장신 멤버 생일을 위해 한 일 1 19:34 494
3027413 유머 악의가 없는 충청도식 화법 ㅋㅋㅋㅋㅋㅋㅋㅋ 11 19:34 1,350
3027412 이슈 3년전 오늘 첫방송 한, SBS 드라마 "꽃선비 열애사" 19:34 173
3027411 유머 약국에서 약사가 노는 법 1 19:33 1,195
3027410 이슈 바람핀 전남친이 보낸 메세지 90 19:31 8,933
3027409 기사/뉴스 정부, 대전 공장화재 중대본 가동…"피해 확산방지 주력"(종합) 4 19:31 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