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공연에 안전 관리를 위해 공무원들이 대규모로 동원되는 것을 두고 공무원노조가 “무분별한 행사 인력 동원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는 20일 성명을 내고 “서울시와 자치구 공무원들이 행사에 대규모로 투입되고 있다”며 “정당한 보상도 없이 휴식권과 건강권이 심각하게 침해되고 있다”고 밝혔다.
노조는 “대규모 행사의 안전관리의 1차 책임은 주최 측에 있다”며 “민간 안전인력 확보와 자체 계획 수립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규모 인파가 예상되는 행사에서 안전 확보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이를 이유로 공무원을 대거 차출하는 것은 정당화될 수 없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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