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는 최근 한국석유공사가 우선구매권을 즉시 행사하지 않아 해외기업 A사가 울산에 있는 석유 비축기지에 보관 중인 국제공동비축 원유 약 90만배럴이 해외로 판매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공동비축 사업은 석유공사가 국내 비축 저장시설을 창고처럼 임대해 산유국 등 고객사의 원유와 석유제품을 저장하고, 비상시에는 한국이 해당 물량에 대한 우선구매권을 행사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입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현재 90만배럴에 대한 물량 확보는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비상 상황에서 우선구매권 행사에 문제가 있었는지 등 석유공사에 대한 감사에 즉시 착수했으며 감사 결과 규정 위반 등이 밝혀질 경우 엄중히 문책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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