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청년미래적금 출시를 앞두고 인터넷 은행 3사가 청년 상품에 처음으로 합류한다. 포용 금융을 강조하는 이재명 대통령의 정책 기조에 따르면서 핵심 고객을 확보하려는 이해관계가 맞물린 결과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이 이번 주까지 ‘청년미래적금’ 취급 기관 모집을 마무리하는 가운데, 카카오뱅크·토스뱅크·케이뱅크 등 인터넷 은행 3사가 처음으로 청년 정책 금융 상품 운영에 참여한다.
청년미래적금은 연 소득 6000만원 이하인 만 19~34세 청년이 월 5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만기는 3년으로 기존 청년도약계좌보다 2년 줄고 중소기업 신규 취업자나 저소득 청년은 정부 지원을 받아 3년 만기 시 최대 2200만원을 모을 수 있다.
서금원이 제시한 취급 기관 요건은 ▲자산총액 5조원 이상 ▲비대면 채널 일일 누적 접속자 최소 30만건 및 동시 접속자 2만건 이상의 전산 인프라 보유 등이다. 지난해 청년도약계좌 당시 필수 조건이었던 ‘서금원 출연 기관’ 조항은 삭제해 취급 은행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그동안 인터넷 은행은 정책 상품 참여에 다소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그러나 올해는 분위기가 바뀌었다. 비대면 운영 절차가 안정화돼 대규모 가입자를 수용할 수 있게 됐고 주 고객층인 2030 세대의 자산 형성을 지원해야 한다는 명분이 커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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