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평균 연봉 1억2천 찍혔다...직원 수는 줄였는데 역대급 이익 낸 은행

무명의 더쿠 | 03-20 | 조회 수 2388
4대 시중은행의 1인당 평균 급여액이 1억2000만원을 넘어서며 ‘월 1000만원’시대에 들어섰다. 신규 채용 감소와 은행 특유의 장기 근속에 따른 호봉 인상, 정보기술(IT)·법률 분야 전문직 고용 증가 추세 등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전체 직원 수는 전년 대비 1000명 넘게 줄어 경영 효율화 흐름이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매일경제가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이 공시한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4대 은행의 지난해 직원 평균 급여액(각 은행 1인당 평균 급여액의 단순 평균)은 약 1억2275만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4대 은행 직원 평균 급여액인 1억1800만원 대비 1인당 평균 475만원(4%)이 상승했다.

2021년 4대 은행 직원 평균 연봉이 1억550만원으로 1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꾸준히 상승세를 그리며 지난해엔 1억2000만원도 넘어선 것이다.


은행별로는 KB국민·신한·하나 등 세 곳의 직원들이 1인당 평균 1억23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최고 급여를 기록했던 하나은행이 연간 300만원 오른 반면, KB국민·신한은행은 400만원씩 올랐다. 3개 은행과 어느 정도 격차가 있던 우리은행은 1억1400만원에서 1억2200만원으로 가장 높은 상승폭(800만원·7%)을 나타내며 다른 은행과 차이를 크게 좁혔다.

이 같은 연봉 상승의 배경 중 하나로는 직원 수 감소가 꼽힌다. 파이를 나눠 먹을 인원 수가 줄어든 것이다.


WCkonp

실제 4대 은행 직원 수는 2024년 총 5만5231명에서 지난해 5만4210명으로 1년 새 1000명(1.8%) 넘게 줄었다. 신규 채용은 감소한 반면 대규모 희망퇴직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4대 은행에서 희망퇴직을 신청해 나간 은행원은 총 2027명에 달했다. 이는 전년도인 2024년 대비 30% 가까이 증가한 규모다.

반면 4대 은행의 신규 채용은 점점 줄어드는 추세다. 2023년만 해도 1880명이던 신규 채용은 2024년 1320명으로 크게 줄더니 지난해에도 1170명으로 감소세를 이어갔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장기근속을 하는 환경 속에서 신규 채용이 줄다 보니 호봉이 높아져 1인당 급여액이 올라갈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4대 은행 직원의 근속 연수는 15년5개월~17년3개월 수준으로, 국내 정규직 평균 근속 기간(8년6개월)의 2배 수준이다.

특히 은행들은 정규직을 줄이는 대신 기간제는 늘리는 방식으로 인건비 효율화를 도모했다. 정규직은 1527명(3.1%) 줄어든 반면, 기간제 직원은 5467명에서 5973명으로 506명(9.3%) 늘었다. 금융권 관계자는 “청년 인턴 등이 늘며 기간제 직원이 많아진 측면도 있지만 법률·IT 분야 등 전문직·프로젝트성 인력을 대대적으로 채용하는 은행권 트렌드도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653073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4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더쿠X라보에이치💚 헤어라인 앰플 2세대 체험단 모집(50인) 271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4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장카설에 이은 펭번똘 간바떼 챌린지
    • 11:02
    • 조회 44
    • 유머
    • 하버드 75년 연구 결과 자녀들이 성공하는 비결 “집안일 시키세요”
    • 11:01
    • 조회 157
    • 이슈
    • 이광수, '절친' 박보영·김희원 열애설에 섭섭 "왜 난 오해 안 해"[핑계고]
    • 10:56
    • 조회 920
    • 기사/뉴스
    3
    • 요즘 인기 작살이라는 수영모 ㅋㅋㅋ
    • 10:56
    • 조회 1199
    • 유머
    2
    • 남성이 자신의 남성성이 위협받는다고 느끼는 상황에서 불안을 느끼고 공격적인 태도가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10:53
    • 조회 1279
    • 기사/뉴스
    42
    • 박찬욱 헐리우드 신작은 박찬욱 커리어 사상 최고 제작비 투입
    • 10:53
    • 조회 395
    • 이슈
    2
    • 김남길, 또 5시간 팬미팅…21곡에 유재석 “불러서 얘기해야”
    • 10:52
    • 조회 455
    • 기사/뉴스
    2
    • 아이유 인스타 대군부인 5회 비하인드 업뎃🥰(with변우석 유수빈 이연)
    • 10:51
    • 조회 292
    • 이슈
    4
    • 카톡할때 물결쓰면 아재다 vs 아니다
    • 10:50
    • 조회 225
    • 이슈
    1
    • "이번 판 좀 센데?"..짜배이 유재석vs진빼이 양상국, 레이싱으로 붙는다(놀뭐)
    • 10:50
    • 조회 371
    • 기사/뉴스
    2
    • 여전히 광수 놀리느라 행복한 유재석
    • 10:49
    • 조회 672
    • 이슈
    4
    • 자기가 쉰 기간은 빼야 한다는 트럼프
    • 10:49
    • 조회 893
    • 유머
    5
    • 백악기에 존재했었다는 초거대 문어 (a.k.a. 크라켄)
    • 10:48
    • 조회 691
    • 이슈
    4
    • 없던 거시기가 생긴 줄 알았어요
    • 10:48
    • 조회 1133
    • 유머
    6
    • 귀여운 반려냥이
    • 10:46
    • 조회 277
    • 이슈
    2
    • 쥐 : 무서워 / 루나 : 나도 무서워 / 인간 : 내가 더 무서워
    • 10:45
    • 조회 604
    • 유머
    3
    • LG카드를 연체하면 안되는 이유
    • 10:43
    • 조회 2969
    • 유머
    13
    • "젠지가 극장으로 온다"…'살목지', 공포 체험의 답사
    • 10:37
    • 조회 537
    • 기사/뉴스
    6
    • 김희애, 59번째 생일 母에 받은 선물 '눈물 나네'.."잘 살아줘 고맙다"
    • 10:36
    • 조회 1751
    • 기사/뉴스
    7
    • 카라의 루팡 이 인트로가 흘러나오는 순간에 일어나는 가슴의 두근거림이 너무 좋아서 이걸 몸으로 느끼고 싶어서 주기적으로 보고 있어
    • 10:35
    • 조회 1542
    • 이슈
    9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