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평균 연봉 1억2천 찍혔다...직원 수는 줄였는데 역대급 이익 낸 은행
2,231 4
2026.03.20 09:09
2,231 4
4대 시중은행의 1인당 평균 급여액이 1억2000만원을 넘어서며 ‘월 1000만원’시대에 들어섰다. 신규 채용 감소와 은행 특유의 장기 근속에 따른 호봉 인상, 정보기술(IT)·법률 분야 전문직 고용 증가 추세 등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전체 직원 수는 전년 대비 1000명 넘게 줄어 경영 효율화 흐름이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매일경제가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이 공시한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4대 은행의 지난해 직원 평균 급여액(각 은행 1인당 평균 급여액의 단순 평균)은 약 1억2275만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4대 은행 직원 평균 급여액인 1억1800만원 대비 1인당 평균 475만원(4%)이 상승했다.

2021년 4대 은행 직원 평균 연봉이 1억550만원으로 1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꾸준히 상승세를 그리며 지난해엔 1억2000만원도 넘어선 것이다.


은행별로는 KB국민·신한·하나 등 세 곳의 직원들이 1인당 평균 1억23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최고 급여를 기록했던 하나은행이 연간 300만원 오른 반면, KB국민·신한은행은 400만원씩 올랐다. 3개 은행과 어느 정도 격차가 있던 우리은행은 1억1400만원에서 1억2200만원으로 가장 높은 상승폭(800만원·7%)을 나타내며 다른 은행과 차이를 크게 좁혔다.

이 같은 연봉 상승의 배경 중 하나로는 직원 수 감소가 꼽힌다. 파이를 나눠 먹을 인원 수가 줄어든 것이다.


WCkonp

실제 4대 은행 직원 수는 2024년 총 5만5231명에서 지난해 5만4210명으로 1년 새 1000명(1.8%) 넘게 줄었다. 신규 채용은 감소한 반면 대규모 희망퇴직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4대 은행에서 희망퇴직을 신청해 나간 은행원은 총 2027명에 달했다. 이는 전년도인 2024년 대비 30% 가까이 증가한 규모다.

반면 4대 은행의 신규 채용은 점점 줄어드는 추세다. 2023년만 해도 1880명이던 신규 채용은 2024년 1320명으로 크게 줄더니 지난해에도 1170명으로 감소세를 이어갔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장기근속을 하는 환경 속에서 신규 채용이 줄다 보니 호봉이 높아져 1인당 급여액이 올라갈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4대 은행 직원의 근속 연수는 15년5개월~17년3개월 수준으로, 국내 정규직 평균 근속 기간(8년6개월)의 2배 수준이다.

특히 은행들은 정규직을 줄이는 대신 기간제는 늘리는 방식으로 인건비 효율화를 도모했다. 정규직은 1527명(3.1%) 줄어든 반면, 기간제 직원은 5467명에서 5973명으로 506명(9.3%) 늘었다. 금융권 관계자는 “청년 인턴 등이 늘며 기간제 직원이 많아진 측면도 있지만 법률·IT 분야 등 전문직·프로젝트성 인력을 대대적으로 채용하는 은행권 트렌드도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653073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로셀X더쿠] 슈퍼 콜라겐 마스크 2.0 신규 출시 기념 체험 이벤트 231 03.20 15,88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7,87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97,6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6,8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26,24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9,5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1,4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0,07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29,4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21,6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7890 기사/뉴스 '기록의 사나이' 임영웅, 'ULSSIGU' 뮤직비디오 103번째 1000만뷰 돌파 09:36 5
3027889 유머 수양한테 악플다는 펭수 09:36 46
3027888 이슈 결혼식 반지운반견으로 맹활약한 강아지들(일본) 09:35 106
3027887 유머 야구선수 가족이 야구장 가면 생기는 일 3 09:35 198
3027886 기사/뉴스 [속보] ‘BTS 컴백’ 광화문역 14~22시, 경복궁역·시청역 15~22시 무정차 통과 1 09:34 78
3027885 기사/뉴스 [속보] 정부 "대전 공장화재 중앙합동 재난피해자 지원센터 설치" 1 09:34 70
3027884 기사/뉴스 '1박 2일' 강호동 봄동비빔밥 먹방 재현 도전 1 09:33 316
3027883 기사/뉴스 “호르무즈 열려있다”…이란 외무장관, 日선박 통과 협의 5 09:33 223
3027882 유머 산책안가서 빡친강아지 09:32 403
3027881 이슈 방탄 컴백행사 생중계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는 행안부...jpg 26 09:32 703
3027880 유머 스레드 같은 일반인 글 이런류는 좀 커뮤에 안가져왔으면 하는 제목 12 09:30 1,045
3027879 기사/뉴스 “탈모인들 소리 질러”…부작용 없는 '탈모약' 나온다 6 09:29 438
3027878 이슈 단종 이후 출고가 기준 가격이 두 배 뛴 LG 모니터 5 09:28 1,413
3027877 이슈 블라인드발 붉은 사막 스토리 비하인드 4 09:28 469
3027876 기사/뉴스 만취·무면허 운전 40대, 순찰차 들이받고 도주…경찰관 2명 부상 09:26 86
3027875 기사/뉴스 트럼프 “한국 사랑해”, 갑자기?…‘호르무즈 파견’ 질문에 한 대답이 18 09:24 1,195
3027874 이슈 사춘기 자녀 교육할때 필요한 마인드 = 약간의 니감정 내알빠? 마인드 장착 필수 3 09:24 821
3027873 유머 2AM, 2PM 한창때 식비 1억쓰고 사장실 불려간 썰 15 09:23 1,261
3027872 유머 드래곤 고양이 침대 3 09:22 396
3027871 기사/뉴스 "호르무즈 봉쇄 3개월 넘으면 제조업 생산비 12% 상승" 5 09:22 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