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美, 이란 원유 제재 해제·비축유 추가 방출 검토..."1억4000만 배럴 풀어 유가 잡는다"
1,181 10
2026.03.19 23:28
1,181 10

미국이 중동 전쟁 여파로 급등한 국제유가를 억제하기 위해 이란산 원유 제재 해제와 전략비축유(SPR) 추가 방출 등 전방위적인 공급 확대 카드에 나섰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발생한 공급 충격을 실물 물량으로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19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수일 내 해상에 묶여 있는 이란 원유에 대한 제재를 해제할 수 있다"며 "규모는 약 1억4000만 배럴"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는 약 10일에서 2주치 글로벌 공급량에 해당한다"며 "이 물량이 시장에 풀리면 향후 10~14일 동안 유가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본질적으로 이란산 원유를 활용해 유가를 낮추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국제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를 웃돌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하고 유조선을 공격하면서 글로벌 에너지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러시아 이어 이란까지…공급 확대 총동원

미 재무부는 앞서 제재로 묶여 있던 러시아산 원유 약 1억3000만 배럴의 판매를 허용해 글로벌 공급을 늘린 바 있다. 이번 이란산 원유 제재 완화 역시 같은 맥락의 '공급 확대 전략'으로 풀이된다.

베센트 장관은 추가 대응 카드로 전략비축유 방출도 거론했다. 미국은 이미 1억7200만 배럴 방출을 약속했으며, 이는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주도한 4억 배럴 공동 방출 계획의 일부다.

그는 "유가를 낮추기 위해 미국이 단독으로 추가 SPR 방출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금융시장 개입 없다"…실물 공급으로 대응

미국은 원유 선물시장 개입에는 선을 그었다. 베센트 장관은 "재무부는 원유 선물시장에 절대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신 실물 공급을 늘려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하루 1000만~1400만 배럴 규모의 공급 공백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은 이를 메우기 위해 이란산 원유 방출과 비축유 활용을 병행하겠다는 구상이다.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60319001368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라보에이치💚 헤어라인 앰플 2세대 체험단 모집(50인) 266 04.23 18,33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86,98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55,75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71,2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59,59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3,9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7,57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61,23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4 20.05.17 8,673,05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1,8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3,4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12623 정치 [부산일보TV 단독인터뷰] 한동훈, 차기 대권 도전 시사…“북갑서 그 꿈 이룰 것” 2 04.24 216
12622 정치 [단독|팩트체크] 장동혁, JTBC 보도 후 "한명 더 만나"…확인해보니 그 인물도 '차관보급' 아니었다 3 04.24 311
12621 정치 장동혁, 방미 국무부 인사 논란에 "'차관보급' 표기 중 실무상 착오" 4 04.24 493
12620 정치 정청래, 안호영 병문안 “12일 단식했으니, 12일 입원하셔야” 28 04.24 1,092
12619 정치 딱 지네 수준에 맞네 1 04.24 697
12618 정치 여러모로 이런 시대가 진짜 오는구나 싶은 여론조사 결과 624 04.24 67,391
12617 정치 2026년 4월 여야 당대표 행적 정리 7 04.24 674
12616 정치 박지원 의원이 김용 공천 주장하는 이유 1 04.24 599
12615 정치 시민연대 “정청래 호남 방문 취소 유감…불공정 경선 해명 촉구” 9 04.24 473
12614 정치 문재인 정부와 조국혁신당을 거쳐 쿠팡 부사장 된 조용우 208 04.24 29,851
12613 정치 국민의힘 지지율 '15%' 쇼크… 서정욱 변호사 “아니다, 이리저리 하면 40%다” 주장 24 04.24 1,489
12612 정치 베트남 전통 의상 입은 김혜경 여사 21 04.24 3,774
12611 정치 국힘 당대표 장동혁이 미국에서 차관보급 인사 만났다고 공개한 뒤통수 사진과, 실제로 만났다는 차관 비서실장 개빈 왁스 씨 ai로 그 사람 맞는지 확인해 보기 1 04.24 1,021
12610 정치 고위험 성범죄자 1대1 전담 관리 확대…전자장치부착법 개정 15 04.24 459
12609 정치 [속보] 靑 "장기보유특별공제 정부 차원서 논의중이나 결정된 것 없다" 4 04.24 664
12608 정치 [청와대 스케치] 李대통령, 베트남 찾아 “국제결혼 1위…사돈의 나라” 70 04.24 1,525
12607 정치 윤석열 명예훼손으로 뉴스타파 기자들 잡으려고 영장에도 없는 거 수색하고 허위공문서 작성한 검찰 12 04.24 1,192
12606 정치 "9주 동안 세 아들 얼굴 보지도 못했다" 호소한 정유라…교도소 측 "자녀 접견 가능해" 15 04.24 1,565
12605 정치 [속보] 李 "'대장동 이슈' 한국신문상 수상, 이제라도 수상 취소·반납하는게 마땅하지 않을까요?" 46 04.24 2,074
12604 정치 조국 대표의 ‘평택군 · KTX 정차’ 발언의 무게 15 04.24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