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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전남 신안에서 발견된 신종 공룡 학명은 '둘리사우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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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9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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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에서 발견된 신종 공룡에 만화 '아기공룡 둘리'의 이름을 딴 '둘리사우루스'(Doolysaurus)라는 학명이 붙여졌다.

 

전남대 한국공룡연구센터·미국 오스틴 텍사스대 정종윤 박사팀은 19일 국제 학술지 화석 기록(Fossil Record)에서 전남 신안군 압해도에서 발견된 칠면조 크기 공룡의 학명을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만화 캐릭터 중 하나인 둘리 이름을 따 '둘리사우루스 허미니'(D. huhmini)로 붙였다고 밝혔다.

 

허미니는 전남대 한국공룡센터 설립자로, 30여년간 한국 공룡 연구에 기여하고 유네스코와 협력해 한국 공룡화석 산지 보존에 힘써온 허민 국가유산청장의 이름을 딴 것이다.

 

논문 제1 저자 겸 교신저자인 정 박사는 "둘리는 한국에서 매우 유명하고 상징적인 공룡 캐릭터로 한국에서는 모든 세대가 둘리를 알고 있다"며 "화석 표본 역시 어린 개체, 즉 '아기'이기 때문에 둘리를 기리는 공룡 종 이름으로 완벽하다"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31811320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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