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내년부터 서울 지하철 카드 안 찍고 게이트 통과
92,905 301
2026.03.19 18:33
92,905 301
올해 서울 지하철 1~8호선 276개 역에 ‘태그리스’ 개찰구(게이트)가 설치된다. 태그리스는 교통카드를 찍지 않아도 요금을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교통약자 편의성을 개선하고 혼잡 시간대 대기 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https://img.theqoo.net/mMzEaF




19일 서울교통공사(서교공)의 서울시의회 업무보고 자료와 국민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교공은 다음 달 ‘제3기 교통카드 수집 시스템 구축 사업’에 착수한다. 태그리스 게이트 설치는 이 사업에 포함돼 있다. 올해 마무리한다는 계획이 세워졌다. 승객들은 내년 1월부터 휴대폰에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받고 블루투스를 활성화해 놓으면 태그리스 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게 된다. 태그리스 게이트는 서교공이 관리하는 모든 역사인 1~8호선 276개 역에 600여개 도입된다.


시스템 구축 사업비 약 700억원은 이달 중 공모를 통해 선발될 사업자가 전액 부담한다. 대신 사업자는 서교공의 전체 요금 수입을 0.3% 범위 안에서 10년간 회수해 간다. 회수 금액은 400억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회수금이 사업비에 미치지 못하지만 사업자는 최신 기술 포트폴리오 선점에 따른 경쟁 우위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당초 태그리스 게이트는 지난해 구축될 계획이었다. 하지만 심한 적자에 빠진 서교공이 예산 확보에 실패해 무산됐다. 서교공의 누적 적자는 19조7477억원에 달한다. 이 때문에 자체 예산이 들지 않는 공모 방식으로 재추진하는 것이다. 앞서 서교공은 태그리스 상용화를 목표로 2023~2024년 기술 실증을 완료해 100%에 가까운 무선 통신 정확도를 달성한 상황이었다.


태그리스 게이트 구축이 완료되면 교통카드를 접촉할 필요가 없게 돼 승객들의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휠체어·목발 이용자나 유모차를 동반한 승객, 노약자는 교통카드를 꺼내야 하는 불편함을 덜 수 있게 된다. 또 게이트 통과 시간이 1명당 0.23초가량 줄어 역사 내 혼잡도가 일부 개선될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태그리스 게이트 이용률이 예상보다 낮을 가능성도 있다. 2023년 9월 우이신설선 12개 역에 태그리스 게이트(사진)가 도입됐으나 이용률이 1%에 미치지 못한 상황이다. 서교공이 적자 심화 우려 속에 요금 일부를 사업자에 떼어내 줘야 한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서교공 관계자는 “당장 이용하는 사람이 적고 요금 수입이 줄어들어도 교통약자의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83813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0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멜리X더쿠💜 눈동자 톤에 맞춰 꼬막눈을 시원하게 트여주는 눈트임 마스카라 4종 체험 이벤트 180 03.26 15,08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03,92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47,69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91,01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54,96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7,2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31,31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2,6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50,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1,2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38,4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8729 이슈 오늘자 시상식 7관왕 한 테일러 스위프트 11:49 12
3028728 기사/뉴스 ‘더시즌즈’ PD “‘고막남친’ 논란? 관심 바라는 마음에…일단 성공했다”[MK★현장] 11:48 29
3028727 기사/뉴스 "다 트럼프 때문"…방콕 대신 집콕 해야 할 판 11:48 59
3028726 이슈 [보검매직컬 9화 선공개] 찾아가는 이발소🏃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를 위한 보검의 특별한 출장 이발✂️ 11:47 13
3028725 이슈 최근 볼 때마다 탈인간 비율이라 놀라는 남돌.jpg 2 11:47 202
3028724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SWIM' 커버한 보코 출신 유성은 11:46 99
3028723 기사/뉴스 '나 혼자 산다' 전현무, 박천휴 따라잡기…'무케아' 입장에 "눈 돌아간다" 4 11:46 241
3028722 이슈 오늘자 테일러 스위프트&알리사 리우 1 11:44 365
3028721 기사/뉴스 초등생 납치 시도?…아파서 도움 요청한 할머니였다 18 11:44 845
3028720 이슈 🚨 그때 그 사건: 고(故) 황예진 씨 사건 (2021): 남자친구 이모 씨가 여자친구를 폭행하여 의식불명 상태로 만들고 결국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 1심과 2심에서 상해치사 혐의가 적용되어 징역 7년이 선고됨. 15 11:43 480
3028719 기사/뉴스 배인혁, 짙은 안개 속 능숙한 호미질…의문의 일상 (나 혼자 산다) 1 11:43 215
3028718 기사/뉴스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수상 4 11:42 179
3028717 기사/뉴스 '람보르기니 협박' 사건에 발칵…중독자들에 12억 챙긴 의사 결국 1 11:42 223
3028716 기사/뉴스 ‘고막남친’ 성시경 “히트곡 떨어지면 MC 바뀔 듯” 1 11:40 241
3028715 이슈 플라워 박스로 유명한 덴마크 플로리스트 니콜라이 베르그만 8 11:40 467
3028714 유머 덬들의 불닭 취향은? 9 11:40 216
3028713 기사/뉴스 장성규가 걸어다니는 ATM도 아니고…"아저씨 500만원 좀" 안타깝다 1 11:38 988
3028712 정보 한동훈 페이스북 - 내일 토요일 저녁 8시 SNL 새시즌 첫회에 제가 나옵니다 18 11:37 773
3028711 정치 이 대통령, 취임 후 첫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참석…55영웅 묘역 참배 2 11:37 146
3028710 이슈 시금치철마다 엄마표 시금치떡볶이를 먹는 것이 저희집 루틴입니다.... 잘어울림!! 12 11:36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