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기장 살해’ 前부기장, ‘메디컬 테스트’ 통과못해 자격 상실
2,602 12
2026.03.19 15:13
2,602 12

항공사 동료 기장을 살해한 50대 전직 부기장 김모 씨가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해 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피의자의 정신 병력 주장에 대한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김 씨는 2018년 지방의 한 항공사에 경력직으로 입사하는 과정에서 ‘화이트카드(White Card)’를 제출했다. 이는 조종사의 피로도, 정신 상태, 약물 복용 여부 등을 평가해 발급하는 것으로, 과거 건강에 문제가 있었더라도 해당 기준을 충족하면 항공사 입사가 가능하다. 그러나 입사 이후 김 씨는 비행 능력을 정기적으로 평가받는 과정에서 한 차례 불합격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한 달 뒤 재심사에서는 요건을 충족했지만, 해당 평가 과정에 대한 불만을 지속해서 표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김 씨는 돌연 병가를 내고 휴직에 들어갔으며, 복귀 과정에서 조종 자격 유지에 필수적인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해 비행 중지가 됐다. 업계에서는 김 씨의 정신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못해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김 씨의 정신질환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김 씨도 정신질환 등이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 씨는 2024년 4월 퇴사 당시 사유로 ‘불만이 누적돼 퇴사를 한다’라는 취지의 내용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17일 부산에서 항공사 동료를 살해한 뒤 도주해 창원으로 이동, 또 다른 기장을 찾아가는 등 추가 범행을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16일에는 경기 고양시에서도 또 다른 기장을 상대로 목을 조르는 방식의 살해를 시도했으나 미수에 그쳤다.


경찰은 김 씨가 고양·부산·창원을 이동하며 범행을 이어간 점을 고려해 장기간 준비된 계획범죄로 보고 있다. 김 씨는 압송 과정에서 “3년 전부터 범행을 계획했고 4명을 살해하려 했다”고 진술했다. 그가 범행 대상으로 지목된 4명은 모두 김 씨의 조종 자격 및 공제 수혜 자격 평가와 관련된 인물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18일 김 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20일 오후 2시 부산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찰은 향후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범행 심리와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 등을 진행하고 신상 공개 여부도 검토할 방침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70538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탈출 불가! 극한의 공포! <살목지> SCREENX 시사회 초대 이벤트 233 00:06 25,06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5,39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82,53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5,9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17,16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8,9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1,4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8,1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8,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5,6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6564 기사/뉴스 샤넬백 2천만 원 시대 열렸다‥다른 나라도 봤더니, 한국만 봉? (2026.01.24/뉴스데스크/MBC) 23:16 67
3026563 이슈 요즘 참각막 홍석천이 보석함으로 탐낸다는 비쥬얼 1 23:13 911
3026562 유머 18분짜리를 25초만에 다 쏴버림.ytb 23:12 335
3026561 이슈 내새끼의 연애 홍보하는 신태용감독.jpg 23:11 643
3026560 이슈 역대급 게으른 돈미새같은 엔하이픈&이희승 소속사 23 23:08 2,277
3026559 이슈 박재정 X 설윤 '지금 이대로만' 멜론 일간 추이 2 23:07 326
3026558 유머 터그만 했다 하면 썩소됨 23:07 401
3026557 이슈 은퇴 후 22년 만에 만난 서커스 코끼리들 14 23:07 902
3026556 이슈 1년전 오늘 발매된 NCT 마크 +82 Pressin(Feat. 해찬) 3 23:06 90
3026555 이슈 책임없는 쾌락이 쾌락없는 책임으로 변했던 순간 1 23:06 1,071
3026554 이슈 인피니트 김성규 '널 떠올리면' 보컬챌린지 러블리즈 케이 23:06 79
3026553 이슈 최예나 ‘캐치 캐치' 멜론 일간 추이 5 23:05 560
3026552 기사/뉴스 '벚꽃 개화' 영상으로 본다…김천시, 실시간 라이브 제공 6 23:03 518
3026551 이슈 몬스타엑스 MONSTA X 미국앨범 《 𝑼𝒏𝒇𝒐𝒍𝒅 》 컨셉포토 ALIVE VER. 단체사진 7 23:02 207
3026550 이슈 영국기자 방송중 폭격당함 38 23:02 4,810
3026549 이슈 술자리에서 윤가이 챙기는 서강준.x 10 23:00 1,581
3026548 정치 한준호 할아버지 설 12 22:59 1,038
3026547 이슈 오늘자 중드 st 왕홍 체험하러 간 남돌 비주얼.jpg 7 22:57 1,506
3026546 이슈 14년 전 오늘 발매된_ "Sherlock" 2 22:57 93
3026545 이슈 유승호 연극 연기 22 22:56 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