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기장 살해’ 前부기장, ‘메디컬 테스트’ 통과못해 자격 상실
2,523 12
2026.03.19 15:13
2,523 12

항공사 동료 기장을 살해한 50대 전직 부기장 김모 씨가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해 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피의자의 정신 병력 주장에 대한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김 씨는 2018년 지방의 한 항공사에 경력직으로 입사하는 과정에서 ‘화이트카드(White Card)’를 제출했다. 이는 조종사의 피로도, 정신 상태, 약물 복용 여부 등을 평가해 발급하는 것으로, 과거 건강에 문제가 있었더라도 해당 기준을 충족하면 항공사 입사가 가능하다. 그러나 입사 이후 김 씨는 비행 능력을 정기적으로 평가받는 과정에서 한 차례 불합격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한 달 뒤 재심사에서는 요건을 충족했지만, 해당 평가 과정에 대한 불만을 지속해서 표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김 씨는 돌연 병가를 내고 휴직에 들어갔으며, 복귀 과정에서 조종 자격 유지에 필수적인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해 비행 중지가 됐다. 업계에서는 김 씨의 정신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못해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김 씨의 정신질환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김 씨도 정신질환 등이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 씨는 2024년 4월 퇴사 당시 사유로 ‘불만이 누적돼 퇴사를 한다’라는 취지의 내용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17일 부산에서 항공사 동료를 살해한 뒤 도주해 창원으로 이동, 또 다른 기장을 찾아가는 등 추가 범행을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16일에는 경기 고양시에서도 또 다른 기장을 상대로 목을 조르는 방식의 살해를 시도했으나 미수에 그쳤다.


경찰은 김 씨가 고양·부산·창원을 이동하며 범행을 이어간 점을 고려해 장기간 준비된 계획범죄로 보고 있다. 김 씨는 압송 과정에서 “3년 전부터 범행을 계획했고 4명을 살해하려 했다”고 진술했다. 그가 범행 대상으로 지목된 4명은 모두 김 씨의 조종 자격 및 공제 수혜 자격 평가와 관련된 인물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18일 김 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20일 오후 2시 부산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찰은 향후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범행 심리와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 등을 진행하고 신상 공개 여부도 검토할 방침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70538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탈출 불가! 극한의 공포! <살목지> SCREENX 시사회 초대 이벤트 224 00:06 22,55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5,39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81,23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5,9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17,16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8,9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1,4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8,1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6,81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4,4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6444 이슈 트럭 바퀴 날아든 '날벼락 사고'에 버스 운전대 잡은 승객 영웅 21:16 44
3026443 정보 KBS 라디오 [다큐멘터리 역사를 찾아서] 첫편부터 듣는 방법 1 21:15 53
3026442 유머 경기 안보고 맛집 & 음식 얘기만 하는 야구팬들ㅋㅋㅋ.jpg 21:14 229
3026441 이슈 둘리사우루스가 나왔다고 함 6 21:13 304
3026440 이슈 스레드에서 너무하다고 말 나오는 중인 반 배정 4 21:13 785
3026439 이슈 채널A, MBC, 조선일보가 추산한 BTS 공연 경제 효과 ㄷㄷㄷ 5 21:13 467
3026438 유머 제가 늦덕이라서 그런데 투바투 노래 제목이에요? 3 21:12 338
3026437 기사/뉴스  [단독] 100만 극우 유튜버 성제준 음주운전 적발 12 21:11 1,451
3026436 이슈 인당 330,000원 오사카 오마카세 코스에서 나왔던 와규 샤토브리앙 덮밥 1 21:11 324
3026435 기사/뉴스 "핵포기에 가까운 이란의 깜짝 제안에도 이틀 뒤 미국의 공습 시작" 5 21:10 233
3026434 정보 2026 다이소 이지쿨 냉감라인 ❄️ 이너웨어 3/20(금) 출시 3 21:09 727
3026433 이슈 요즘 진심 대호감인 여자 배우...jpg 5 21:07 1,999
3026432 정치 나라의 도둑 비리 기득권이 이재명 당선을 두려워한 이유 7 21:07 548
3026431 이슈 낭만을 찾으려면 귀찮음을 감수해야 한다. 가수 우즈의 ‘굳이데이’ 21:06 217
3026430 이슈 드디어 다음주부터 새로 나오는 롱샷 새 자컨 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21:06 337
3026429 유머 롯데리아 디진다 7 21:06 1,162
3026428 이슈 케톡에서 은은하게 화제된 테일러 스위프트 공연 꼼수관람(?).jpg 14 21:05 1,716
3026427 유머 왕홍 곽범 최종컷 10 21:05 1,369
3026426 이슈 무려 2012년에 광화문에서 공연했던 비스트 12 21:04 1,094
3026425 기사/뉴스 청주 고교 복도서 동급생에 흉기 휘두른 학생 입건 3 21:04 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