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동 전쟁으로 인한 원유 수급 불안이 자동차 유지비까지 덮쳤습니다.
대형 정유사나 윤활유 제조사가 이달 중순 엔진오일 등 윤활유 가격을 올렸거나 다음 달부터 올리기로 했습니다.
운전자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박규준 기자, 이제 엔진오일 값도 오르네요, 어디가 올리나요?
[기자]
우선, 최근 SK그룹의 윤활유 제조사인 SK엔무브는 4월부터 윤활유 가격을 5% 이상 올리기로 했습니다.
인상 대상 제품엔 SK엔무브의 대표 엔진오일 브랜드인 '지크'가 포함이 됩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이달 16일부터 대표 윤활유 브랜드인 '엑스티어' 제품 가격을 5% 인상한다고 대리점에 통지했습니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이 많이 오르면서 16일부로 대리점 공급 가격을 인상했다"라고 말했습니다.
S-Oil 계열사인 에스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도 이달 16일부터 윤활유 전 제품에 대해 18~35% 인상하겠다고 대리점에 통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윤활유는 엔진오일처럼 승용차에 들어가는 것 말고도 지게차, 화물차, 로봇 등에도 쓰여 굉장히 스펙트럼이 광범위하다"라고 전했습니다.
[앵커]
원유, 나프타 수급 불안은 심해지고 있죠?
[기자]
중동산 원유와 나프타 품귀로 특히 국내 석유화학 업계는 셧다운 위기에 처했습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74/0000498973?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