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명인이 홍보" 3000만개 팔렸는데...중국 '표백제 고기' 사용
2,680 6
2026.03.19 13:22
2,680 6

https://www.mt.co.kr/world/2026/03/19/2026031909020497847


afuUrT

약 1300만명의 구독자를 가진 중국 인플루언서가 판매해 온 즉석식품이 비위생적 환경에서 제조된 사실이 드러나 중국 식품업계가 발칵 뒤집혔다.

중국식품보 등은 18일(현지시간) 쓰촨성 난충시 자링구에 자리한 한 식품 제조 공장의 충격적인 위생 실태를 보도했다.

논란의 중심에 선 제품은 구독자 약 1300만명의 유명 인플루언서 '루하'(鹿哈)가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주력으로 홍보한 '공차이 첸청두'라는 즉석식품이다.

줄기 상추와 천엽(소의 위 부위)을 버무린 이 제품은 루하가 방송 중 "공장에서 갓 만든 신선한 상태로 배송된다"며 직접 시식하는 모습에 힘입어 누적 판매량 3000만개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보도된 공장 내부 영상은 루하의 홍보 문구와는 정반대였다. 작업장 바닥에는 원재료인 육류가 아무런 보호 조치 없이 쌓여 있었고, 작업자들은 제품을 찌는 공정 옆에서 태연히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육류의 색을 하얗고 먹음직스럽게 만들기 위해 식품용으로 금지된 과산화수소를 사용해 표백한 정황까지 포착됐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쓰촨성 난충시 자링구 시장감독관리국은 즉각 현장 점검에 착수했다. 당국은 지난 15일 통보문을 통해 해당 업체를 정식 입건하고 생산 중단 및 영업정지 명령을 내렸다고 공식 발표했다. 현재 공장 내 원재료와 완제품은 모두 압수돼 보존 조치 중이며, 채취한 시료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에 따라 엄중한 법적 처벌이 내려질 예정이다.

제품을 판매한 인플루언서 루하 측도 입장을 냈다. 루하 측은 "해당 제품을 구매한 모든 이용자에게 우선 환불을 진행하겠다"며 이와 별도로 주문 금액의 3배를 추가 보상하겠다는 대책을 내놨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탈출 불가! 극한의 공포! <살목지> SCREENX 시사회 초대 이벤트 202 00:06 13,50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5,39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81,23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5,9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15,85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7,7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0,7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8,1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6,81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4,4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6065 유머 독도 누구 땅이라고 생각해? 15:11 0
3026064 기사/뉴스 장애인 딸 34년 간병 끝에 살해한 아버지, 징역 3년 15:11 19
3026063 이슈 이 사이에 18년 시간차 있다는 박보영-차태현.jpg 1 15:10 221
3026062 정보 '탑건 아이스맨' 故발 킬머…AI로 부활해 스크린 복귀한다 1 15:09 142
3026061 이슈 아이들 민니 코스모폴리탄 스포츠&웰니스 커버 1 15:09 76
3026060 이슈 오늘자 최가온 & 롯데 신동빈 회장님 17 15:06 1,506
3026059 기사/뉴스 버벌진트, 3개월만 초고속 컴백 15:06 211
3026058 이슈 가장 가까운 사람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스토킹 살인)ㅣ≪이처럼 친밀한 살인자≫ 허민숙 입법조사관 15:05 230
3026057 유머 주방세제 권장량 아는지 궁금한 글 14 15:04 922
3026056 정치 국민의힘 "정유업계 손실보전 필요" 5 15:03 220
3026055 이슈 SSG 고명준의 연타석 홈런 ㄷㄷㄷ . gif 4 15:03 269
3026054 기사/뉴스 "전라도인? 긁혔나 보네"... '지역 비하 논란' 유튜버 "여당·야당도 몰라, 정치 공부했다" 13 15:03 672
3026053 기사/뉴스 '컴백 공연 D-2' BTS "광화문서 만날 생각에 설레…경찰·소방·정부·지자체 감사" 19 15:02 384
3026052 유머 지금보니 정말 대단했던 영화 20 15:01 1,282
3026051 정치 국민의힘 안철수·조정훈·박수영 "호르무즈에 파병해야" 44 14:59 586
3026050 유머 하리보 3행시 1 14:59 356
3026049 정치 [속보] 李대통령 “스토킹 신고 전수조사…비극 재발 안돼” 19 14:58 526
3026048 정치 [속보] 李대통령 "원유 2400만 배럴 확보, UAE 정부 협력에 감사" 8 14:57 470
3026047 기사/뉴스 반사경 닦아 피드 ‘청소’… SNS ‘선한 영향력’ 8 14:56 957
3026046 기사/뉴스 이 대통령 "채용 공고에 월급 왜 없나" 지적… 이제 '면접 후 협의' 사라지나 80 14:55 1,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