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울산·임실·군산서 잇단 일가족 참변…“무너지는 가족, 복지 방향 바꿔야”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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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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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생활고에 시달리던 일가족이 숨지는 사고가 전국 각지에서 잇달아 발생하면서 복지의 방향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특히, 울산시 울주군의 한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일가족의 경우, 사망 전 교육 당국과 경찰 등을 통해 위험 신호가 포착됐고, 초등학생 딸의 담임교사가 두 차례나 경찰에 신고하는 등 구조의 손길을 내밀었지만 비극적인 상황을 막지 못한 사실이 드러났다.
19일 울산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8분 울주군의 한 빌라 안방에서 30대 남성 A씨와 미성년 자녀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자녀 중 3명은 미취학 연령, 나머지 1명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B양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 등을 토대로 홀로 4남매를 양육하며 겪은 생활고를 비관한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