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금융위 "'쪼개기 상장'시 모회사 주주 우선배정은 15%만 해야"
238 0
2026.03.19 11:54
238 0

의무공개매수제 기준은 '50%+1주' 최저로
"시행령 위임해 유연성 높여야"

 

금융위원회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이른바 '쪼개기 상장' 시 모회사 일반주주에 공모신주를 우선 배정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의 '절충안'을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민주당 의원들은 최대 70% 이상을 모회사 주주에게 의무로 배정돼야 한다는 법을 추진 중인데, 금융위가 기업공개(IPO) 위축 우려를 막기 위해 이 기준을 낮춰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이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이 같은 내용을 이날 민주당과 개최한 당정협의회에 전달했다. 회의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국회 정무위원회 강준현 민주당 간사, 김남근·이강일·이정문 의원 등이 참석했다. 금융위는 오는 31일 정무위 소위원회를 앞두고 자본시장법을 비롯한 12개 법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중 금융위가 절충안을 제시한 법안은 물적분할 제도 개선과 관련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이다. 상장사 유망 사업 부문이 쪼개져 재상장될 때, 모회사 주주에게 공모신주를 우선 배정해 주주권을 보호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2022년 LG에너지솔루션 물적분할이 입법 취지를 대변하는 사례로 꼽힌다.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송아지 밴 암소를 샀는데, 송아지만 떼어 따로 파는 격"이라며 자주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쟁점은 우선 배정되는 공모신주의 비중로 꼽힌다. 현재 정무위 소위원회에 상장된 법안들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이 기준을 25~70% 이상까지 제시한 상태다. 형태도 '의무로 배정할 것'으로 정했다. 국민의힘 소속 윤한홍 정무위원장은 20% 이내에서 자율적 배정으로 이보다 완화한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금융위는 이날 해당 기준의 적정선을 '15% 이내'로, 형태는 자율적 배정이 현실적이라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점진적 확대를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금융위는 모회사 주주에게 너무 많은 신주가 배정되면 일반 투자자가 가져가는 몫이 적어져 IPO 관심이 떨어질 수 있고, 기관들의 적정 공모가 발견 기능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고 한다. 정무위 관계자는 "특히 코스닥시장은 의무배정물량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현재 발의안들 비율이 많이 높은 것은 사실"이라며 "금융위 제안도 현실성을 반영하는 차원에서 중요하게 고려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264302?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탈출 불가! 극한의 공포! <살목지> SCREENX 시사회 초대 이벤트 194 00:06 11,75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4,65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81,23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5,9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15,29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7,7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0,7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8,1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4,4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5948 이슈 더보이즈 9人 "정산 NO, 원헌드레드 신뢰 깨졌다" 계약 해지 선언[전문] 13:46 94
3025947 이슈 [전문] 더보이즈 뉴 제외 전원 전속계약 해지 선언 “신뢰 관계 파탄” 13:46 94
3025946 이슈 둘째 아들이 출근하면서 도시락 싸달라고 해서 힘들다는 아주머니 6 13:46 357
3025945 유머 비주얼 관리 못해 하관이 자라버린 펭수 2 13:45 215
3025944 정치 국민의힘 시장 현장 민심 5 13:45 229
3025943 기사/뉴스 "'K팝의 왕' BTS 광화문 공연, 저녁 8시인 이유가 있다?" [BTS콘 총정리] 13:44 212
3025942 기사/뉴스 '커피콩·커피잔' 보트 타고 힐링을…강릉시, 오죽헌 전통 뱃놀이 체험 운영 1 13:44 139
3025941 기사/뉴스 [단독]KF-21 첫 수출 확정… 인도네시아 16대 16 13:42 557
3025940 이슈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틀어막을 수 있는 이유 6 13:40 913
3025939 이슈 포토샵 회사 어도비, 1억 5천만(약 2,235억원) 달러 벌금 부과 15 13:39 1,416
3025938 기사/뉴스 [단독] SK '지크' 등 엔진오일 부담도 는다…최대 35% 인상 2 13:38 159
3025937 기사/뉴스 [단독] '갤S26' 대박났는데…'그래도 안사요' 삼성에 무슨 일이 25 13:37 1,362
3025936 이슈 엄마피셜 어릴 때부터 항상 새벽5시에 일어났다는 최민정 선수.jpg 5 13:37 948
3025935 이슈 의외로 많다는 사망사고 20 13:37 2,011
3025934 기사/뉴스 'MZ 무당' 노슬비 "강제로 새겨진 전남편 이름, 문신으로 덮어" 1 13:37 1,001
3025933 정치 팀김어준 소속 정청래 조국 27 13:37 601
3025932 이슈 바이에른 뮌헨 소속 일본 여축선수 타니카와 모모코 13:37 192
3025931 기사/뉴스 "끝나지 않는 고통"…쯔양, '구제역' 재판소원 예고에 불안 호소 2 13:36 355
3025930 기사/뉴스 [단독] “어떤 남자가 여러 번 찔렀다” 119신고…주변에 사람 있는데도 ‘남양주 교제 살인’ 저질러 13:35 407
3025929 정치 이재명: 친구님들도 RT로 응원 해 주십시오 9 13:34 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