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지하 연습실 박차고 세계로…'K팝 제왕' 왕의 길 걷는다 [BTS 컴백]

무명의 더쿠 | 10:57 | 조회 수 509
'곰팡이가 피고 나무 썩는 퀴퀴한 냄새가 나던 연습실.'

방탄소년단(BTS) 초창기 시절을 떠올리며 멤버 진이 적은 글이다. 지하에 터를 잡은 연습실은 비가 오면 물에 잠기기 일쑤였다. 땀 흘려 연습하고 나면, 거울엔 어김없이 습기가 가득 끼었다. BTS 신화는 이렇게 서울 논현동의 한 건물 지하에서 시작됐다. 


JYP·SM·YG 등 '빅3'가 아닌 당시만 해도 중소 기획사(빅히트 뮤직·현 하이브)에서 데뷔한 탓에 BTS는 '흙수저 아이돌'로 불렸다. 홍보·마케팅 등 체계적인 지원을 받는 대형 기획사 팀들과는 출발점부터 달랐다. 음악방송은 쉽게 무대에 오를 수 없는 '높은 벽'이었고, 예능 출연은 그야말로 '하늘의 별 따기'였다.


..


논현동 지하 연습실에서 익힌 재주로 세계를 접수한 BTS는 이제 K팝의 본산인 한국에서 '왕의 길'을 걷는다. 경복궁부터 광화문까지 이어지는 '왕의 길'을 걷는 이들이 특별한 건 모든 멤버가 한국인이란 것도 한몫한다.

BTS는 언제나 한국인이란 정체성을 대놓고 드러냈다. '마 시티' 가사에 일산·부산·광주·대구 등 출신 도시에 대한 자부심을 녹였고, 글로벌 스타가 된 뒤에도 '아이돌'이라는 곡에 "얼쑤 좋다", "지화자 좋다" 등의 추임새를 넣었다. 공연에서는 북청사자놀음을 선보였으며, 콜드플레이에 개량한복을 선물하기도 했다.

신보의 타이틀은 전통 민요인 '아리랑'이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국보 성덕대왕신종 문양을 모티브로 한 협업 굿즈도 선보였는데, 앨범에는 국보 번호를 그대로 옮긴 'No.29'라는 트랙이 수록됐다. '아리랑' 한글 필체를 붉은 원 세 개에 녹여낸 앨범 로고 디자인 작업에는 멤버 정국이 참여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264215?sid=103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4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영화이벤트] 탈출 불가! 극한의 공포! <살목지> SCREENX 시사회 초대 이벤트 183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뉴 제외’ 더보이즈 9인, 원헌드레드에 계약해지 통보
    • 12:26
    • 조회 15
    • 이슈
    • 붕어빵보다 이거 좋아하는 매니아층 있었음.JPG
    • 12:24
    • 조회 336
    • 이슈
    5
    • 할아버지 뒷목 잡게 만든 동물 ㅋㅋㅋㅋㅋ.jpg
    • 12:23
    • 조회 371
    • 유머
    3
    • '타점왕' 문보경, 2026 WBC 올토너먼트팀 제외…오타니는 선정
    • 12:23
    • 조회 189
    • 기사/뉴스
    3
    • [현장포토] "BTS의 밤이 온다"…방탄소년단, 컴백 D-3
    • 12:23
    • 조회 99
    • 기사/뉴스
    • '단종' 박지훈, 3월 브랜드평판 3관왕
    • 12:22
    • 조회 152
    • 기사/뉴스
    2
    • 더쿠 전설의 후기.................................jpg
    • 12:22
    • 조회 945
    • 이슈
    16
    • 대기업 613만원 vs 中企 307만원… 임금격차 최대폭 벌어져
    • 12:22
    • 조회 116
    • 기사/뉴스
    2
    • [속보] '남양주 스토킹 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44세 김훈
    • 12:20
    • 조회 511
    • 기사/뉴스
    4
    • 안테나를 떠나는 이진아와 윤석철
    • 12:18
    • 조회 896
    • 이슈
    8
    • 추억의게임 해피시티 & 조이시티 부활 소식
    • 12:17
    • 조회 419
    • 이슈
    5
    • 박명수 “사회생활? 후배한테도 잘해라, 나중에 콩고물 떨어질지 몰라” (라디오쇼)
    • 12:17
    • 조회 188
    • 기사/뉴스
    1
    • 자영업자 커뮤에서 엄청 욕먹고 있는 알바생.jpg
    • 12:16
    • 조회 2517
    • 이슈
    48
    • 황민현 "워너원 7년만 재결합? 우리는 변하지 않았더라" 뭉클
    • 12:15
    • 조회 366
    • 기사/뉴스
    3
    • 윤어게인의 세계관
    • 12:15
    • 조회 506
    • 정치
    6
    • '거래처의 요구가 몹시 무례하다'
    • 12:14
    • 조회 1176
    • 유머
    4
    • “K콘텐츠로 번돈 넷플릭스 구독료로 나가”…지식서비스 적자 12년만에 최대
    • 12:12
    • 조회 457
    • 기사/뉴스
    4
    • 아는 사람들은 아는 에픽하이 LOVE LOVE LOVE 역주행의 시발점
    • 12:12
    • 조회 495
    • 이슈
    1
    • 나 가게 사장님한테 요청 사항 무슨 뜻이냐고 전화 옴
    • 12:12
    • 조회 2008
    • 유머
    12
    • ‘미쓰홍’ 노라 최지수는 예뻤다! 안방을 울린 맑음&밝음 (유퀴즈)
    • 12:10
    • 조회 502
    • 기사/뉴스
    4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