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500년 만 단종 장례”…유해진, ‘왕과 사는 남자’ 울컥 이유
1,082 4
2026.03.19 10:54
1,082 4


이날 유해진은 언론 시사 당시를 떠올리며 “영화를 보고 엄청 울었다. 끝나고 나서도 박지훈 씨 눈이 빨개 있더라”며 “아직 감정에서 못 벗어난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YnGSjl
PFKTam
PqqDJj
VRoAMC
xopvzg
CfLsrb



손석희 역시 “보면서 눈물이 나왔다”며 “가장 인상 깊었던 반응이 ‘500년 만에 전 국민이 단종의 장례를 치른 것 같다’는 말이었다”고 밝혔다.


이 한 문장이 영화의 본질을 설명했다. 관객들은 단종의 비극적인 결말을 이미 알고 있는 상태에서 영화를 본다. 그래서 어린 단종이 웃고, 평온한 시간을 보내는 장면부터 이미 감정이 쌓이기 시작한다.


장항준 감독은 “한국 관객들은 단종의 마지막을 알고 있기 때문에 초반부터 감정이입이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단종은 단순히 비극의 왕이 아니었다. 12세의 어린 나이에 백성들의 고통을 고려해 겨울 채석을 반대했던 인물로, 영화는 이러한 모습을 통해 단종을 ‘나약한 왕’이 아닌 ‘정의를 지키려 했던 존재’로 다시 그려낸다.


정치적으로는 패배했지만, 결코 약하지 않았던 왕. 그리고 그 곁을 끝까지 지킨 사람들.


결국 ‘왕과 사는 남자’는 단순한 사극을 넘어선다. 500년 전 끝나지 못한 감정을 오늘의 관객들이 함께 마무리하는 이야기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https://v.daum.net/v/20260319070901942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탈출 불가! 극한의 공포! <살목지> SCREENX 시사회 초대 이벤트 203 00:06 14,59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5,39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81,23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5,9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15,85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7,7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1,4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8,1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6,81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4,4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6066 이슈 추억의 워크래프트 유즈맵들 . jpg 2 15:44 66
3026065 유머 새벽 1시에 침대서랍을 뜯은 도마뱀주인 1 15:41 606
3026064 기사/뉴스 인천공항 입국대란···“출입국당국 인력 부족에 운영부실 탓” 3 15:41 399
3026063 기사/뉴스 [속보] 코스피, 2.73%↓마감…코스닥, 1.79%↓ 15:40 187
3026062 이슈 곧 있을 컴백 떡밥을 27분짜리 영상으로 들고온 악뮤.jpg(감동주의) 5 15:40 412
3026061 유머 노래를 따라 부르게 만드는 특이점이 온 썸네일 [레벨:4] 15:40 70
3026060 기사/뉴스 “‘온정돈까스’와 협업” 롯데리아, 오늘 ‘디지게 매운 돈까스’ 출시🌶️🔥🥵 10 15:40 466
3026059 이슈 케이팝 박터진다는 4월에 데뷔하는 김재중 남자아이돌 1 15:39 190
3026058 이슈 [슈돌 예고] 멍뭉미 폭발한 하루의 아장아장 걸음마 연습🐾🐶 (하루 걸음마 성공!) 15:39 230
3026057 이슈 전국 전철역 이용객 가장 많은 역과 가장 적은 역 14 15:39 737
3026056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광화문 공연, 청첩장도 단속한다…“팬이 위조할 가능성도” 20 15:39 517
3026055 유머 참관수업 때 '선생님 진짜 멋지시더라~' 했더니 아이가 당황하면서 '아내가 있으셔!!!!!' 8 15:38 1,091
3026054 이슈 군대에서 훈련병 부모 민원으로 바뀐 식사 메뉴.jpg 3 15:38 927
3026053 기사/뉴스 송일국 키 넘었네‥대한·민국·만세, 팬들 생일 축하에 화답 “계속 사랑해 주세요” 13 15:36 544
3026052 이슈 한때 막대한 계약금, 정산금 규모와 "투명한" 정산 시스템으로 아티스트들에게 유명했다던 빅플래닛/원헌드레드 엔터 10 15:35 898
3026051 기사/뉴스 ‘10년 동행’ 젤리피쉬 떠나는 김세정, BH엔터 가나…“내부 확인 중” [공식] 2 15:34 409
3026050 이슈 남성기를 여성기로 만드는 수술의 그림표 42 15:34 1,788
3026049 정보 라면값 인하 정리.jpg 24 15:34 1,310
3026048 유머 나 1억 5천짜리 차타고 등교하는데 금수저임? 3 15:34 1,077
3026047 이슈 대한민국 대표팀이 북중미 월드컵 치룰 경기장 . jpg 1 15:34 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