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세 살 딸 학대치사' 30대 엄마, 사망 이후에도 아동수당 받아
824 7
2026.03.19 10:52
824 7
ztcuDi

세 살 딸아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30대 어머니(경기일보 18일 인터넷 단독보도)가 자녀 사망 추정 시점 이후에도 아동수당과 양육수당을 받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관련 수당 지급 과정에서 점검 의무가 없고 지급 정지도 보호자의 사망 신고가 있어야 가능한 구조 탓인데 전문가들은 실제 양육 여부 등을 확인 절차를 통해 제도 악용을 막아야 한다고 제언한다.


19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A씨는 2017년 10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양육수당 580만원, 2018년 9월부터 2025년 9월까지 아동수당 850만원 등 총 1천430만원을 시흥시로부터 지급받았다.


아동수당은 아동 양육의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아동의 기본적 권리 등 증진을 위해 지급되는 제도이며, 육아수당은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되는 아동에게 지원된다.


문제는 A씨가 진술 등을 토대로 B양의 사망 추정 시점인 2020년 2월 이후에도 관련 수당을 계속해서 지급받아 왔다는 점이다.


A씨가 부정 수급한 수당은 양육수당 440여만원, 아동수당 670여만원 등 1천110여만원에 달한다.


시흥시는 해당 금액에 대한 환수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지만, 현 수당 제도상 점검 의무가 없어 유사 사건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해외 출국 90일 이상이나 보호자의 사망 신고 등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지급은 이뤄진다”며 “전수조사 의무가 없어 전수조사를 하고 싶어도 근거가 없는 상황이며 사건 등 발생으로 추후 환수조치만 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상황에 전문가들은 양육 등 환경을 반영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박승희 성균관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도 “현행 수당은 서류상 요건만 충족하면 실제 양육 등이 이뤄지지 않아도 지급될 수 있는 구조”라면서 “정책 실효성 제고를 위해 일정 범위에서 현장 기반 실태 확인 등 절차를 병행하도록 제도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도균 기자 dok5@kyeonggi.com


https://naver.me/5ho0Qwyx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런웨이 시사회 초대 이벤트 436 02:28 17,29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69,24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10,8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52,0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18,66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4,68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3,9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5,7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9,6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54,6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4,9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8120 이슈 왓챠 인수 3파전이라고 함.twt 3 20:17 312
3048119 이슈 [KBO] 핫게 원태인의 경기 중 언행에 대한 관계자 입장 1 20:17 414
3048118 이슈 이영지: 제가 선배님들(도겸승관) 콘서트에 싸가지없게 선글라스 끼고 온게 아니라 14 20:15 1,366
3048117 이슈 창단 후 첫 플레이오프 진출>4강 진출에 많이 신난 거 같은 소노 스카이거너스🏀 구단주 1 20:14 188
3048116 이슈 와 성심당 작년 영업이익 643억이었네 하이브가 499억원인데ㅋㅋㅋㅋ 26 20:12 1,590
3048115 이슈 아 캐리어요? 저희 직원이 직접 옮겨다 드립니다 9 20:12 1,125
3048114 이슈 82MAJOR(82메이저) 5TH MINI ALBUM [FEELM] Sound Leak Film 20:11 65
3048113 이슈 10대 20대에 목숨을 끊는 건 너무 아까워 19 20:11 1,861
3048112 유머 20년전의 물가 4 20:10 543
3048111 이슈 내년부터 치킨 판도가 바뀌는 이유 3 20:10 1,479
3048110 이슈 ‘남태령 대첩‘ 다룬 다큐멘터리,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20:10 230
3048109 이슈 너무 예쁘다고 반응 터진 파도를 표현한 수제머리핀 24 20:09 3,065
3048108 이슈 자칭 시네필들 미치게 공감되는 모자무싸 1화 구교환 대사들 5 20:09 792
3048107 이슈 아는 사람들만 아는 <황후의 품격> 드라마가 남긴 장나라,신성록 레전드 영상 20:07 1,292
3048106 유머 만세하고 사진 찍는 강아지 1 20:07 802
3048105 이슈 딸들이여 모아둔 돈 자랑 하지 마세요....jpg 16 20:07 2,475
3048104 유머 프로선수가 경기 너무 못하면 배임죄인가요?+@ 7 20:06 772
3048103 정보 네이버페이10원이다냥 19 20:06 908
3048102 이슈 교토 사람들이 교토가 수도라고 우기는 이유 12 20:06 1,084
3048101 이슈 하이브 새 글로벌 걸그룹(캣츠아이 후배) 근황...jpg 108 20:05 7,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