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두 차례나 신고했는데…' 일가족 5명 결국 숨진 채 발견
3,664 27
2026.03.19 10:43
3,664 27

https://mnews.sbs.co.kr/news/endPage.do?newsId=N1008483449&plink=ORI&cooper=NAVER



울산의 한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일가족과 관련해, 사망 전 교육 당국과 경찰을 통해 이미 위험 신호가 포착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초등학생 딸의 담임교사가 두 차례나 경찰에 신고하며 구조의 손길을 내밀었지만, 끝내 비극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오늘(19일) 울산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8분 울주군의 한 빌라 안방에서 30대 남성 A 씨와 미성년 자녀 4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자녀 중 3명은 미취학 연령, 나머지 1명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1학년생 B 양으로 확인됐습니다.

B 양의 담임교사가 "아이가 사흘째 학교에 오지 않는다"며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이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와 사인 등을 토대로, A 씨가 홀로 4남매를 양육하며 겪은 생활고를 비관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합니다.

특히 이번 사건은 사전에 112 신고까지 접수됐던 사실이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첫 신고는 지난 1월 5일이었습니다.

B 양의 담임교사가 "아이가 가입학식(예비소집)에 오지 않고 보호자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112에 신고했습니다.

당시 경찰이 주거지를 방문했으나 학대 정황이 없다고 판단해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연락 두절은 학교 측의 연락처 입력 오류로 결론 났습니다.

두 번째 신고는 지난 6일이었습니다.

담임교사가 다시 "아이가 나흘째 무단결석 중이고 아동 방임이 의심된다"고 알린 것입니다.

경찰과 울주군청 학대 전담 공무원이 함께 현장을 확인했지만, 아이들의 몸에 외상 등 학대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당시 경찰은 A 씨가 양육의 어려움과 생활고를 호소하자 복지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자체에 관련 내용을 연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이글립스X더쿠🌸] 더 가볍고 더 여릿하게💗이글립스 베어 블러 틴트 체험단 모집 343 04.17 52,51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68,67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04,3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52,0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12,77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4,68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2,8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5,7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9,6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52,7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3,3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7332 이슈 도시 곳곳에 천 개가 넘는 난쟁이 요정 동상이 있는 폴란드 도시 21:40 2
3047331 유머 개모차의 사용법을 잘 모르겠는 강아지임보자 21:39 128
3047330 이슈 남의 집에 무단침입해서 체포된 여자 3 21:38 557
3047329 이슈 7쌍 중 6쌍이 커플된 나는 솔로 28기(돌싱 특집) 10 21:37 433
3047328 정치 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 5달 앞두고 추진율 40% 미만 ‘처참’[only이데일리] 1 21:36 99
3047327 이슈 드디어 시작된듯한 내일 전국 낮 기온..JPG 22 21:35 1,700
3047326 이슈 오늘자 일본 여돌 콘서트 신의상 직찍 1 21:35 371
3047325 이슈 [비하인드] 특급 칭찬과 짠내가 난무하는 덕아웃 l 우리동네 야구대장 1 21:35 92
3047324 유머 숙소 20년째 살고있다는 효연 13 21:34 1,215
3047323 이슈 '늑구와 함께 승리도 돌아왔다' 대전 야구·축구 동반 연패 탈출 5 21:33 267
3047322 유머 늑구 뇌절 최종판 13 21:32 2,018
3047321 유머 무빙이 예술인 베레즈카라는 러시아춤 5 21:32 312
3047320 유머 코어 쓰면서 해먹에 앉은 웅니 바로 밀어내는 후이바오🐼💜🩷 2 21:30 516
3047319 정보 🏅’26년 써클차트 여성솔로 음반판매량 TOP 10【+α】(~3/31)🏅 21:30 94
3047318 유머 돈벌레때문에 세스코 부른 만화 2 21:29 729
3047317 유머 핫게 보고 궁금해진 그동안 카페에서 볶음밥을 안냈을까 °°°? 20 21:29 1,924
3047316 이슈 여우가 무덤을 파서 간을 빼먹는다는 설화가 나온 이유.jpg 13 21:29 1,490
3047315 이슈 오늘 정국이 리포스트한 여돌 BTS 2.0 챌린지 9 21:26 1,219
3047314 정보 듀스 (DEUX) - 또 하루 Another Day Official M/V 2 21:24 168
3047313 이슈 한 달 동안 폰을 못찾은 이유 7 21:24 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