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가 시민들의 인기 여가 스포츠로 자리 잡으면서 야간 개장 등 생활체육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19일 관련 지자체 등에 따르면, 서울 중랑구는 이번 주부터 중랑구립파크골프장의 야간 운영을 시작했다. 2024년 4월 월릉교와 이화교 사이 중랑천 둔치에 조성된 9홀 규모의 생활체육 시설로, 개장 이후 누적 5만5천명 이상이 이용했다. 사전 예약률이 97%에 이를 정도로 이용 수요가 높다.
구는 6,000만원을 들여 기존 자전거도로 가로등을 활용한 조명시설 10곳을 설치하는 등 야간 이용을 위해 시설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오후 9시까지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파크골프는 고령층을 중심으로 확산한 이후 최근에는 중·장년층과 여성 동호인까지 참여층이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연평균 3만명이 찾는 서울 '잠실 파크골프장'도 동절기 휴장을 끝내고 4월 1일부터 6월까지 운영에 들어가 인기몰이가 예상된다.
2013년 잠실종합운동장 체육공원 일대에 조성된 잠실파크골프장은 코스 길이 총 513m, 다양한 난이도의 9홀로 구성돼 있다. 조성 이후 총 38만3,160명이 이용했다.
골프장 내부에는 50년 넘은 느티나무 40여 그루와 산수유·벚꽃·튤립·금낭화·구절초 등 다양한 나무와 꽃 등 조경과 쉼터, 간이 운동기구 등이 있다.
사용료는 2시간 기준 주중 성인 4,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이다. 주말 이용료는 주중 대비 30% 할증된다. 현장에서 장비도 1천원에 대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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