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삼성 前 직원, 특허유출 대가 100만불…자녀 유학비·보증금 반환금으로 가장
1,414 6
2026.03.19 09:50
1,414 6
삼성전자 IP센터의 전 수석엔지니어가 특허기밀을 유출해 거액을 수수한 뒤, 이를 숨기기 위해 자녀 유학비와 보증금 반환금인 것처럼 꾸민 정황이 검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19일 본지가 입수한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부장검사 박경택) 공소장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익명 제보를 계기로 삼성전자 경영진단팀이 내부 감사에 착수하면서 드러났다.


A씨는 지난해 4월4일 경영진단팀 내부 감사 과정에서 외환계좌 거래내역 제출을 요구받자, 특허기밀 유출 대가로 받은 100만달러의 출처를 숨기기 위해 이를 자녀의 프랑스 대학 학비 및 임대차 보증금 반환금 등 정상적인 자금 흐름인 것처럼 꾸미기로 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흘 뒤인 7일 A씨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외국환 입금(예치) 확인서'를 위조해 제출했다. 해당 서류에는 통화를 유로화로 기재하고 외화금액 25만8683.44유로(원화 약 3억4669만원), 환율 1340.23원을 적용한 것으로 적시됐다.


또 대상 기간은 '2020년 1월1일~2022년 2월28일'로 기재하면서도, 일자란에는 '2022년 1월5일'이라고 적었다. 발급 확인란에는 A씨의 배우자 명의 도장을 날인했으며, A씨는 이처럼 위조된 서류를 감사팀 회의실에서 직접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공소장에서 A씨가 금품 수수 사실을 숨기기 위해 위조된 외국환 입금 확인서를 제출하고, 해당 자금을 자녀의 프랑스 소재 대학교 학비와 임대차 보증금을 반환받은 것처럼 가장하기로 마음먹었다고 적시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A씨를 지난달 2일 배임수재 및 영업비밀 누설 혐의로 구속기소했고, 이달 9일에는 사문서 위조 및 위조사문서 행사 혐의로 추가 불구속 기소했다.


한편 A씨는 지난 6일 첫 공판(이재욱 부장판사)에서 공소사실 일부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공소사실 중 일부 내용은 업무상으로 연락한 것이고, 기술분석 자료를 전송한 것인 만큼 영업비밀 누설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73671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런웨이 시사회 초대 이벤트 518 04.19 25,62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69,24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18,15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53,7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23,00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6,7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3,9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6,4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70,5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56,0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7,1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8897 정보 [기상청] 한파특보 발표 13 17:27 1,001
3048896 이슈 의사가 말하는 천연 위고비 8 17:26 826
3048895 이슈 AI가 아날로그 필름카메라 스타일로 재현한 1996년 대한민국 일상 생활 4 17:26 213
3048894 기사/뉴스 [속보] "일본 동쪽 해안서 쓰나미 관측" < NHK> 10 17:25 894
3048893 이슈 전세계 항공유 생산수입 순위 1 17:24 601
3048892 이슈 야구덬들 난리날 과자 리뷰.jpg 7 17:23 1,028
3048891 이슈 시드물 광고모델 됐다는 과즙세연 241 17:21 7,662
3048890 기사/뉴스 기내 보조배터리 2개로 제한, 사용·충전도 금지 17:20 428
3048889 이슈 뱃살때문에 못일어나🐱 5 17:20 460
3048888 이슈 직접 생일카페를 열었다는 중소 아이돌.jpg 4 17:19 948
3048887 이슈 일본 쓰나미 경보 – 4/20, 오후 4:55 6 17:18 1,033
3048886 이슈 경상도 사람들은 존경하거나 잘 보이고 싶은 사람들에게 서울말을 섞어 쓴다 5 17:18 729
3048885 기사/뉴스 기안84 "결혼 한다면 스몰웨딩 원해...안 하면 母에 욕먹을 듯" [RE:뷰] 1 17:16 897
3048884 이슈 [먼작귀] 8월에 나온다는 치이카와 휘핑크림모양 얼굴의 마그넷 굿즈 4 17:14 616
3048883 유머 고양이의 양말 벗는 법 4 17:13 586
3048882 유머 충청도 말투가 교토화법 하드카운터라는 얘기.jpg 14 17:13 1,626
3048881 이슈 인천공항에서 휴대폰 충전 안됐다고 부시는 중 59 17:12 5,994
3048880 기사/뉴스 안산시, ‘상록수 김연경체육관’으로 새단장 3 17:12 548
3048879 이슈 실시간 위시 라이브 중에 쿠키먹고 발생한 대참사 2 17:11 1,490
3048878 이슈 바비 차은우랑 있어도 꿀리지않고 매력터지네 9 17:11 1,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