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란, 전쟁 직전 파격적인 합의안 제시”…미국은 외면하고 공습 단행
733 7
2026.03.19 08:43
733 7
이란 전쟁이 발발하기 직전에 이란이 미국과 핵 협상을 하며 파격적인 합의안을 제시했지만 미국이 이를 외면하고 공습을 단행했다는 외신의 보도가 나왔다. 당시 이란은 미국 기업에 민간 원자력 참여 등을 제안, 협의를 하기로 했지만 미국·이스라엘이 공습을 단행하며 전쟁이 시작됐다는 것이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7일(현지 시각) 지난달 26일 제네바에서 열린 3차 핵 협상에 동석한 조너선 파월 영국 국가안보보좌관이 이란의 제안을 “놀랍고 유의미한 진전”으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당시 이란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감시하에 고농축 우라늄 비축분 440㎏을 희석하고 추가 비축을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특히 과거 협상에서 걸림돌로 여겨졌던 ‘일몰 조항’ 없이 영구적인 합의를 수용하겠다는 획기적인 안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란은 경제적인 유인책도 포함했다. 이란은 경제 제재의 80%를 해제하는 조건으로 미국 기업들에 민간 원자력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제안했다. 당시 중재자들은 이를 매우 가치 있는 제안으로 판단했다고 알려졌다.

보도를 보면 영국은 당시 미국 협상단의 전문성 부족을 우려, 별도의 자문팀까지 꾸려 지원하는 등 외교적 해결에 기대를 걸고 있던 상황이다. 그러나 영국의 기대는 비껴갔다. 양측이 이달 2일 빈에서 후속 협의를 이어가기로 합의했지만 미국과 이스라엘은 회담 이틀 뒤인 지난 2월 28일 전격 공습을 단행하며 전쟁을 시작해서다.

가디언은 일부 외교관을 인용해 “당시 미국 협상 대표들이 트럼프 대통령을 전쟁으로 이끈 이스라엘 측 인사에 가까워 보였다”고 지적했다.

현재 영국은 미국의 이란 공격 지지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영국 정부는 외교적 경로가 유효했음에도 강행된 미국의 공격을 “불법적이고 시기상조”라고 규정해 왔다.

이베트 쿠퍼 영국 외무장관 역시 의회에서 “외교적 협상이 가능하다고 믿었기에 미국의 초기 공습과 거리를 뒀다”고 밝혔다.

또 앞서 영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병안에 부정적 입장을 나타내기도 했다. 영국의 미온적인 태도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노골적인 불만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인터뷰에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를 향해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실망감을 나타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652474?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윤채X더쿠] #여름두피쿨링케어 ‘리밸런싱 스파클링 에센스’ 체험단 (100인) 483 04.29 48,92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16,58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14,5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96,5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16,2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8,6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9,89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9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6,8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7,3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10,5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97983 이슈 교보문고 강남점에 비치 되어있다는 책 2 10:39 317
1697982 이슈 풀리면 풀릴수록 또드각 씨게 잡히는 <로맨스의 절댓값>.x 10:32 585
1697981 이슈 떠내려가지 않도록 다시마 몸에 감고 낮잠자는 해달 1 10:31 471
1697980 이슈 아내를 동물 사체 소각로에?...일본 사육사의 충격적인 범죄 4 10:30 524
1697979 이슈 현재 난리났다는 광장시장 얼음 재사용 43 10:29 2,622
1697978 이슈 어느 신경외과 의사의 월급 10 10:28 1,139
1697977 이슈 백룸 소재로 공포명가 a24에서 영화나옴 1 10:22 401
1697976 이슈 의사가 이정도 외모정병은 있어야 신뢰가감 14 10:21 2,059
1697975 이슈 국산우유 인스타 근황 3 10:21 1,709
1697974 이슈 갑분 벅차오른 드덕 이준혁 6 10:20 1,325
1697973 이슈 [kbo] 기아팬들이 김도영 언제 살아나냐...해서 김도영 성적 찾아봄 19 10:19 1,105
1697972 이슈 박보영 시선 끝에 되게 재밌는 거 있음 씨앙ㅠ 10:17 680
1697971 이슈 신하균에게 5000만원 빌린 여배우 16 10:17 2,532
1697970 이슈 한국에서 1년에 10번정도는 관측가능하다는 기상현상 7 10:11 2,456
1697969 이슈 4년전 오늘 발매된, 엔믹스 "안녕 개비!" 4 10:09 292
1697968 이슈 [나혼자산다 예고편] 위기 속에서도 '무도라지'를 이끄는 전현무🏃 & 투바투 연준과 함께 대청소하는 범준🛌 5 10:09 775
1697967 이슈 [핑계고] 다음주 예고.shorts (윤경호 이상이 박지훈) 93 10:07 5,943
1697966 이슈 지켜츄 버스킹에서 악뮤 수현이 짧게 부른 한로로 - 0+0 2 10:03 397
1697965 이슈 [신이랑법률사무소 최종회 선공개] "누구 아들인지 참 잘 컸네" 힘든 상황에도 사건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유연석의 굳은 의지에 최원영 흐뭇😊 3 10:03 417
1697964 이슈 월드컵 출정식 못하는 이유 끌올.txt 8 09:55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