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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중동 국가들, 한국에 미사일 방어무기 요청 사실"

무명의 더쿠 | 03-18 | 조회 수 1350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18일 "중동 지역의 많은 나라들이 대한민국의 방어 무기, 소위 미사일을 방어하는 무기에 대한 요청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강 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아랍에미리트(UAE) 방문 결과 브리핑에서 UAE로부터 추가로 1800만 배럴의 원유를 공급받기로 하고, 앞으로도 최우선적으로 원유 공급 약속을 받았다고 성과를 전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구체적으로 UAE 국적 선박 3척으로 600만 배럴, 우리나라 국적선 6척으로 추가 1200만 배럴을 공급받기로 하는 등 총 1800만 배럴을 확보했다. 앞서 공급받은 600만 배럴을 더하면 UAE로부터 총 2400만 배럴을 긴급 도입하는 것이다. 2400만 배럴은 대략 우리나라에서 8~9일 가량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실전 입증한 K-방산에 쏟아지는 관심

한국과 UAE는 그동안 원유 등 에너지와 방위산업을 중심으로 전략적 동맹 관계를 다져왔다. 특히 정부는 지난 2022년 UAE에 한국형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인 '천궁-II' 10개 포대 도입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까지 2개 포대가 실전 배치됐고, 유도탄 30기도 제공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중동 상황에서 UAE에 배치된 천궁-II가 실질적인 방공 효과를 입증하면서 여러 나라로부터 관심을 받고, 수요가 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5일 공개한 자료를 살펴보면, UAE에서 실전 운용 중인 천궁-II는 최근 이란의 대규모 공습을 상대로 96%라는 실전 명중률을 기록했다.

다만 강 실장은 중동 상황과 국외 체류자 안전 위협 등을 고려해 방산과 관련된 자세한 언급은 피했다. 

강 실장은 브리핑 중 UAE와 방산 관련 협의를 했느냐는 질문을 받고 "원유 수급과 방산을 계속 연결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 "(UAE에)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원유를 확보하고자 하는 저희의 요청이 있었고, 그 요청을 UAE가 전격적으로 거의 모든 것을 다 수용했다고 보는 게 맞다"고 선을 그었다.

◆원유 수급에 숨통…"UAE, 한국에 최우선 공급 약속" 

강 실장은 그럼에도 UAE로부터의 최우선 원유 수급 약속을 받은 것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강 실장은 "UAE는 전쟁인 상황에 특사를 보내준 대한민국에 여러 차례 어려울 때 도와주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는 표현을 쓰면서까지 감사를 표했다"며 "(원유 최우선 공급을 결정한) 배경에 (이런 협력이) 있지 않았을까 추측한다"고 했다. 

특히 강 실장은 "지금 원유 공급에 대해서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최악의 상황을 면했다"며 "대한민국이 적어도 원유가 공급되기 어려운 상황이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확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 실장은 "UAE에 지금 하루에도 원유를 수급받으려고 하는 많은 나라의 많은 배가 그 근처에 있지만 한국을 우선시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60318000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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