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 테러 국가의 잔재를 우리가 '끝장낸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는 "우리는 아니지만 그것을 사용하는 나라들, 그들이 소위 '스트레이트'(Straight)를 책임지게 하면 어떻겠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하면 반응하지 않는 우리의 동맹국들이 빠르게 움직이게 될 것"이라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게시글에서 '해협'(Strait)'을 의미하는 표현 대신 '스트레이트(Straight)'라는 단어를 사용했는데, 이는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호위 작전에 동참해달라는 요청에 미온적인 동맹국들을 비꼰 표현으로 읽힌다.
스트레이트는 '곧은 길' 또는 '막힘없이 지나가는 경로'를 의미하는데, 해당 해역을 이용하는 국가들이 별다른 책임 없이 안전하게 통과하려 하면서 미국에 안보 부담을 떠넘기고 있다는 주장을 담으려는 의도로 해석할 수 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글을 게시한 뒤 1시간이 채 안돼 이를 '해협'(Strait)로 수정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834672?si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