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rtist statement
우리, 여성들은 스스로를 억압해 왔다. 자신들의 삶을 그 누구에게 빼앗긴 줄도 모르면서…… 윤리, 제도, 문화, 사회가 그녀들의 삶의 주인이었던 것이다.
그녀들에게는 자아가 없었다. 그녀들은 꼭두각시였다. 어머니, 누이, 착한 딸, 예쁜 손녀, 그리고 마음 너그러운 부인으로 불리면서 그녀들은 모두 ‘착한 여자 콤플렉스’에 빠져 있는 것이다. 삶, 자신, 육체, 그리고 지식, 의지, 희망, 미래까지도……
그러나 그녀들 내면 깊숙한 곳에서 끝없는 속삭임이 있었다. “바보야 그것은 네 삶이 아니야”라고. 그렇다. 그녀들은 그 정체 모를 그것에 귀 기울이기 시작했다. 새로운 경험이었다. 심장이 부서지고, 마음이 아파 오고……그녀들은 그래서 울부짖다 미쳐버렸던 것이다.
마침내 여자들은 그 ‘착한 여자 콤플렉스’를 ‘광기’로 바꾼다. 사람들은 그녀들을 ‘미친년들’이라고 부른다. 그렇다. 그녀들은 미쳤다. 살고 있는 것이 아니라, 미쳐 있는 것이다. 미쳐야만, 자유로울 수 있었다.
드디어 그녀들을 얽맨 끈을 끊어낸다. 그것은 치유였다. 해방의 시간이었다.
https://geonhi.com/korean/%EB%AF%B8%EC%B9%9C%EB%85%84-%ED%94%84%EB%A1%9C%EC%A0%9D%ED%8A%B8_%EB%AF%B8%EC%B9%9C%EB%85%84%EB%93%A4-1999/

http://m.newstour.kr/news/articleView.html?idxno=13093
https://x.com/i/status/2026233586731618714
전시는 안가봐서 추천하지는 못함(모르니까 ㅠㅠ)
근데 1999년부터 페미니스트 행보를 보이신게 멋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