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외국인 업고 22% 껑충…올리브영, 지난해 매출액 5조 8000억 넘겼다
326 2
2026.03.18 16:59
326 2
K뷰티에 대한 전 세계적인 인기가 지속되면서 CJ올리브영이 지난해 5조 8000억 원이 넘는 매출액을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CJ제일제당 등 다른 계열사들의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올리브영이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CJ그룹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CJ올리브영의 올해 매출액이 7조 원을 돌파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의 2025년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8% 증가한 5조 8334억 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5547억 원으로 15.8% 증가했다.


이 같은 실적 호조는 K뷰티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이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일명 ‘올다무(올리브영·다이소·무신사)’가 외국인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꼽힐 정도로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K뷰티를 적극적으로 구매하면서 매출 확대를 견인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올리브영이 다양한 K뷰티 브랜드를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으면서 외국인 매출 비중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올리브영의 오프라인 매장 매출 가운데 외국인 비중은 2022년 2%에 그쳤으나, 2023년 11%, 2024년 21%로 매년 증가 추세다. 특히 지난해는 28%로 확대됐다. 2019년 오픈한 역직구몰 ‘올리브영 글로벌몰’ 역시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의 경우 회원 수가 330만 명을 돌파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주문 건수와 매출액이 각각 60%와 70% 늘었다.


향후 올리브영의 매출은 더욱 가파르게 늘어날 전망이다. 올해 5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에 글로벌 1호 오프라인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때문이다. 올리브영은 연내에 2호점과 3호점도 출점할 예정이며, 하반기부터는 캐나다 등 총 6개 국가의 세포라 매장에 ‘K뷰티존’을 선보이는 방식으로 여타 해외 시장에도 진출한다.


특히 올 5월과 8월에는 각각 일본과 미국에서 해외 첫 뷰티 페스타도 전개한다. 올리브영은 이를 위해 미국 서부에 약 3600㎡(1100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구축하는 등 물류 인프라도 마련했다. DS투자증권은 CJ올리브영의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26.6% 증가한 7조 3840억 원, 순이익은 45.8% 급증한 809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경우 CJ올리브영이 지주사인 CJ㈜에 지급하는 브랜드 사용료만 25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올리브영이 CJ그룹의 주요 성장 축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룹의 모태인 CJ제일제당의 경우 담합 및 가격 인하 등의 이슈로 진통을 겪고 있는데다, 지난해 실적(CJ대한통운 제외)도 매출액은 0.6%, 영업이익은 15.2% 감소하는 등 부진했다. CJ ENM 역시 지난해 매출액이 1.9% 감소한 5조 1345억 원을 기록했다. CJ대한통운은 같은 기간 매출이 1.4% 늘었으나 영업이익이 4.3% 줄었다. CJ프레시웨이, CJ CGV, 올리브네트웍스의 경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상승했지만 매출액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CJ의 여타 계열사들이 고전하는 것과 달리 올리브영은 빠르게 성장하면서 그룹 내 핵심 캐시카우 역할까지 하고 있다”며 “해외 오프라인 진출 등이 본격화되면서 뷰티 업계에서는 물론 그룹 내에서도 올리브영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600764?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Mnet Plus Original X 더쿠] 봄바람과 함께 다시 돌아온 <워너원고 : 백투베이스> 퀴즈 이벤트💙 728 04.22 22,00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79,2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39,35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64,9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44,83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1,98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6,37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8,92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1 20.05.17 8,672,3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60,7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9,6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1655 기사/뉴스 윤여정, 78세 보스의 아우라[스타화보] 13:59 122
3051654 기사/뉴스 [단독]K-뷰티 상위 7사 법인세 합산 2147억…APR 717억으로 1위 13:59 68
3051653 이슈 개인적으로 엔딩요정하면 생각나는 사람.gif 1 13:58 285
3051652 기사/뉴스 법륜스님의 첫 로드 예능…'법륜로드-스님과 손님', 5월 론칭 13:57 82
3051651 유머 나라말 잘 들었을 때 13:56 123
3051650 기사/뉴스 [단독]‘우리 동네도?’…서울서 이 ‘4개구’가 마약 범죄 가장 취약 7 13:56 546
3051649 이슈 (일본) 베란다에서 옷걸이만 가져간 범인 5 13:56 833
3051648 이슈 홍콩에서 세정이가 공연하면 언니들은 에그타르트를 먹을게 2 13:55 464
3051647 유머 윗집과의 눈치게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13:54 523
3051646 유머 시댁이 편한 새언니 8 13:53 907
3051645 기사/뉴스 "와인 바꿔치기 당해"…안성재 레스토랑에서 무슨 일이? 후기 확산 6 13:52 828
3051644 유머 뜨개질계의 금영과 태진 6 13:51 1,239
3051643 유머 무조건 1억원 받기 vs 꽝일수도 있지만 최대 5억받기 61 13:50 970
3051642 이슈 엠넷 릴레이댄스 첫 번째로 올라왔었던 아이돌 3 13:49 701
3051641 기사/뉴스 결혼 하려다 정보 싹 털렸다…듀오 43만명 번호·직장까지 유출 2 13:48 286
3051640 이슈 4월 23일 목요일 선발투수 오하아사 순위 5 13:45 508
3051639 정치 국힘 최고위에서 "간첩이 넘쳐난다. 대한민국 위태롭다" 33 13:45 936
3051638 이슈 흡연자 10만명당 1명은 갖고있으려나 싶은 물건..jpg 41 13:43 2,234
3051637 이슈 유포리아에 나온 독기하객룩 17 13:43 2,174
3051636 유머 타이거즈가 왕조라 불리던 시절 1 13:43 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