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지방 간 청년 3명 중 1명, 2년 못 버티고 수도권 'U턴'"
1,837 12
2026.03.18 15:46
1,837 12

산업연구원 보고서, 수도권 정착률 43% vs 비수도권 21%
"주거·문화·관계를 복합적으로 고려한 정책적 시각 필요"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비수도권으로 떠난 청년 3명 중 1명은 2년이 채 되지 않아 다시 수도권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단순한 지역 유입 정책을 넘어 일자리와 정주 여건을 통합적으로 개선하는 '정착 중심'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산업연구원은 18일 '청년의 지역 이동과 정착: 지역별 청년친화지수를 중심으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청년 이동은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한 후 정착한 비중이 42.7%로 가장 높았다.

 

반대로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이동해 정착한 비율은 21.3%에 그쳤다.

 

특히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떠난 청년 중 11.4%는 다시 수도권으로 돌아갔으며, 평균 체류 기간은 1.6년에 불과했다.

 

이를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이동한 전체 청년 대비 비율로 환산하면 34.9%가 다시 수도권으로 유턴한 셈이다.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향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일자리와 소득 등 경제적 기회와 관련이 높다고 연구원은 분석했다.

 

실제로 수도권 이동 청년 5명 중 1명은 실직 소득 증가의 개선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주 환경 역시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격차가 심각해 청년층의 수도권 쏠림을 부채질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산업연구원이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매긴 청년친화지수
[산업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고서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청년친화지수'를 평가했다.

 

이 지수는 '일자리(Work)', 주거·복지 등 '삶(Life)', 문화·여가 활동 접근성 등 '락(Fun)', 사회적 관계망 등 '연(Engagement)' 4가지 요소로 구성했다.

 

분석 결과, 청년이 정착하기 좋은 상위 10% 지역 대부분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었다.

 

비수도권은 단 4곳만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정주 환경뿐만 아니라 사회적 갈등도 비수도권 정착의 걸림돌로 지목됐다.

 

외부에서 유입된 청년이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차지한다는 기존 주민들의 부정적 인식과 이로 인한 갈등이 조기 이탈로 이어지는 사례가 적잖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단순히 인구수를 늘리는 유입 정책에서 벗어나 지역 특성에 맞춘 '통합적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산업 기반은 갖춰져 있으나 정주 환경이 취약한 지역은 주거·교통 인프라 개선에 집중하고, 일자리가 부족한 지역은 지역 문화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일자리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제언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96578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라보에이치💚 헤어라인 앰플 2세대 체험단 모집(50인) 263 04.23 18,14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86,98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54,9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71,2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59,06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2,66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7,57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61,23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4 20.05.17 8,673,05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1,8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3,4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3091 이슈 영혼의 쌍둥이 한남과 일남 9 04:21 660
3053090 이슈 일본 주간문춘 방탄 알엠 흡연보도 조작 하나 드러남 51 03:56 2,373
3053089 이슈 일본 살면서 가장 놀랬던거 8 03:51 1,060
3053088 이슈 [나 혼자 산다] "감동받았어"❤ 유수빈과 이연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아이유 1 03:49 436
3053087 이슈 (맘아픔주의ㅠ) 시장에서 음식 파는 할머니 면전에 대고 꼽주는 사람.. 16 03:45 1,584
3053086 이슈 언젠가 한국인의 입맛에 선택받길 바라는 아이스 말차 5 03:37 1,199
3053085 이슈 블랙핑크 리사 인스타 업뎃 2 03:33 863
3053084 유머 대역 티가 조금 약간 나는 영화 11 03:14 1,704
3053083 정보 전기밥솥으로 시카고 피자 만들기 11 03:10 1,218
3053082 이슈 맹인 소녀의 소름돋는 목소리 3 03:02 866
3053081 이슈 일반인에게도 살목지가 유명(?)해지기 시작한 심야괴담회 살목지편 요약본(스압주의)(끌올) 13 02:57 875
3053080 유머 남편이 아프대... 태어나 처음이래 25 02:51 4,228
3053079 이슈 23년전 오늘 발매된, 러브홀릭 "Loveholic" 10 02:45 257
3053078 이슈 결국 사과한 살림하는 도로로 36 02:42 4,886
3053077 이슈 길고양이가 여성의 집에 매일 꽃을 선물한 이유 16 02:42 2,135
3053076 유머 너까지 비빔밥 따위를 먹을줄이야.jpg 10 02:37 2,309
3053075 유머 개념있는 흡연자가 안보이는 이유...jpg 23 02:34 2,700
3053074 유머 말티즈 정품 인증... 6 02:33 1,395
3053073 정보 김기민 발레리노 22 02:27 1,245
3053072 이슈 1세대 남돌 감성 제대로 끌어온 남돌 그룹.jpg 9 02:26 1,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