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지방 간 청년 3명 중 1명, 2년 못 버티고 수도권 'U턴'"
1,747 12
2026.03.18 15:46
1,747 12

산업연구원 보고서, 수도권 정착률 43% vs 비수도권 21%
"주거·문화·관계를 복합적으로 고려한 정책적 시각 필요"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비수도권으로 떠난 청년 3명 중 1명은 2년이 채 되지 않아 다시 수도권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단순한 지역 유입 정책을 넘어 일자리와 정주 여건을 통합적으로 개선하는 '정착 중심'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산업연구원은 18일 '청년의 지역 이동과 정착: 지역별 청년친화지수를 중심으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청년 이동은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한 후 정착한 비중이 42.7%로 가장 높았다.

 

반대로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이동해 정착한 비율은 21.3%에 그쳤다.

 

특히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떠난 청년 중 11.4%는 다시 수도권으로 돌아갔으며, 평균 체류 기간은 1.6년에 불과했다.

 

이를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이동한 전체 청년 대비 비율로 환산하면 34.9%가 다시 수도권으로 유턴한 셈이다.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향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일자리와 소득 등 경제적 기회와 관련이 높다고 연구원은 분석했다.

 

실제로 수도권 이동 청년 5명 중 1명은 실직 소득 증가의 개선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주 환경 역시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격차가 심각해 청년층의 수도권 쏠림을 부채질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산업연구원이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매긴 청년친화지수
[산업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고서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청년친화지수'를 평가했다.

 

이 지수는 '일자리(Work)', 주거·복지 등 '삶(Life)', 문화·여가 활동 접근성 등 '락(Fun)', 사회적 관계망 등 '연(Engagement)' 4가지 요소로 구성했다.

 

분석 결과, 청년이 정착하기 좋은 상위 10% 지역 대부분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었다.

 

비수도권은 단 4곳만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정주 환경뿐만 아니라 사회적 갈등도 비수도권 정착의 걸림돌로 지목됐다.

 

외부에서 유입된 청년이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차지한다는 기존 주민들의 부정적 인식과 이로 인한 갈등이 조기 이탈로 이어지는 사례가 적잖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단순히 인구수를 늘리는 유입 정책에서 벗어나 지역 특성에 맞춘 '통합적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산업 기반은 갖춰져 있으나 정주 환경이 취약한 지역은 주거·교통 인프라 개선에 집중하고, 일자리가 부족한 지역은 지역 문화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일자리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제언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96578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탈출 불가! 극한의 공포! <살목지> SCREENX 시사회 초대 이벤트 108 00:06 3,13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3,21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76,3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5,9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13,4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7,7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19,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8,1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4,4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5507 이슈 디즈니 픽사 <인크레더블3> 2028년 6월 16일 개봉확정 02:35 28
3025506 이슈 아카데미 시상식에 ‘국악’ 이 울려퍼지는걸 보게될줄이야 02:34 82
3025505 유머 또 엄청난 거 들고 온 강유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9 02:26 972
3025504 이슈 오스카 무대에서 중단된 수상소감 백스테이지에서 완성되다 1 02:23 310
3025503 이슈 흉터로 남아 지워지지 않는 탈북 과정에서 생긴 고문 흔적 1 02:21 579
3025502 유머 베일에 쌓인 헐리우드 배우 2 02:21 431
3025501 이슈 의외로 토스에 있는 기능.jpg 1 02:20 489
3025500 이슈 6년을 피해 다닌 윤윤제 & 13년을 도망다닌 정은지 4 02:07 1,134
3025499 이슈 칭찬 댓글 읽어줘도 전혀 이해 못하는 중 7 02:06 876
3025498 유머 15살 언니와 갓 태어난 동생의 첫 만남 2 02:05 814
3025497 이슈 내트친들사이(나 포함 2명)에서 유명한 닭강정 9 02:04 797
3025496 이슈 맨 앞의 경호원은 뒤로 걸을까 나루토달리기자세로 걸을까 4 02:02 480
3025495 이슈 진심 큰일날 뻔한 엔믹스 설윤...jpg 6 02:01 1,256
3025494 이슈 현재 X에서 논란중인 삼성 갤럭시 S26 울트라 18 01:58 2,872
3025493 이슈 레이디두아 보면서 어이퐝당햇던거 1등 3 01:58 1,254
3025492 이슈 이게 그냥 내 인생 BGM이었으면 함 1 01:57 330
3025491 이슈 실시간 2023년으로 회귀한 제로베이스원 공계.twt 01:56 445
3025490 유머 외국 사이트 회원가입할 때 국적 찾느랴고 30초는 더 쓴다 11 01:56 1,052
3025489 유머 방울떡이냐 꿀떡이냐 11 01:55 797
3025488 팁/유용/추천 등짝이 너무 아파서 누가 나를 밟아주면 좋겠다고 생각하다 발견한 스트레칭!!! 14 01:55 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