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김소영 '모텔 살인' 부검서 입수…약물만 8개 "최소 50알 먹였다"
1,829 11
2026.03.18 15:42
1,829 11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김소영(20)의 첫 재판이 다음 달 9일 열린다. 확인된 피해자만 6명. 지난해 10월부터 1월 중순까지 남성 4명이 김소영이 건넨 약물 음료를 먹고 의식을 잃었고 1월 말부터 2월 초 20대 남성 2명이 사망했다. 검찰은 김소영의 범행을 “사회 단절 상태에서 비롯된 이상 동기 범죄”이자 “사전에 준비한 계획범죄”로 규정하고 살인·특수상해·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하지만 이 사건에 여전히 중요한 의문이 남아 있다. 고의 살해 여부다. 검찰은 공소장에서 김소영이 자신의 주거지에 있던 식칼 손잡이 부분으로 약을 빻아 가로로 만든 뒤 숙취해소제 등에 상대 남성에게 건넸다고 밝혔다. 반복된 범행과 사전 검색 정황을 들어 계획 살인으로 판단했다. 반면 김소영은 “남성의 접촉을 막기 위해 잠을 재우려 했다”고 주장한다. 그는 두번째 사망자가 발견된 지난 2월 10일 집 앞에서 체포될 만큼 범행 후 별다른 도주나 은폐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김소영은 자신의 행위가 죽음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나. 아니면 살인마저 둔감한 ‘사이코패스’인가. 

‘이팩트:이것이 팩트다’ 취재팀은 2차 사망 피해자 B(27)의 부검감정서를 단독 입수했다. 7페이지 분량의 부검감정서에서 김소영의 해명을 흔드는 단서들이 포착됐다. 


“재우려 했다”는 진술과 달리 B의 혈액에서 수면제를 포함한 총 8개 약물 성분이 검출됐다. 이중 항우울제인 에스시탈로프람은 독성 농도 수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인은 ‘에스시탈로프람 등에 의한 급성약물중독’이었다. 위(胃) 내용물에서도 약물이 다량으로 나왔다. 부검 결과는 ‘수면 유도’ 약물 복용에 의한 우발적 사망이 아닌 ‘복합적 약물중독사’를 가리키고 있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509869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탈출 불가! 극한의 공포! <살목지> SCREENX 시사회 초대 이벤트 174 00:06 9,52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4,65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80,47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5,9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14,77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7,7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0,7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8,1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4,4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5788 정보 애슐리 퀸즈 3/26 커밍순🍅 11:26 84
3025787 정치 김어준 본진 털러 가는 기개 넘치는 한준호 7 11:23 623
3025786 이슈 [유퀴즈 예고]천만 배우로 돌아온 유지태! 자연인 찾는 윤택&이승윤,북미 1위 한국식 바비큐 CEO와 춤신춤왕 어린이 4 11:21 423
3025785 이슈 방탄소년단이 테일러 스위프트 엮어서 기사 내는 게 추한 이유 12 11:21 615
3025784 이슈 상철 : 무슨 상황인가? 시청자들 : 무슨 상황인가? 3 11:20 604
3025783 기사/뉴스 '미쓰홍' 조한결 "오디션 탈락 수백 번…'내가 제일 잘 났다'로 버텨"(인터뷰②) 3 11:19 503
3025782 기사/뉴스 “레이블이 낙태 강요, 블랙핑크는 방관” 천재 작곡가 폭로에 ‘시끌’ 32 11:19 2,366
3025781 유머 어제 핫게간 나솔 영철 그동안 카메라 의식했던 행동들 5 11:17 1,001
3025780 기사/뉴스 고교생 7명이 여교사 178차례 몰래 촬영…졸업 후 형사재판 받는다 8 11:16 560
3025779 이슈 살림하는 도로로가 버터떡 리뷰 못 하고 있는 이유 22 11:16 2,564
3025778 기사/뉴스 장항준 "'왕사남' 하나 잘됐다고, ♥김은희와 동등? 절대 아냐, '남편이 더 잘나야'는 가부장적 사고"(질문들) 17 11:16 868
3025777 기사/뉴스 키스오브라이프, 첫 캠페인 필름 공개…4월 6일 컴백 11:15 63
3025776 기사/뉴스 [단독] "연습실도 사비로"…더보이즈, 뉴만 남고 9인 '차가원 손절' 119 11:11 8,548
3025775 기사/뉴스 코미디언 출신 前서울시의원, 10억 빌린 뒤 잠적 의혹 3 11:10 1,510
3025774 이슈 서울에서 다양성으로는 정말 최고인 근본지역.jpg 10 11:10 1,359
3025773 기사/뉴스 日정부 관계자 "미국이 뭘 원하는지 모르겠다" 8 11:10 866
3025772 이슈 갑자기 광화문 공연에 머리채 잡힌 테일러 스위프트...jpg 23 11:10 1,512
3025771 기사/뉴스 "넷플릭스, 내년 '케이팝 데몬 헌터스' 월드투어 논의 중" 23 11:08 1,306
3025770 유머 치과: 아프시면 손 드세요~ 12 11:06 1,528
3025769 이슈 최근 화제된 반려동물 관련 트윗...twt 8 11:06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