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기후변화로 ‘신체활동 부족→건강악화→연 50만명 조기 사망’
894 3
2026.03.18 14:58
894 3
기후변화가 심화할수록 사람들의 신체활동이 줄고 이로 인해 건강이 악화해 매년 50만명의 조기 사망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국제학술지 ‘랜싯 글로벌 헬스’는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기후변화가 신체활동 부족에 미치는 영향’ 논문을 게재했다. 크리스티안 가르시아-위툴스키 아르헨티나 가톨릭대 교수(보건경제학)가 주도한 연구팀은 2000~2022년 156개국의 18살 이상 성인 데이터 3588개를 분석했다.

결과, 평균기온이 27.8도를 넘는 달이 한 달씩 늘어날 때마다 전세계적으로 신체활동 부족률이 평균 1.44%포인트 증가하고, 중·저소득 국가에서는 1.85%포인트로 증가 폭이 더 높게 나타났다. 분석 대상자의 25.7%가 세계보건기구(WHO)의 ‘매주 최소 150분의 중강도 운동(옆 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수준) 또는 75분의 고강도 운동(호흡이 가빠 옆 사람과 대화가 어려운 수준)’ 권장사항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무더위가 심할수록 신체 활동 부족인 사람의 비율이 증가했다. 특히 중앙아메리카, 카리브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동부, 적도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4%포인트 이상 증가했다.




신체활동 부족은 심혈관 질환, 제2형 당뇨병, 특정 암과 정신질환 위험 증가 등 건강을 악화시키고, 2050년까지 매년 약 50만명의 조기 사망을 유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폭염으로 인한 신체 활동 부족은 근력과 인지 기능 저하, 수면 부족 등으로 업무 성과를 떨어뜨려 2050년까지 매년 24억~36억8천만달러에 달하는 생산성 손실로 이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가르시아-위툴스키 교수는 “냉방 시설을 이용하기 어렵고, 안전한 실내 운동 공간이 적은 환경일수록 실제 신체 활동의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다”며 “신체 활동을 단순히 개인이 선택하는 생활 방식이 아니라 기후위기 대응의 필수요소로 (국가가 나서) 인식하고 대처하는 것이 건강 악화와 경제적 손실 급증을 예방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9650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229 03.16 59,92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8,59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72,29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2,63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12,82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6,5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18,9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5,9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2,7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4929 기사/뉴스 MZ는 술 안 마신다더니…일본맥주 수입 '역대 최대' 3 16:41 147
3024928 이슈 스노우볼 굴러가는 LG 유플러스 해킹 16:41 350
3024927 이슈 X에서 논쟁중인 '전라도 광주'는 지역비하다 vs 아니다 82 16:36 1,369
3024926 기사/뉴스 '촉법소년 연령 하향' 공론화 시작…"실효성 떨어져" vs "피해자 위로해야" 6 16:36 173
3024925 이슈 열심히 털고르기 하다가 그대로 담요까지 핥는 것을 깨달아버린 고양이 귀엽다 5 16:36 508
3024924 이슈 다른 아이돌 미팬 가본 거 솔직하게 말 안해서 꾸짖음.twt 16:35 481
3024923 이슈 밥 나오기 십 분 전. 11 16:33 1,300
3024922 유머 유독 러시아사람들이 한국에 잘 적응하는 이유 7 16:33 1,595
3024921 이슈 진짜 김치 많이 먹어? 1 16:32 593
3024920 이슈 정부, BTS 광화문 공연 앞두고 테러경보 '주의'로 한 단계 상향 55 16:31 786
3024919 이슈 "BTS 공연날 연차 써라"…광화문 일대 직장인들 '강제 휴가' 논란 9 16:29 738
3024918 정보 봄에 뿌리 좋은 향수 추천.jpg 12 16:28 1,560
3024917 이슈 BTS 광화문 공연에 6729명 경찰력 투입된다 [뉴시스Pic] 28 16:28 583
3024916 이슈 롯데에서 한화로 이적했다는 최홍라 치어리더.jpg 2 16:28 1,161
3024915 기사/뉴스 코미디언 장동민, 국힘·민주당 인사들과 논쟁…가짜뉴스 공방 (베팅 온 팩트) 4 16:27 1,240
3024914 유머 트위터에서 조회수 100만 넘은 아이돌 자컨.twt 6 16:27 1,173
3024913 이슈 고양이X 냥덩어리O 17 16:26 789
3024912 이슈 트위터 파딱이 올리는 정보는 팩트체크를 꼭 거쳐야하는 이유 23 16:26 1,209
3024911 이슈 오타니 쇼헤이, 올해 스포츠선수 역사상 최대 부수입 예상 16 16:25 747
3024910 유머 우리는 우승팀 베네수엘라를 이긴 도미니카와 싸워서 아깝게 졌을 뿐이다. 그러니까 우승팀 베네수엘라랑 거의 동급이며, 미국도 우리보다 아래급인 것이다. 사실상은 WBC 우승인거지. 18 16:24 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