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미국의 압박 속 밀착 행보를 보여온 중국과 베트남이 양국 사이에 있는 통킹만(중국명 베이부만)에서 연합 순찰 및 훈련을 실시하고 향후 훈련에 실사격을 포함하기로 했다.
1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중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과 베트남의 해군 지휘관들은 접경지역인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팡청항에서 지난 16일(현지시간) 회동했다.
이날 팡청항에서는 양국 국방우호교류행사가 시작됐다. 이는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로 예정된 양국 연합훈련·순찰을 앞두고 이뤄진 것이다.
베트남 해군 호위함 쩐흥다오(015)함과 리타이또(012)함이 중국 인민해방군 함정들과 함께 통킹만 인근 해역에서 진행되는 연합훈련에 참여하기 위해 입항했다.
양국 해군은 또한 향후 연합훈련을 확대하면서 소화기(小火器·가벼운 총기)를 사용한 실사격 훈련을 포함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대(對)해적 훈련 모듈의 일환이라고 베트남 관영 라디오 베트남의소리(VOV)가 보도했다.
양국 육군은 지난해 7월 첫 연합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당시 훈련에는 지상군 정찰, 화력 타격, 구조, 병참 지원 등을 비롯해 실사격이 포함됐다.
이번 회동에서 한펑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 광저우기지 부참모장은 "(이번 방문이) 긍정적인 인상을 맣이 남기고 양국 해군 장교와 선원 간 우의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 민 베트남 제4해군구역 부사령관 겸 인민해군 대표단장은 연합훈련과 순찰을 통해 양국 해군이 이해와 신뢰를 증진하고 양국의 우호 관계를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과 베트남은 남중국해에서의 영유권 분쟁이 지속되는 와중에도 외교관계를 심화하고 있다.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이 중국과의 관계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가운데 양국이 해상 안보 협력을 한층 심화하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중국은 지난 16일 베트남과 외교·국방·치안 수장이 모두 참여하는 '3+3 전략대화' 첫 장관급 회의를 개최하는 등 밀착 행보를 보였다.
이는 공산국가인 양국이 동남아 지역에서 결집을 과시하며 미국을 견제하는 움직임으로 풀이됐다.
1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중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과 베트남의 해군 지휘관들은 접경지역인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팡청항에서 지난 16일(현지시간) 회동했다.
이날 팡청항에서는 양국 국방우호교류행사가 시작됐다. 이는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로 예정된 양국 연합훈련·순찰을 앞두고 이뤄진 것이다.
베트남 해군 호위함 쩐흥다오(015)함과 리타이또(012)함이 중국 인민해방군 함정들과 함께 통킹만 인근 해역에서 진행되는 연합훈련에 참여하기 위해 입항했다.
양국 해군은 또한 향후 연합훈련을 확대하면서 소화기(小火器·가벼운 총기)를 사용한 실사격 훈련을 포함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대(對)해적 훈련 모듈의 일환이라고 베트남 관영 라디오 베트남의소리(VOV)가 보도했다.
양국 육군은 지난해 7월 첫 연합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당시 훈련에는 지상군 정찰, 화력 타격, 구조, 병참 지원 등을 비롯해 실사격이 포함됐다.
이번 회동에서 한펑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 광저우기지 부참모장은 "(이번 방문이) 긍정적인 인상을 맣이 남기고 양국 해군 장교와 선원 간 우의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 민 베트남 제4해군구역 부사령관 겸 인민해군 대표단장은 연합훈련과 순찰을 통해 양국 해군이 이해와 신뢰를 증진하고 양국의 우호 관계를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과 베트남은 남중국해에서의 영유권 분쟁이 지속되는 와중에도 외교관계를 심화하고 있다.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이 중국과의 관계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가운데 양국이 해상 안보 협력을 한층 심화하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중국은 지난 16일 베트남과 외교·국방·치안 수장이 모두 참여하는 '3+3 전략대화' 첫 장관급 회의를 개최하는 등 밀착 행보를 보였다.
이는 공산국가인 양국이 동남아 지역에서 결집을 과시하며 미국을 견제하는 움직임으로 풀이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966055?si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