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김선태, "청와대 왜 안 갔어" 동네 어르신 돌직구에 당황 [RE:뷰]

무명의 더쿠 | 03-18 | 조회 수 3296
vbZaZI


김선태는" 대망의 첫 번째 홍보로 제가 사무실을 구한 우리 동네를 홍보해 보겠다"며 "이곳은 과거 시청이 있었던 구도심 문화동"이라고 소개하며 본격적인 거리 산책에 나섰다. 


개인 채널 개설 이후 쏟아지는 관심에 대한 고충도 털어놨다. 그는 "메일이 너무 많이 와서 다 못 읽고 있다"며 "두 시간 동안 50개를 읽고 답장까지 보내서 '한시름 덜었다' 싶어 새로고침을 하면 70개가 더 늘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 물이 계속 들어오는 상황이 반복되니 굉장히 힘들다. 콘텐츠도 중요하고 광고성 콘텐츠도 하고 싶지만, 광고만 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동네를 걷던 중 만난 지역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전직 공무원 특유의 면모가 드러나기도 했다. 한 주민이 "밤에 길이 어두우니 가로등 하나 설치해 달라"고 요청하자 김선태는 "제가 이제 공무원이 아니기 때문에 권한은 없다"면서도 "시청에서 이걸 보고 해줄 수도 있지 않겠나. 한번 보겠다"고 뼈 있는 말을 건넸다. 현장을 둘러본 그는 "보안등 3개가 있지만 골목이고 내리막이 심해 어두운 것 같다"며 상황을 짚으면서도 "시청 입장을 대변하자면 앞집에서 밤에 잠자는 데 불편하다고 싫어할 수도 있다. 균형 잡히게 전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동네 어귀에 앉아 있던 한 할머니가 "시청 왜 그만뒀나. 청와대로 가지 왜 여기 있느냐"고 묻자, 김선태는 "어르신들에게 인지도가 있는지 잘 몰랐다"며 눈동자를 굴리며 당황스러워하는 표정을 지었다. 김선태는 "제가 지금 뭘 하고 있냐면 홍보해 드리는 걸 하고 있다. 어르신들 뭐 홍보해 드릴 건 없냐"라며 말을 돌렸고, 어르신은 "없다"고 답해 대화는 급히 종료됐다.




김도현 기자 / 사진=채널 '김선태'


https://v.daum.net/v/20260318121344924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5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칸 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이후 국내 단 한번의 시사! <군체>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469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6000→7000 석달도 안걸렸다…37조 순매수·계좌수 300만개↑ ‘개미가 주도한 판’ [투자360]
    • 09:18
    • 조회 102
    • 기사/뉴스
    • AI 못 다루면 승진·연봉 물건너간다
    • 09:14
    • 조회 524
    • 기사/뉴스
    7
    • '라디오스타' 씨야 남규리, 15년 만 완전체에 결국 눈물…재결합 비하인드 공개
    • 09:13
    • 조회 192
    • 기사/뉴스
    • 2030도 재테크 꽂혔다...SNS 체감 키워드는 주식과 전쟁 [알고리즘 Up&Down]
    • 09:12
    • 조회 160
    • 기사/뉴스
    • 트럼프 "韓 화물선, 홀로 움직이다 이란 공격받아"
    • 09:11
    • 조회 642
    • 기사/뉴스
    11
    • [속보] 급등장에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
    • 09:09
    • 조회 1114
    • 기사/뉴스
    4
    • '토이 스토리5', 6월 17일 개봉 확정…새 라이벌 릴리패드 등장
    • 09:07
    • 조회 368
    • 기사/뉴스
    1
    • 손 시림 현상 절반 줄였다…설레임, 아이스크림 성수기 겨냥 '새단장'
    • 09:06
    • 조회 924
    • 기사/뉴스
    3
    • [속보] 코스피, 사상 첫 7000선 돌파…‘칠천피 시대’ 열어
    • 09:02
    • 조회 484
    • 기사/뉴스
    4
    • [속보] ‘김건희 항소심’ 신종오 판사 숨진채 발견…“철저한 원칙주의자”
    • 09:01
    • 조회 6359
    • 기사/뉴스
    126
    • [속보]'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유죄' 신종오 판사 숨진채 발견
    • 08:53
    • 조회 20399
    • 기사/뉴스
    620
    • [단독] '미쓰홍' 하윤경, 변요한·안재홍과 '손없는날' 합류…대세 행보
    • 08:40
    • 조회 929
    • 기사/뉴스
    3
    • ‘군체’ 칸영화제 초청 이어 전 세계 124개국 선판매
    • 08:28
    • 조회 372
    • 기사/뉴스
    2
    • “쓸 돈 줄고 갚을 돈늘고”…주담대에 서민지갑 ‘텅텅’
    • 08:24
    • 조회 463
    • 기사/뉴스
    1
    • 쿠팡 김범석, "회복 과정 중, 이탈 와우회원 80% 돌아와"
    • 08:23
    • 조회 2430
    • 기사/뉴스
    61
    • "내 축의금 왜 공개해요"…회사 단톡방 명단 공유에 직장인들 '당혹'
    • 08:23
    • 조회 3325
    • 기사/뉴스
    13
    • ‘허수아비’ 6회만에 역대 ENA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 08:20
    • 조회 1502
    • 기사/뉴스
    4
    • "초봉 6000만원, 그래도 오래는 못 다녀"...국책은행원들 짐 싸는 이유
    • 08:18
    • 조회 1772
    • 기사/뉴스
    3
    • ‘칠천피’시대 앞 웃고 있는데-75%… ‘곱버스’ 개미는 눈물이 난다
    • 08:14
    • 조회 1793
    • 기사/뉴스
    49
    • 워너원, 오늘(6일) '워너원고' OST 'WE WANNA GO' 음원 발매
    • 08:14
    • 조회 565
    • 기사/뉴스
    8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