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모텔 연쇄살인’ 김소영 “손쉽게 제압하려 약물 사용”
1,384 4
2026.03.18 12:15
1,384 4

https://img.theqoo.net/ZcWfWy


모텔에서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남성 2명을 살해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소영. 그녀는 왜 자신이 처방받은 향정신성 의약품을 남성들이 마실 음료에 섞었던 걸까요?


검찰은 김소영이 "남성들을 손쉽게 제압해 관계를 일방적으로 종료하기 위해 약물을 썼다"고 봤습니다.


■ 김소영 공소장 입수…"손쉽게 제압하려 약물 사용"


KBS가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공소장을 보면, 김소영은 자신에게 호의를 보이는 남성들에게 '경제적 이득'을 취했습니다.


이후 "남성들과 관계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갈등 상황을 감정적으로 회피하고 남성들을 손쉽게 제압하기 위해 자신이 처방받아 소지하고 있던 약물을 사용하기로 마음먹었다"는 겁니다.


김소영은 이를 위해 자신의 집에서 칼 손잡이 부분으로 약물을 빻아 가루로 만들었고, 이를 숙취해소제 등에 넣어 음료를 만든 뒤 남성들에게 건넸습니다.


■ '첫 살인', 그날도 챗GPT에 "수면제 먹는다고 죽어?"


김소영은 지난해 12월 14일, 한 달가량 교제한 남자 친구에게 경기도 남양주시 한 카페 주차장에서 약물이 든 음료를 먹여 다치게 한 혐의도 받습니다.


당시 이 남성은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틀 동안 의식불명 상태였습니다.


이틀 뒤 남성은 의식을 차린 뒤 "(의사가) 두 번이나 말했대 엄마한테, 영영 못 깨어났을 수도 있었어'라며 김소영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김 씨가 이때 약물 음료의 위험성을 인지할 수 있었던 겁니다.


두 달여 뒤인 지난 1월 25일, 김소영은 챗GPT에 '수면제 많이 먹으면 어떻게 돼?'라고 묻습니다. 챗GPT는 "술과 함께 복용 시 호흡 마비로 인한 사망 위험이 매우 높으므로 즉시 119 신고가 필요함"이라고 답합니다.


사흘 뒤 김소영은 또다시 챗GPT에 "수면제 많이 먹는다고 그 사람이 죽어??"라고 물었고, 챗GPT로부터 "그럴 가능성이 있음"이라는 답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날, 모텔에서 김소영에게서 약물 음료를 건네받아 마신 남성이 목숨을 잃습니다. 첫 번째 사망 피해자입니다.


검찰은 "챗GPT의 답변을 들은 김소영은 약물 복용이 생명에 상당한 위험을 준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면서도, 알약의 투입량을 두 배가량 늘려 첫 번째 사망자에게 건넸을 거"라고 판단했습니다.


■ 김소영 국선변호인 새로 지정…사임 하루만


이런 가운데 김소영의 첫 국선변호인은 그제(16일) 법원에 사임 의사를 밝혔습니다. 서울북부지법은 사임 하루 만에 김소영의 새 국선변호인을 지정했습니다.


김소영의 첫 공판기일은 다음 달 9일 열립니다. 새 국선변호인이 지정되면서, 재판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214433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이글립스X더쿠🌸] 더 가볍고 더 여릿하게💗이글립스 베어 블러 틴트 체험단 모집 349 04.17 60,92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68,67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05,44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52,0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13,70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4,68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2,8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5,7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9,6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53,83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3,3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7651 이슈 [국내축구] 18살 어린 후배 멱살 잡는 수원삼성 홍정호 09:08 20
3047650 기사/뉴스 '9월 결혼' 류화영, '초대형 다이아' 프러포즈 받았다…뽀뽀 인증샷까지 공개 09:07 259
3047649 기사/뉴스 영월 청령포·장릉 관광객 30만 돌파…1년 치 실적 갈아치워 1 09:07 61
3047648 유머 촬영이 끝나고 개들이 전부 사라진 이유 5 09:04 493
3047647 팁/유용/추천 토스 퀴즈 12 09:03 404
3047646 기사/뉴스 [단독]장다아, '살목지' 인기 업고 '체리보이' 주인공 2 09:00 1,023
3047645 유머 물리치료사가 말하는 치킨이 척추에 치명적인 이유 4 09:00 1,102
3047644 이슈 [KBO] KBO리그 2026시즌 시청률(~4/18) 09:00 176
3047643 이슈 오월드에서 생파도 했었던 늑구.twt 13 08:57 1,624
3047642 이슈 요즘애들은 잘 모르는 원조 월간남친 4 08:55 1,140
3047641 기사/뉴스 봄바람보단 김혜윤‥공포영화 ‘살목지’ 130만 돌파[박스오피스] 3 08:53 325
3047640 이슈 윤아 모자 벗으면서 인사해주는데 진짜 이게 햇살미녀잖아 ㅈㄴ녹음 08:49 798
3047639 이슈 반려동물을 오래 키운 사람 곁에는 먼저 떠난 동물의 영혼이 머문다는 이야기 들어본 적 있나요? 12 08:36 1,777
3047638 이슈 새소리🐦 진짜 기깔나게 잘내는 가수 08:36 317
3047637 이슈 <나는 북경의 택배기사입니다> 읽는데 이거 존나 맞는말 17 08:33 4,161
3047636 이슈 연기까지 잘하는 성우들 26 08:19 1,629
3047635 기사/뉴스 "변한 건, 8년의 시간 뿐"…방탄소년단, 불변의 도쿄돔 13 08:13 1,450
3047634 이슈 여장하고 로코 연기하는 부승관을 보는 같은 멤버들 반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 08:10 3,973
3047633 유머 집에서 파스타 만들어 먹을때 8 08:04 2,775
3047632 정보 카카오뱅크 AI퀴즈 8 08:01 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