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수도권 ‘국평 8억’ 시대 종말, 내 집 마련 기다릴수록 불리
931 9
2026.03.18 10:38
931 9

-서울 인접 14개 시, 국평 분양가 7억 돌파... 수도권 분양가 ‘끝 모를 상승’

 

-공사비·고환율 겹악재에 분양가 우상향 확실... 지금 분양가가 가장 저렴

 

-인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국평 5억 대 ‘경쟁력’... 계약 순항 전망

 

 

수도권 아파트 시장에서 ‘국평(전용면적 84㎡) 8억 원’ 시대가 사실상 막을 내렸다. 치솟는 공사비와 고환율의 파고 속에 일부 지역은 10억 원을 훌쩍 넘는 전례 없는 분양가도 등장했다. 특히, 서울 출퇴근이 가능한 지역을 중심으로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단지를 선점하려는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셈법’이 2026년 상반기 분양 시장의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

 

mbseRp

 

부동산인포가 부동산R 114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경기도에서 분양이 있었던 25개 시(市)의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평균 6억8,544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2024년(6억3,274만 원) 보다 8.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5년 서울 출퇴근 가능한 서울 인접 14개 시는 평균 7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고, 과천(23억6,130만원), 성남(15억1,844만원), 광명(13억3,926만원), 안양(10억9,412만원)은 10억 원을 웃돌았다. 수원(9억6,968만원), 구리(9억6,288만원), 의왕(8억410만원)도 전용면적 84㎡ 분양가가 이미 8~9억 원대에 형성됐다. 인천의 경우 부평구가 8억580만원으로 처음으로 8억 원을 넘어섰다.

 

특히,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치솟다 보니 최근 분양하는 단지는 지역 내 최고가 분양가를 기록 중이다. 광명에서는 지난해 11월 공급한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 전용면적 84㎡ 최고 분양가가 16억4,100만원으로, 광명 내에서 국평 기준 16억원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성남도 ‘더샵 분당티에르원’은 전용면적 84㎡가 26억8,400만원에 달해 지역 내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인천도 가격 상승세가 만만치 않다. 부평구에 지난해 나온 아파트도 전용면적 84㎡가 8억4,600만원대에 나왔다. 서구도 상승세가 가파르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검단신도시도 6억원을 이미 넘었고, 인천 서구에 나온 오피스텔 전용면적 84㎡는 최고가가 7억8,590만원에 달했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발코니 확장 등 서비스 면적이 작아 같은 전용면적이라도 실사용 공간이 좁은 만큼, 아파트 기준으로 환산하면 사실상 분양가가 8억원을 넘어선 셈이라는 평가다.

 

분양가 상승은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구조적 비용 상승의 결과라는 점에서 향후 우상향이 확실시된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12월 건설공사비 지수 잠정치는 132.75로, 2020년 대비 30% 넘게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 후반의 고환율을 유지하는 가운데 철근, 레미콘 등 주요 건설 자재 가격이 급등한 영향이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026년 1월 아파트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114.3으로 전월 대비 12.7포인트 오르며 분양가 상승 전망이 우세해지고 있다.

 

부동산인포 관계자는 “고환율·자재비 상승까지 겹치면서 분양가 하방 요인이 사실상 사라졌다.“라며 ”서울 인접 지역의 국평 10억 시대는 이미 현실이 됐고, 이 흐름은 경기 외곽까지 확산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진단했다. 이어 ”실수요자라면 2026년 상반기가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간이 될 가능성이 크고, 기다리면 분양가가 싸진다는 기대 보단 서울 접근성을 갖추면서도 가격 경쟁력이 있는 단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615323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Mnet Plus Original X 더쿠] 봄바람과 함께 다시 돌아온 <워너원고 : 백투베이스> 퀴즈 이벤트💙 865 04.22 47,73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92,39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64,59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73,3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66,47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3,9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2,80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61,9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4 20.05.17 8,673,7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3,16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5,186
모든 공지 확인하기()
419554 기사/뉴스 “캐릭터 안 맞아” 유명 여배우, 대작 드라마 촬영 중 하차‥각본까지 전면 수정 2 08:53 1,450
419553 기사/뉴스 "헬스장 필수템 아니었어?"…운동 뒤 '초코우유' 마셨더니 생긴 놀라운 변화  11 08:38 2,275
419552 기사/뉴스 “가족에게도 비밀”…로또 사러갔다 스피또 긁었더니 ‘5억 당첨’ 21 08:33 1,960
419551 기사/뉴스 국토부 고위직 10명 중 6명 ‘다주택자’…실장님도 ‘내 집’ 안 살고 전세 산다 13 08:31 548
419550 기사/뉴스 "너 미쳤어?" 부산 찾은 중국 여성에 '소변 테러'한 일본 남성 10 08:27 1,248
419549 기사/뉴스 JTBC PD 사칭해 억대 사기…'사기꾼 이씨'는 되레 욕설 응수 1 08:26 487
419548 기사/뉴스 "치맥은 못참지"…치킨업계 연매출 '6000억 시대' 열렸다 5 08:23 391
419547 기사/뉴스 낮 최고 26도 밤엔 기온 '뚝'…남부 한때 소나기 08:17 622
419546 기사/뉴스 불법주정차 내모는 KTX오송역 주차요금…철도공단 손본다 15 08:14 1,588
419545 기사/뉴스 1221회 로또 1등 16명…당첨금 각 18억3000만원 5 08:12 1,261
419544 기사/뉴스 "먹지 말고 환불 받으세요"…삼립 '통팥도라야끼'서 식중독균 검출 10 08:10 1,703
419543 기사/뉴스 휴전 3주 연장했는데…이스라엘, 레바논 또 공격해 4명 사망 7 08:08 514
419542 기사/뉴스 이번 주 윤석열 '체포방해' 항소심 결론...하루 전엔 김건희 선고 3 08:06 234
419541 기사/뉴스 대선 앞둔 콜롬비아서 폭탄 공격...7명 사망·20여 명 부상 2 08:05 276
419540 기사/뉴스 이란 외무, 오만 방문 뒤 26일 파키스탄 복귀해 협상단 재합류 08:03 116
419539 기사/뉴스 죽은 연애세포 살리러 돌아온 '유미의 세포들3' [여의도스트리밍] 13 06:22 2,332
419538 기사/뉴스 이경실, ‘달걀논란’ 입 열었다 “군대 간 子, 국방부 조사 받아…무혐의 판명” 22 06:04 4,119
419537 기사/뉴스 톱모델 신현지 26일 결혼…극비 스몰웨딩 치른다 1 05:39 3,193
419536 기사/뉴스 “계란 지겨워” 의사가 추천하는 ‘의외의 단백질 식품’ 4가지 21 04:58 7,182
419535 기사/뉴스 [단독] 체력장 열어보니… 6070이 4050보다 팔팔 7 01:44 2,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