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파묘' 이어 '왕사남'까지… 배급사 쇼박스의 잭팟
785 5
2026.03.18 09:49
785 5

'왕과 사는 남자' 1,400 돌파 목전
'파묘', 오컬트 장르 첫 천만 영화 등극
코로나19 여파에도 직진 택한 쇼박스의 전략

 

 

천만 영화가 귀한 극장가에 반가운 바람이 불고 있다. 역대 박스오피스 7위에 오른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꺾이지 않는 흥행 기세 속 관객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배급사 쇼박스도 덩달아 호재를 맞았다. 단순한 흥행을 넘어 콘텐츠를 바라보는 쇼박스의 선택과 집중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누적 관객 수 1,360만 명을 기록하며 1,400만 명 돌파를 향해 순항 중이다. 이로써 영화 '명량', '극한직업', '신과함께-죄와 벌', '국제시장', '어벤져스: 엔드게임', '겨울왕국2'에 이어 역대 박스오피스 7위에 올랐다. 천만 관객을 돌파한 사극 영화 가운데서는 '명량'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작품의 흥행에는 다양한 요인이 맞물렸지만, 그중에서도 개봉 시기는 주요 변수로 꼽힌다. 설 연휴를 앞두고 전 연령층을 아우를 수 있는 작품으로 자리 잡았고 입소문을 확산시키는 데 유리한 흐름을 탔다. 이 과정에서 쇼박스의 배급 전략과 안목이 주목받는다. 앞서 쇼박스는 2024년 '파묘'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극장가에서 천만 영화를 탄생시키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바 있다. 당시 경쟁작 '듄: 파트2'보다 일주일 앞서 개봉해 초반 관객을 선점하고, 이를 기반으로 입소문을 확산시키며 흥행을 이어갔다.

 

'파묘'는 특정 장르가 흥행에 불리하다는 기존 인식을 뒤집는 계기가 됐다. 오컬트 장르 최초의 천만 영화라는 기록을 세우며 장르적 한계를 넘어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12월 31일 개봉한 '만약에 우리'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한동안 극장에서 힘을 쓰지 못했던 멜로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흥행에 성공하며 의미를 더했다.

 

...



코로나19와 장르 편중, 대작 중심의 제작 흐름을 지나 잘 만든 영화 한 편에 반응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과거의 성공 공식을 반복하는 방식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산업 전반에 확산되면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한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결국 관객의 선택을 이끌어낼 수 있는 콘텐츠 본연의 힘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점이다. 쇼박스 관계자는 "기존 방식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문제의식은 업계 전반이 공유하고 있다"며 "쇼박스는 성공 공식에 기대기보다 작품 자체의 가능성과 새로운 재미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469/0000920093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225 03.16 57,45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8,59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72,29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1,2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11,68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6,5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18,9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5,9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6,80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2,7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4741 기사/뉴스 [오피셜]'씁쓸하네' 한국야구 우물 안 개구리라더니, 평균 연봉 1억7536만원 '신기록' 14:11 39
3024740 이슈 아카데미 시상식 논란중인 사진 14:10 399
3024739 이슈 [속보] 픽시 자전거 타고 소란 부린 중학생들…부모, 방임 혐의 입건 6 14:09 426
3024738 정치 명태균, '오세훈 재판' 증인 불출석…"피곤해 기차 놓쳐" 14:09 34
3024737 이슈 입양한 아이의 비밀 4 14:08 731
3024736 정치 [단독] 민주당 선관위, 추미애 선거법 위반 의혹에 최저 징계 수위 '주의' 결론 9 14:08 178
3024735 유머 미국에 사는 한인들은 두루두루 모여서 나물캐러가는 모임이 있다함 2 14:07 917
3024734 이슈 올해 하이닉스 신입 연봉 근황 ㄷㄷㄷ.jpg 14 14:05 1,425
3024733 기사/뉴스 국립공원 방문객 4300만명…지역소비 연간 ‘3조5000억원’ 1 14:04 165
3024732 정치 김장겸, 쯔양에 수천만원 뜯어낸 유튜버 구제역 재판소원 청구에 “李대통령 구하기 위한 ‘사법 파괴’가 선량한 피해자 울려” 14 14:00 700
3024731 유머 일본 햄버거 체인 도무도무햄버거에서 판다는 "거의 양상추 버거".jpg 26 14:00 2,300
3024730 기사/뉴스 李대통령 “BTS 공연, 위대한 K컬처의 힘 다시 증명하길” 3 14:00 274
3024729 이슈 에스콰이어 4월호 커버 - 에스파 윈터 X 폴로 랄프로렌 12 13:59 728
3024728 유머 라이브 방송중 바리깡으로 스스로 삭발한 F1 드라이버 5 13:58 931
3024727 유머 요턍하다 누가 휴지를 이렇게 해놨지? 2 13:58 846
3024726 기사/뉴스 日소학관+전범기 코난 ‘나 혼자 산다’ 입장 無→기안84♥이토준지 열혈 홍보 1 13:57 564
3024725 유머 충격적인 리한나 화보.jpg 5 13:57 1,743
3024724 유머 유리창 닦는 기사님 하루동안 창문 하나밖에 못 닦음 7 13:55 2,442
3024723 유머 신부님 : 불교 제일 미워 14 13:55 1,962
3024722 기사/뉴스 이 대통령 "21일 자랑스러운 BTS 공연...암표 반드시 신고해 달라" 31 13:54 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