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파묘' 이어 '왕사남'까지… 배급사 쇼박스의 잭팟
968 5
2026.03.18 09:49
968 5

'왕과 사는 남자' 1,400 돌파 목전
'파묘', 오컬트 장르 첫 천만 영화 등극
코로나19 여파에도 직진 택한 쇼박스의 전략

 

 

천만 영화가 귀한 극장가에 반가운 바람이 불고 있다. 역대 박스오피스 7위에 오른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꺾이지 않는 흥행 기세 속 관객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배급사 쇼박스도 덩달아 호재를 맞았다. 단순한 흥행을 넘어 콘텐츠를 바라보는 쇼박스의 선택과 집중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누적 관객 수 1,360만 명을 기록하며 1,400만 명 돌파를 향해 순항 중이다. 이로써 영화 '명량', '극한직업', '신과함께-죄와 벌', '국제시장', '어벤져스: 엔드게임', '겨울왕국2'에 이어 역대 박스오피스 7위에 올랐다. 천만 관객을 돌파한 사극 영화 가운데서는 '명량'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작품의 흥행에는 다양한 요인이 맞물렸지만, 그중에서도 개봉 시기는 주요 변수로 꼽힌다. 설 연휴를 앞두고 전 연령층을 아우를 수 있는 작품으로 자리 잡았고 입소문을 확산시키는 데 유리한 흐름을 탔다. 이 과정에서 쇼박스의 배급 전략과 안목이 주목받는다. 앞서 쇼박스는 2024년 '파묘'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극장가에서 천만 영화를 탄생시키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바 있다. 당시 경쟁작 '듄: 파트2'보다 일주일 앞서 개봉해 초반 관객을 선점하고, 이를 기반으로 입소문을 확산시키며 흥행을 이어갔다.

 

'파묘'는 특정 장르가 흥행에 불리하다는 기존 인식을 뒤집는 계기가 됐다. 오컬트 장르 최초의 천만 영화라는 기록을 세우며 장르적 한계를 넘어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12월 31일 개봉한 '만약에 우리'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한동안 극장에서 힘을 쓰지 못했던 멜로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흥행에 성공하며 의미를 더했다.

 

...



코로나19와 장르 편중, 대작 중심의 제작 흐름을 지나 잘 만든 영화 한 편에 반응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과거의 성공 공식을 반복하는 방식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산업 전반에 확산되면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한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결국 관객의 선택을 이끌어낼 수 있는 콘텐츠 본연의 힘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점이다. 쇼박스 관계자는 "기존 방식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문제의식은 업계 전반이 공유하고 있다"며 "쇼박스는 성공 공식에 기대기보다 작품 자체의 가능성과 새로운 재미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469/0000920093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투슬래시포X더쿠✨ 반사판 댄 듯 얼굴의 입체감을 살리는, 이사배가 만든 NEW 파우더 ‘플래시 리플렉팅 스킨 피니셔’ 리뷰 이벤트 (50인) 565 04.27 29,74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04,9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94,56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86,4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85,46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4,98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5,09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1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6,21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6,17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03,5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6860 이슈 미야오 나린 인스타그램 업로드 13:02 1
3056859 기사/뉴스 빵지순례 원조 성심당이 걸어온 70년의 발자취를 되짚다 13:01 40
3056858 기사/뉴스 상가 화장실 '몰카' 설치 20대男 자수…휴지 사용女 병원 이송 9 12:58 431
3056857 기사/뉴스 [속보]'필라테스 가맹 사기 의혹' 양정원, 경찰 조사 출석 12:58 571
3056856 유머 강소라가 만약 아이돌을 했다면 6 12:56 326
3056855 기사/뉴스 마사지숍의 충격적인 서비스…"저도 같은 여자라" 황당 눈물 7 12:56 727
3056854 정보 펭수만쥬키링 출시 12 12:53 1,114
3056853 기사/뉴스 "총파업" 외쳤는데…삼성바이오·삼성전자 노조위원장 모두 해외여행중 14 12:53 756
3056852 이슈 사로 시작해서 해로 끝나는 말은? 9 12:52 501
3056851 기사/뉴스 [속보]성착취물 제작·유포 ‘자경단’ 총책 김녹완 2심도 무기징역…法 “반인권적 범행” 3 12:51 248
3056850 이슈 나 예전에 지피티한테 고백받은 적 있음 8 12:51 1,036
3056849 정보 비스트🩶 하이라이트🩶.jpgif 6 12:50 192
3056848 기사/뉴스 김정민, '얼굴로 길거리 캐스팅→얼굴 없는 가수 데뷔'에…"아직도 이해 안 돼" ('2시 만세') 10 12:49 923
3056847 이슈 서브 넣다가 실수로 사람 맞추니까 바로 대구리 박고 사과하는 선수ㅋㅋㅋ 1 12:48 721
3056846 이슈 김영준x요시다 유니 사진전에 간 고현정 인스타 근황 1 12:48 896
3056845 유머 (일본트윗) 동생의 재혼 상대가 범상치않다ㅋㅋㅋㅋㅋ 1 12:48 1,623
3056844 기사/뉴스 ‘남편 구속’ 양정원, 사기 혐의 관련 “남편이 한 일, 거의 알지 못해” 8 12:47 1,482
3056843 이슈 관리 방법 알려달라는 사람들 많았던 윤지성 관리 방법.bubble 14 12:47 1,085
3056842 유머 사로 시작해 해로 끝나는 말은?.thread 7 12:47 550
3056841 유머 입헌군주제 드라마들 중 자동 눈물버튼 캐릭터 16 12:46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