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란, 위안화 거래 조건에 8개국과 호르무즈 통과 협의"
2,306 25
2026.03.18 09:38
2,306 25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이란이 글로벌 물류 핵심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했으나 위안화로 거래되는 원유를 실은 선박을 통과시켜주는 조건으로 8개국과 협의 중이라고 미국 CNN 방송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 정보 소식통에 따르면 이런 조건 거래에 응할 의사가 있는 국가들이 이란 당국과 접촉 중이다. 그는 8개국의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 소식통은 현재 이란이 유지 중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 조치 이외에도 해상 교통을 관리할 수 있는 더욱 포괄적인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 후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운항을 막은 채 미국, 이스라엘과 이들의 동맹국 선박을 공격 목표로 삼을 것이라고 밝히고 실제 일부 선박에 공격을 가해 긴장 수위를 끌어올렸다.

이에 더해 서방 정보당국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이미 기뢰를 부설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어 해협 통과 재개 불확실성은 한층 더 커졌다.


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의장은 지난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호르무즈의 상황은 전쟁 이전의 상태로 돌아갈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파키스탄과 인도 등 일부 국가의 선박이 이란 정부의 통제하에 호르무즈 해협 통과에 속속 성공했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은 자체적으로 선박 추적 데이터를 분석해 파키스탄 선적 유조선이 지난 15일 이란 해안선에 붙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후 오만만으로 향했다고 전했다.

또 지난 14일 새벽에는 인도 선적의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두 척이 같은 경로를 이용해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갔으며 이날에는 감비아 선적의 일반 화물선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외국 선박들이 이란에 이렇게 근접해 항해하는 것은 평소에는 드문 일이라고 지적했다.

CSIS 아시아 해양 투명성 이니셔티브 부소장인 해리슨 프레텟은 "지금까지 이 항로 사용은 이란이 특정 선박의 해협 통과를 승인한 것과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란이 항해 호르무즈 통제 체계를 가동해 선박들이 주로 사용하는 기존 항로에는 드론, 미사일, 기뢰를 이용해 선박을 공격하는 대신 우방국에는 새로운 통행로를 열어줬을 수 있다는 것이다.

JP모건 애널리스트 나타샤 카네바는 "이런 상황은 해협의 공식 폐쇄는 아니지만 이란과의 정치적 합의에 의존하는 해협 통제 시스템을 만든 것"이라고 지적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965413?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윤채X더쿠] #여름두피쿨링케어 ‘리밸런싱 스파클링 에센스’ 체험단 (100인) 440 04.29 29,81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14,6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06,28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95,8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10,99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7,57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7,6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9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6,8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7,3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09,945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97585 이슈 성심당 70주년 케이크.jpg 16:12 60
1697584 이슈 장희빈을 천하다고 엄청 무시하고 거의 혐오 수준으로 싫어했었다는 라이벌 후궁 2 16:09 671
1697583 이슈 [다큐3일] 어떤 아재가 관악산 정상에서 기다리는 친구의 정체 2 16:09 443
1697582 이슈 사육사에게 끌려가는 수달 5 16:08 321
1697581 이슈 성심당 70주년 기념 딸기시루 9 15:58 1,048
1697580 이슈 전세계 언어 중 3개를 통달하게 해준다면 선택할 외국어는? (한국어 선택 가능) 62 15:57 1,152
1697579 이슈 모든게 가짜인 나라 ㄷㄷㄷ 2 15:55 1,251
1697578 이슈 신전떡볶이 수도권과 경상도 만두는 다르게 생겼다! 17 15:53 2,030
1697577 이슈 칸예 & 킴 장녀 노스 웨스트(2013년생) 신곡 #N0rth4evr 뮤직비디오 2 15:51 395
1697576 이슈 일본 여자들이 지금 트위터에서 부럽다고 하는 것.twt 183 15:45 16,206
1697575 이슈 아들이 너무 많아서 이름이 헷갈리신 아버지 15:43 829
1697574 이슈 홈캠 사건의 그 인간(혐) 9 15:38 2,075
1697573 이슈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KBL 파이널 일정 3 15:33 397
1697572 이슈 이게 코리안 바베큐지 어떻게 일본식 바베큐집임ㅋㅋ 개짜증나 36 15:30 4,511
1697571 이슈 비주얼로 언급 많이 되는거 같은 코르티스 멤버 세명 37 15:27 1,753
1697570 이슈 오늘자 파자마 입고 출국하는 지드래곤 24 15:23 3,691
1697569 이슈 1998년도 유명인들 인기 순위 (무묭이들 몇명이나 알고있음?) 25 15:20 1,077
1697568 이슈 [KBO] kt wiz X 기안84 콜라보 예고 100 15:18 6,740
1697567 이슈 상상을 초월한다는 존잘남의 인생 38 15:17 4,904
1697566 이슈 20살짜리 여자애가 엑셀방송 나간 이유 182 15:16 23,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