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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아카데미, '케데헌' 공연 시간도 뚝 잘라낸 이유[MD이슈]

무명의 더쿠 | 09:15 | 조회 수 1191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측이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 팀의 수상 소감 중단 논란과 주제가 ‘골든(Golden)’의 공연 시간 단축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16일(현지 시각)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 중계를 총괄한 디즈니 텔레비전의 롭 밀스 수석 부사장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밀스 부사장은 “내년 시상식을 준비하며 가장 먼저 재검토할 부분은 수상 소감 진행 방식”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수상자가 한 명일 수도, 대여섯 명일 수도 있지만 주어진 시간은 제한적”이라며 “한 명의 대표자만 발언하게 할지, 혹은 무대 뒤 소감을 소셜 미디어로 중계할지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효율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누군가의 소중한 순간을 중단시켜야 하는 결정은 매우 어렵지만, 정해진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지는 분명히 심사숙고해야 할 과제”라고 덧붙였다.

또한, 축하 공연 중 ‘골든’의 한 소절이 통째로 편집되어 불거진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밀스 부사장은 “공연 단축은 의도적인 연출이었다. 리허설이 철저히 이루어졌기에 즉흥적으로 변경된 것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한 소절이 잘린 것은 맞지만, 공연 전 분위기와 연출을 통해 충분히 곡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었다고 본다”며 “뮤지컬 넘버의 가장 큰 역할은 시청자가 영화를 다시 보고 싶게 만드는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지난 1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돌비 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케데헌’의 OST ‘골든’은 주제가상의 영예를 안았다. 가창자이자 공동 작사·작곡가인 이재는 무대에 올라 “이 곡은 성공이 아닌 회복에 관한 노래”라며 “어린 시절 K팝을 좋아한다는 이유로 놀림받기도 했지만, 이제 모두가 우리 노래를 부르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눈시울을 붉히며 소감을 전했다.

그러나 이어 공동 작사가 마크 소넨블릭과 더블랙레이블 소속 작곡가진(곽중규·이유한·남희동·서정훈)이 발언을 이어가려던 찰나, 주최 측이 이른바 ‘퇴장 음악’을 크게 틀며 이들의 소감을 끊었다. 당황한 이재가 카메라를 향해 동료들의 발언 기회를 요청하는 모습이 생중계에 그대로 포착되며 ‘무례한 진행’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CNN은 “오스카가 K팝을 이런 식으로 홀대해서는 안 된다”며 “동료들에게 마이크를 넘긴 결정적인 순간에 음악을 깔아버린 것은 K팝 팬들을 분노케 할 부끄러운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의미 있는 순간을 망친 이번 처사에 대해 SNS를 중심으로 팬들의 거센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17/000404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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