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인종차별' 아카데미, '케데헌' 공연 시간도 뚝 잘라낸 이유[MD이슈]
1,271 6
2026.03.18 09:15
1,271 6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측이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 팀의 수상 소감 중단 논란과 주제가 ‘골든(Golden)’의 공연 시간 단축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16일(현지 시각)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 중계를 총괄한 디즈니 텔레비전의 롭 밀스 수석 부사장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밀스 부사장은 “내년 시상식을 준비하며 가장 먼저 재검토할 부분은 수상 소감 진행 방식”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수상자가 한 명일 수도, 대여섯 명일 수도 있지만 주어진 시간은 제한적”이라며 “한 명의 대표자만 발언하게 할지, 혹은 무대 뒤 소감을 소셜 미디어로 중계할지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효율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누군가의 소중한 순간을 중단시켜야 하는 결정은 매우 어렵지만, 정해진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지는 분명히 심사숙고해야 할 과제”라고 덧붙였다.

또한, 축하 공연 중 ‘골든’의 한 소절이 통째로 편집되어 불거진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밀스 부사장은 “공연 단축은 의도적인 연출이었다. 리허설이 철저히 이루어졌기에 즉흥적으로 변경된 것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한 소절이 잘린 것은 맞지만, 공연 전 분위기와 연출을 통해 충분히 곡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었다고 본다”며 “뮤지컬 넘버의 가장 큰 역할은 시청자가 영화를 다시 보고 싶게 만드는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지난 1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돌비 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케데헌’의 OST ‘골든’은 주제가상의 영예를 안았다. 가창자이자 공동 작사·작곡가인 이재는 무대에 올라 “이 곡은 성공이 아닌 회복에 관한 노래”라며 “어린 시절 K팝을 좋아한다는 이유로 놀림받기도 했지만, 이제 모두가 우리 노래를 부르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눈시울을 붉히며 소감을 전했다.

그러나 이어 공동 작사가 마크 소넨블릭과 더블랙레이블 소속 작곡가진(곽중규·이유한·남희동·서정훈)이 발언을 이어가려던 찰나, 주최 측이 이른바 ‘퇴장 음악’을 크게 틀며 이들의 소감을 끊었다. 당황한 이재가 카메라를 향해 동료들의 발언 기회를 요청하는 모습이 생중계에 그대로 포착되며 ‘무례한 진행’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CNN은 “오스카가 K팝을 이런 식으로 홀대해서는 안 된다”며 “동료들에게 마이크를 넘긴 결정적인 순간에 음악을 깔아버린 것은 K팝 팬들을 분노케 할 부끄러운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의미 있는 순간을 망친 이번 처사에 대해 SNS를 중심으로 팬들의 거센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17/0004044816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223 03.16 54,21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8,59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72,29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1,2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11,68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6,5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18,9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5,9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6,80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2,7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4560 기사/뉴스 종잡을 수 없는 개화에…지자체들 벚꽃축제 일정 늘리고 늦추고 11:06 135
3024559 이슈 시바견 이해하려고 하지마세요 11:05 240
3024558 정보 네이버페이5원이 왔셔 4 11:05 282
3024557 정보 네이버페이 180원 5 11:05 294
3024556 이슈 씨네21 기자들의 굉장히 날카로웠던 <더 글로리> 비평 2 11:03 913
3024555 기사/뉴스 “4년 물린 삼성전자 주식 8만 원에 팔았더니 20만 원으로 급등, 속이 쓰려” 22 11:01 1,260
3024554 이슈 일본에서 반응 엄청 안좋은 일본총리의 말 (NEW) 13 11:00 1,305
3024553 이슈 인간들이 사료를 먹어서 심경이 복잡한 강아지 3 11:00 587
3024552 이슈 [5-6회 선공개] 박진영의 20대 마지막 생일. 김민주의 선물은...❣️ | 〈샤이닝〉 3/20일(금) 저녁 8시 50분 방송! 2 11:00 81
3024551 이슈 전세사기 당한 이수지한테 120만원 빌려주겠다고 한 지예읃 7 11:00 1,147
3024550 유머 너무 무섭다는 이유로 폐기된 볼드모트 초기 디자인.jpg 38 10:59 2,062
3024549 기사/뉴스 [속보] 경찰 "수사 중인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 1만5천건 전수 점검" 9 10:58 277
3024548 기사/뉴스 '영재발굴단' 출연 영재, 옥스포드대 합격 근황…MC 차태현x미미x미미미누 과몰입 4 10:58 846
3024547 유머 집착광공이 공이 아니라 수면 집착광수임? 광수라고? 3 10:58 460
3024546 정치 오세훈, 민중기특검 정조준…“되레 피해자 기소해, ‘법왜곡죄’로 고발 검토” 10:57 44
3024545 기사/뉴스 이세영, 학폭 가해자에 협박 DM 받았다…"닥치고 조용히 살라고" [RE:뷰] 1 10:57 1,395
3024544 기사/뉴스 곽튜브 아기 초음파 공개 "딸일까봐 잠도 못 잤다." "아들이라 감동, 코가 똑같다" 33 10:57 1,907
3024543 정치 [이진영 칼럼]‘신빨’ 떨어진 정치 무당 김어준 2 10:56 242
3024542 이슈 개그우먼 이수지가 처음으로 답댓 달고 싶어진 유튜브 댓글 11 10:56 1,754
3024541 기사/뉴스 구성환 "2주간 죽을 뻔…" '꽃분이 아픔' 극복 중 7 10:54 1,379